조풍덩기자의 얼음판 풍덩 장면을 보면서
미디어 속 교육이야기 2011. 2. 7. 21:53설 연휴 끝자락 주말 MBC 뉴스데스크에서 해빙기 빙판 사고의 위험성을 알리는 보도를 내보냈다. 겉으로는 단단해 보이는 얼음판. 하지만 겉만 보고 얼음을 가볍게 밟다가는 가볍게 금이 나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조의명 기자는 해빙기 얼음판 위험성을 보여주기 위해, 직접 안전도를 체크했다. 얼어붙은 저수지를 걷다가 조 기자는 갑자기 갈라진 얼음판에 아뿔싸 '풍덩' 빠졌다. 물론 위험을 각오한 연출이었다. 조 기자는 빠질 것을 감안 복장을 챙겨 입었고 주위에 사람이 있었기에 무사하게 빠져 나올 수 있었다. 조풍덩기자가 된 조의명기자.
사고를 예측하고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은 가슴을 조였다. 이보다 더 생생하게 경각심을 일으킬 수 있는 보도가 있을까. 빙판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요즘. 조풍덩기자의 풍덩정신을 보면서 얼음판 사고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사람 생명이 달려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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