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캠페인?!
문화와 교육사이 2011. 11. 3. 12:28Urban Omnibus는 보다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5사람들에게 '더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50가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들 중 몇 가지를 포스터 시리즈로 만들어 뉴욕 곳곳에 설치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들의 웹사이트에 리스팅 된 50개의 아이디어를 읽고 각각의 아이디어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의견도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 또한 마련해 놓았고요.
이들이 제안하는 50가지의 아이디어들 중 몇 가지만 살펴볼까요?
#4. 자신이 알고 있는 지역공동체에서부터 작은 변화를 만들어보기
#7. 젊은 사람들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을 위한 디자인을 하기
#11. 건축과 디자인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더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주기
#12. 공공의 공간을 활용해 사람들이 대화를 하고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15. 음식문화를 들여다봄으로써 건강과 환경에 대해 생각하기
#26. 이민자들이 우리 도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28. 도시를 '소프트웨어'로 바라보기
#33. 우리가 밟고 있는 바닥은 어떤 소재로 만들어졌는지 알아보기
#38. 도시가 어떻게 변화하기를 원하는지 시민들에게 물어보기
#49. 지속가능성의 의미에 대해 자신이 어떤 개념을 갖고 있는지 다시 생각해보기
그리고 50개의 아이디어 리스트 아래에는 사람들이 직접 자신의 아이디어를 적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도를 넓히고 차도를 좁히기"
"지붕을 활용하기"
"더 많은 벤치를 만들기"
"세입자/임대인의 권리에 대해 교육하기" 등의 의견이 올라와 있네요.
여러분은 지금 살고 있는 도시에게 어떤 것을 바라고 계신가요?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도시가 될 수 있을까요?
'문화와 교육사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마트폰, 우리에게 대화를 빼앗아가고 있다 (0) | 2012.05.10 |
---|---|
학교폭력, 예술을 가르쳐 극복할 수 있을까? (0) | 2012.05.03 |
기수열외, 왕따문화를 다시 생각하다 (1) | 2011.07.05 |
차이코프스키 콩쿨, 서선영 1위가 갖는 의의 (0) | 2011.07.01 |
박용하 추모 1주기, 그는 왜 아프리카에 갔을까? (1) | 2011.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