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ACE입니다.

 

D-87 (2015. 8. 17 기준)

대한민국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노심초사 준비하고 있는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2일)이 남은 날짜 입니다.

 

제한 시간 내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줄여서 '수능'

 

해외에서는 어떻게 대학입학시험을 시행할까요?

 

대표적인 사례로서 프랑스의 수능 '바칼로레아'를 알아보겠습니다.

 

 

 

1808년 나폴레옹 시대부터 시작된 대입자격시험으로서

철학, 사회, 문화, 경제, 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시험 문제를 논술 형태로 출제합니다.

 

수험생들은 15개의 과목을 모두 주관식 논술로서 1주일간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바칼로레아의 철학 문제입니다.

계열별로 주어진 3개의 문제 중 1개를 선택하여 논술을 작성합니다.

 

2014년 문제를 살펴보겠습니다.

인문 : 행복하기 위해서 무슨 일이든 해야 하는가?

자연 : 예술가는 자신의 작품의 주인인가?

기술 : 하나의 진리가 결정적일 수 있는가?

음악, 춤 : 문화의 다양성은 인류의 단결을 저해하는가?

사회 : 선택권을 가진다는 것만으로 우리는 충분히 자유로운가?

 

 

 

 

 

여러분의 답은 무엇인가요?

여러분이 출제하고 싶은 문제는 무엇인가요?

 

방법은 다르지만, 학업을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고3 수험생을 응원합니다.

 

| 글 : KACE 조직지원사업부 김승기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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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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