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의 자작나무 가지에 새순이 막 돋아나기 시작한 봄날 오후,

학교에서 돌아온 두 딸은 주거니 받거니 하며

자못 고상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너, 패리스 힐턴이 얼마 전 남자친구의 밴드랑 핀란드에 온 거 알아?"

"응, 그런데 평판이 나쁘던데"

"맞아"

 

 

그러면서 큰 딸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내가 패리스라면 자선활동을 많이 했을거야"

 

 

이 말을 듣는 순간에도 깜짝 놀랐는데, 작은딸의 대답은 더욱 놀라웠습니다.

"그러게 말이야. 세계자연보호기금이나 유니세프 같은 곳에 기부하면 될 텐데"

 

 

딸들은 이어서 동물 보호단체, 환경보호단체, 지구 온난화 관련 기금,

전 세계 빈곤층을 돕는 구호단체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조직들을 꼽기 시작했습니다.

열 살, 열두 살의 어린아이들이 국제자선단체를 꽤 많이 알고 있더군요.

 

 

아이들은 패리스 힐턴의 많은재산에 대해서는 전혀 부러워하지 않았습니다.

그 나이의 아이들이라면

'내가 돈이 그만큼 있으면 열심히 일하지 않아도 될 거야'라든가

'우리 아빠가 그렇게 부자라면 좋겠어',

'맛있는 것 실컷 먹고 놀러다니고 싶어'라는 말을 할 법도 한데,

그런 말은 입 밖에도 내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유명인의 잘못된 행동을 비판하면서 그 재산을 자선사업,

 환경보호, 동물구조에 사용해야한다고 말하는 것을 들으니,

두 딸이 제대로 배웠다는 생각에 엄마로서 마음이 뿌듯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핀란드에서는 초등하교 1학년부터 종교나 윤리 중 한가지를 선택해서

필수과목으로 배웁니다.

종교 규율이나 교리를 소개하거나 경전 구절을 암송하고 시험을 치르는

좁은 의미의 종교수업이 아닙니다.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토론하고 깊이 생각해서

 옳고 그름을 가리는 방식으로 수업하지요.

선생님은 해당 종교에 대한 인식과 함께 타 종교와

사회문제, 국제정세, 환경문제 등 관련 내용을

함께 다루면서 수업을 진행합니다.

 

 

 학생이 자기가 속한 사회는 물론이고,

세계의 다양한 환경과 복합성을 넓게 이해하여 타인과 다른민족,

다른종교를 존중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는 것입니다.

 

 

큰 딸의 토론주제를 보면

돈이 있으면 행복할까?

돈이 많다는 것이 성공의 기준일까?

인생의 가치와 의의는 무엇일까?

다른 종교가 갖는 의의는 무엇인가?

종교의 가치는 어떻게 찾는가?

인권, 정의, 선악이 인생에서 반드시 맞다뜨려야하는 과제인가?

생로병사와 같은 인생 역정을 어떻게 볼것인가?

등 이었습니다.

 

 

선생님은 아이들이 서로 의견을 나눈 후에

교과서에 나온 단어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했습니다.

 

 

시험을 보기 위한 공부를 하지 않고,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면 자신의 인생을 현명하게 살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있다는 생각에 부모로서 기쁘고 감사할 뿐이었지요.

 

 

 

[발췌] 북유럽에서 날아온 행복한 교육이야기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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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간대학교의 심리학 교수

스테파니 브라운박사는

볼티모어에서 5년 동안 432쌍의 장수한 부부를 상대로

조사를 실시하고 이들에게서 공통점이 발견했다.

 

 

그것은 여성의 72%와 남성의 75%가

아무런 대가 없이 베풀어주는

삶을 살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 연구 결과 브라운 박사는

 '남을 위해 나누어주고 베풀어주는 삶을 사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오래 살 확률이 2배 높다'는 결론을 내렸다.

 

 

베푸는 행복이 남을 행복하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몸을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하여 장수한게 한다는 말이다.

이것은 하버드 의과대학의 연구에서도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었다.

 

 

1998년 마더 테레사 수녀가 87세 나이로 돌아가신 이듬해

하버드 의과대학에서는 학생들에게 평생을 가난한 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나눔의 삶을 실천했던 테레사 수녀의 일대기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학생들의 치모가 땀 같은 타액에서

나쁜 병균, 나쁜 세포를 물리치는 항생체인 IGA를 측정하였는데

IGA가 50%이상 일제히 증가하였다.

 

 

즉 자신이 직접 봉사를 하는 경우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행하는 선한 일을 생각하거나

보기만 해도 우리 몸에는 바이러스와 싸우는

면역물질 IGA가 증가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테레사 효과(Theresa effcet in Calcutta)'라고 망명하였다.

일명  '슈바이처 효과'라고 불리기도 하는 이 용어는

테레사 수녀처럼 남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거나

선한 일을 보기만해도 인체의 면역기능이 크게 향상되는 것을 말한다.

 

 

실제로 사람들은 남을 도울 때 최고조에 이른 기분

즉 '헬퍼스 하이(Helper's High)를 느끼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이 심리적 포만감 즉 '하이'상태가

며칠 또는 몇 주동안 지속되는데 이것은 혈압과 수치를

현저히 낮추고 정상치의 3배 이상 나오게 하여

몸과 마음에 활력이 넘치게 된다고 한다.

 

 

남을 돕고 남에게 무언가를 베푼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도움을 받는 사람도 행복하겠지만

사실은 도움을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한 것이다.

 

 

- 한상숙 [터닝포인트] 중에서

 

 

 

선함이 이깁니다.

베푸는 것이 남는 것입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

우리는 '성숙'을 배우고,

이를 실천하는 삶이 결국 행복의 통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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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중학교 때는 가출을 하고,

폭주족,패싸움,절도를 일삼았던

하물며 칼빵이라고해서

신체에 칼자국까지 남긴

한 비행 청소년.

 

 

그녀는 그녀의 인생을 바꿔놓은

한 신문기사를 접하게 된다

 

 

바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유혈분쟁에 관한 신문기사.

 

 

[사진출처: sbs]

 

매일 생사를 넘나들며

전쟁같은 날들을 보내며

싸우고 있는 사람들을 보며

자신은 우물안 개구리였음을 깨닫고

이 넓은 세상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기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굳은 의지로 공부를 하여

상업계고등학교에서는 유일하게

퀴즈프로그램에서 골든벨을 울리고,

연세대학교에 입학하여,

골드만삭스에 입사하게 된다.

 

 

하지만 또 한번의 시련.

건강검진 중 암세포를 발견.

 

 

다행히 초기였기에 간단한 수술로 완치가 되었지만,

죽음에 가까이 가 본 경험이 계기가 되어

죽기 전에 이루고 싶은 꿈 리스트를 만들게 된다.

 

 

인생의 두번째 1/3은

여러나라에서 살고 싶다는 첫번째 꿈을 위해

골드만 삭스를 퇴사하고 영국행에 오른다.

 

 

그리고

2005년 런던대학교 대학원 입학.

2007년 로얄 더치셀 입사.

2010년 킬리만자로 등정.

 

.

 

.

 

.

 

홈스테이로 과테말라에서 스페인어 공부.

자서전 출간.

고향에 부모님 집 지어드리기.

로마에서 어머니와 함께 성지순례

그리스에서 요트 배우기

터키에서 벨리댄스 공연

파키스탄 난민촌 자원봉사

인도 발리우드 출연

 

 

많은 사람들이

현실적으로 그게 가능하냐?

어떻게 과감하게 그런걸 행동으로 옮길 수 있냐?

라는 질문에

그녀는 이렇게 대답한다.

 

 

 

 

[사진출처: sbs]

 

 

그녀의 꿈 이야기는.

 

꿈이라고 말만 뱉어놓고 작심삼일하는 우리에게.

불운한 환경 때문에 꿈을 실천할 수 없다고 불평하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꺠닫게 해준다.

 

 

그녀의 메세지.

"행복이란 내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실천하는 것" 

 

"꿈을 실천하는 것은

 환경보다는 내 의지에 달려있다는 것"

 

 

무언가가 귀찮아지고 지치게 되는 여름 날,

그녀의 꿈 이야기는

우리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선물해준다.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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