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ACE입니다.
지난주 12월 14일(금)에는 지역사회교육회관 새이웃 소극장에서 "지역사회교육운동과 고령사회"를 주제로 <제36차 지역사회교육포럼>을 실시하였습니다.😍


'서울시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 소속 봉사단 "어울새오카리나 앙상블"의 멋진 오카리나 연주로 막을 연 이번 포럼은, KACE 이주연 사무총장이 개회식 사회를 맡았으며, 포럼 준비위원장인 최선희 이사, 본회 강전항 회장의 인사말씀, 기조강연, 발표,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진행은 포럼 준비위원장 최선희 이사의 사회로,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최일선 교수의 <고령사회와 공동체>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이 이어졌습니다. 기조강연을 바탕으로 이호선 교수(숭실사이버대 기독교상담복지학과)의 <신중년, 그들은 누구인가>, 김현수 교수(순천향대)의 <노년기의 직업능력개발>, 허정무 교수(KACE청주 회장, 한국교통대)의 <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민간단체의 역할> 발표가 이어지며, 방청객의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시간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KACE는 이번 포럼을 통해 고령사회에서 지역사회교육운동이 해나가야 할 역할 및 과제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으며, 1983년 사회교육심포지엄으로 시작한 지역사회교육포럼이 앞으로도 사회적 이슈 및 변화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정책수렴과 지역사회교육운동이 추진해 나가야할 방향의 이론적 토대를 정립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매년 11,12월경 실시되는 지역사회교육포럼은 내년에도 실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진행, 발표 등에 참여해주신 교수님들과 전국에서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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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ACE입니다.


최근에 KACE가 주최한 35차 지역사회교육포럼에서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정석 교수님이


'도시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해주셨습니다


도시는 우리의 삶터니 스스로 디자인해야 한다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2013년에는 정석 교수님의 <나는 튀는 도시보다 참한 도시가 좋다>라는 책이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 책에서는 인사동, 암사동, 북촌 등 서울 구석구석을 새로 디자인하신 교수님의 생생한 


경험담이 실려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도시의 발견> 입니다.





시의 주인인 시민에게 건네는, 시민에게 필요한 도시학개론 『도시의 발견』. 저자가 동네 아저씨로, 시민으로 살아온 일상에서부터 20여 년간 도시 연구를 통해 쌓아온 도시 DIY의 노하우와 도시 철학을 담은 책이다. 서울 북촌 한옥마을 가꾸기 사업, 인사동 보전 등 이곳저곳에서 20여 년간 도시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도

시설계 전문가인 저자 정석은 도시를 움직이는 힘이 자본과 권력에서 시민으로 옮겨와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 방법은 도시가 정치적 공간임을 발견하고, 시민이 정치적으로 행동하는 것이다. 이것이 어렵고 먼 이야기가 아님을 우리나라의 여러 지방자치 단체(서울, 전주, 수원, 성남 등)의 사례와 프랑스, 미국, 브라질 등의 사례에서 보여주고 있다. 시민들이 도시를 바꾼 이야기를 통해 저자는 정치적 시민이 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정석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 서울대학교에서 도시공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13년간 서울시정개발연구원(현 서울연구원)에서 근무했다. 북촌 한옥마을과 인사동 보전, 도시경관, 걷고 싶은 도시, 마을 만들기 등 여러 도시설계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2004년부터는 동북아 도시연구센터장을 맡아 중국과 북한의 도시를 연구했다. 현재 마을 아카데미와 지역 연구소 등에서 다수의 강연을 하고 있다. 

『나는 튀는 도시보다 참한 도시가 좋다』를 출간했고, 연구 저서로 『서울시 보행환경 기본계획』, 『북촌 가꾸기 기본계획』, 『집은 인권이다』, 『저성장 시대의 도시정책』 등이 있다. 



<도시의 발견>도 비슷한 주제입니다. 도시에 대한 정석교수님의 인문학적 시선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동네 주민으로서 느껴온 바를 통해 공간의 변화를 전달합니다.


또한 다양한 사례로 도시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는 책입니다.

 

책에서 소개된 브라질 꾸리찌바 시장의 발언이 도시의 소중함을 일깨워 줍니다.


가족사진이 마음에 안 든다고 찢을 수는 없다. 도시도 마찬가지이다. 찢어버리지 말아야 

한다. 도시는 바로 우리이다.”


가족사진을 함부로 찢을 수 없듯이 도시도 함부로 변형시켜서는 안 된다는 말이겠죠. 





이상 KACE에서 도시화와 산업화 등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세상에서 우리가 행복하려면 


도시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 논하는 책 <도시의 발견>


소개해드렸습니다.

 

KACE에 대해서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홈페이지 참고 바랍니다.


kac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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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ACE입니다.


KACE는 11월 24일(목) 제34차 지역사회교육포럼 "부모교육으로 길을 찾다"

지역사회교육회관 새이웃 소극장에서 실시하였습니다.


KACE가 주관하고 교육부와 (주)현대자동차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부모교육'을 주제로, 국가정책에 제언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강전항 회장님의 인사말씀으로 시작하였으며,

이후 진행은 KACE부모리더십센터 박명래 대표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문용린 부회장님의 <부모교육의 새로운 강조점과 방향: "행복">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이 이어졌고, 부모교육 수강자분들의 소감을 영상으로 제작한 '부모가 부모교육을 말한다' 동영상을 상영하였습니다.


Talk Show는 (사)함께하는아버지들 김혜준 대표님께서 진행해주셨으며,

가족문화교육연구소 '파밀리엔바움' 정미리소장님,

前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 임관식국장님,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정태연교수님께서 패널로 참여해주셨습니다.


이번 포럼을 통해 '부모교육'에 대한 정책적인 제언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부모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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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ACE입니다.

KACE는 1983년 '사회교육심포지엄'으로 시작하여 현재 34년간 지속되고 있는 지역사회교육포럼

11월 24일(목) 지역사회교육회관 새이웃 소극장에서 실시합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부모교육으로 길을 찾다" 입니다.

지역사회교육운동의 이론적 토대와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학술행사로 지금까지 이어온만큼 올해도 '부모교육'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다양한 의견 나누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마련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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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리기위해

22개월간의 세계여행을 떠난 한 소녀가

얻은 소중한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려고 합니다.

 

 

 

 

 

 

저는 22개월간 400여장의 그림을 그리며 세계 배낭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여행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그들의 삶의 태도와 모습을 통해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세계 각국의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

눈에 보이지 않지만 소리 없이 그 어떤 것보다도 강력한 것.

그 사람에게 다가게도 하고 멀어지게도 되는 것.

그것은 바로 ‘향기’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제 그림과 앞으로의 제 인생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가 느낀 그 향기로운 이야기를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 삶에서 중요한 것은

'사람'입니다.

www.kace.or.kr

사람과 사람 - 제32차 지역사회교육포럼

"지역사회교육 오래된 생각, 새로운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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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말'이란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늘 상적으로 하는 말,

이 말은 어떤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실험다큐

 MBC [말의 힘]의 실험을 통해

말이 가지고 있는 신비한 힘을 함께 공유해 보아요.

 

 

 

 

 

 

 

 


제31차 지역사회교육포럼

우리말의 위기와 희망

 

2013.11.08 (금)

한국언론진흥재단 20층 국제회의장

 

말, 대화, 소통....

사람과 사람에 대해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참석 바랍니다.

 

문의 02-424-8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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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시작하여

하루를 마감하여 잠을 청하는 하루동안

우리는 무수한 말을 쏟아냅니다.

 

무심코 하는 말 한 마디가

누군가에게는 용기를, 기쁨을.

혹은 절망을,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이해인 수녀는 말하는 것을 '씨를 뿌리는 것'에

비유하였습니다.

 

나는 오늘 어떤 말의 씨를 뿌렸을까요?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 수없이 뿌려놓은 말의 씨들이

어디서 어떻게 열매를 맺었을까 조용히 헤아려 볼 때가 있습니다.

 

무심코 뿌린 말의 씨라도

그 어디선가 뿌리를 내렸을지모른다고 생각하면 왠지 두렵습니다.

 

 

 

더러는 허공으로 사라지고좋은 열매를

또는 언짢은 열매를맺기도 했을 언어의 나무.

 

내가 지닌 언어의 나무에도 멀고 가까운 이웃들이 주고 간

크고 작은 말의 열매들이주렁주렁 달렸습니다.

 

둥근 것 모난 것 밝은 것 어두운 것 향기로운 것

그 주인은 잊었어도말은 죽지 않고 살아서 나와 함께 머뭅니다.

 

살아있는 동안 참 많은 것도 같고 적은 것도 같고

그러나 말이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세상살이

매일매일 돌같이 차고단단한 결심을 해도

슬기로운 말의 주인이 되기는 얼마나 어려운지.

 

하나의 말을 잘 탄생시키기 위하여

헤프지 않으면서 풍부하고 경박하지 않으면서

유쾌하고과장하지 않으면서 품위 있는한마디의 말을 위해때로는

진통 겪는 어둠의순간을 이겨내게 하소서.

 

 

 

 

내가 이웃에게 말을 할 때에는 하찮은 농담이라도

함부로 지껄이지 않게 도와 주시어

좀더 겸허하게 좀더 인내롭고좀더 분별 있는 사랑의 말을 하게 하소서.

 

나만의 새로운 마음, 깨어 있는 마음 그리고 감사한 마음으로

내 언어의 집을 짓게 하시어해처럼 환히 빛나는 삶을

노래처럼 즐거운 삶을당신의 은총 속에이어가게 하소서.

 


 

 

제31차 지역사회교육포럼

- 우리말의 위기와 희망 -

 

2013. 11. 08 (금) 13:30~17:00

한국언론진흥재단 20층 국제회의장

소통, 대화, 말에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문의: 이선애 부장, 최다은 간사

02-424-8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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