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일상속에서
책을 읽다가 어떤 문구를 보거나,
길에서 어떤 노래를 듣고 났을때 울렁거림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그것이 의미하는 무언가를 내 삶에 끌여들여와
실행으로 옮겨야겠다고 결심할 때가 있습니다.
흘려듣는 작은 구절과 음률에
내 마음이 크게 움직일때가 있습니다.
저는 이 노래를 듣고
사람들을 더 사랑하고, 기다려주고,
내게 주어진 시간동안
소박하고 평범하지만 그안에서 내 삶을 누려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당신은 어떤 구절, 어떤 노랫말에서
그런 힘을 받았나요?
스쳐지나갈 수 있는 작은 인연이
내 삶을 풍요롭게 합니다.
만약에 우리
그때 너를 그냥 지나쳤다면
우리 지금 더 행복했을까
아직도 믿고 싶은 내 사랑 속에는
언제나 처음 같은 내 모습이
그땐 뭐든 둘이었는데 이젠 모두 다 하나뿐이야
지금도 비어있는 내 맘 한자리
다시는 없을 것 같은 그 사람
가끔 나 바람에게서 너를 만질 수 있어
어느새 너무 멀리 간 너를 이렇게만 만날 수 있어
만약에 우리 이별도 사랑인줄 알았다면
우리 눈물도 행복인 줄 알았다면
다시 못 올 시간인줄 알았다면
조금 더 기다릴 수 있었다고
단 한 번도 내 마음 모두 주지 못해 미안해 사랑해
조금 늦게 너와 마주쳤다면
우리 오래 더 사랑했을까
아직도 찾지 못한 내 사랑 속에는
언제나 거울 같은 네 모습이
랄라 라랄라랄 랄랄라
그때 우리 더 사랑했다면
지금 우리 더 행복했을까
'문화와 교육사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Seasons In The Sun - Westlife (0) | 2015.06.24 |
---|---|
김양식 선생님의 인도박물관 (0) | 2015.06.22 |
your song (0) | 2014.03.25 |
유죄 (0) | 2014.02.24 |
산타할아버지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0) | 2013.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