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트위터 '포스트잇'은 교육효과가 있을까?
교육, 상상과 창의놀이터 2010. 5. 27. 17:09오늘은 '포스트잇(Post-it)' 이야기입니다.
포스트잇을 개발한 '3M사' 홍보는 아니니, 염두해 주시고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3M사는 5명이 만든 회사 영문 이니셜에 M자가 세개있어서 줄여 만든 이름이지요.
포스트잇은 실패의 산물입니다. 실패가 나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 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1970년도에 강력접착제를 개발하다가 실패한 결과를 되살려,
만든 작품이 포스트잇. 붙혔다, 뗐다가 자유로운 종이혁명.
1980년대 미국에서 시판된 포스트잇은 입소문이 퍼지면서 3M의 효자 상품이 되었습니다.
직장, 가정, 컴퓨터 앞이나 책상에 포스트잇 없으면 이상할 정도가 되었으니까요?
최근 밀라노에서 열린 디자인워크숍에서 이색 아이디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포스트잇에 아이디어를 담아라!!!
테이크 아웃 식당차가 아닙니다.^^
차에 포스트잇이 주렁주렁 달려있지요.
디자인의 영역은 엄청 넓지요.
우리 삶 곳곳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교육도 디자인입니다. 설계를 얼마나 잘 하는냐에 따라 교육의 질이 달라지지요.
포스트잇 차량은 마을 곳곳을 누비면서
생활을 개선시켜줄 아이디어를 포스트잇에 담아서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동하는 아이디어 박스라고 불러도 좋을듯 하네요.
마을 사람들도 의견을 보낼 수 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포스트잇을 떼어 가져 가셔도 됩니다.
단, 자신의 아이디어도 하나 첨부해서 부착해야 합니다.^^
140자로 소통하는 트위터.
포스트잇 아이디어 차는 오프라인 트위터인 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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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포스트잇 이야기입니다.
뉴욕 브루클린의 한 동네.
사람들은 과연 어떤 공간에서 살고 있을까?
방 크기는, 가격은, 살고 있는 기간은?
정부나 민간기관에서는 매년 많은 통계조사를 발표 합니다.
그런데 통계결과를 볼 때마다 물음표를 던지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포스트잇 여론조사.
한 가게의 도움을 얻어 집모양의 포스트잇을 부착했습니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설문에 참여 해 주시는 동안 포스트 잇을 떼어간 사람은 별로 없었다고 합니다.
결과를 위해 실시간 촬영을...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살고 있는 공간에서 부터, 비용 등..............
품이 많이 들 것 같지만 재미있지 않습니까?^^
통계가 별 것입니까?
지역공동체가 살아 있다면, 소통을 위한 재미난 결과를 많이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민들의 삶의 질을 위해 서로 현황도 파악하고...
규모는 작지만 다양한 포스트잇 여론조사도 가능하겠지요!
오늘은 자녀분 컴퓨터 책상에 포스트잇으로 사랑을 전달해보세요.
어쩔 때는 말보다 따뜻한 격려의 글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니까요!!!
자녀분들도 마찬가지 부모님에게 "사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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