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새해 스마일달력을 만들어 보세요
다니고 싶은 학교만들기 2010. 12. 21. 07:20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연말 연시 풍경을 몇 개 들라면 무엇이 있을까요. 크리스마스 트리와 카드, 새해 다이어리와 달력 등 등. 많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한 해가 오기 전에, 다사다난했던 올해의 지난 날들을 반추해 봅니다. 기쁜 일도 있었고, 슬픈 일도 있었고, 분노한 날도 있었지요. 일년 365일 항상 미소 가득한(스마일) 날들이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한 해가 가기전에 가족과 함께 이런 날력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엄마 달력, 아빠 달력, 자녀들 달력.
하루 각 개인의 기분 상태를 그림말(이모티콘)으로 표시해 보는 거지요.
다섯 단계로 나누어도 좋고, 3단계로 표시해도 관계 없습니다.
가족이 논의해서 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아주 좋았음
2. 좋았음
3. 보통
4. 좋지 않음
5. 아주 좋지 않음
그림말(이모티콘)은 1982년 카네기멜론대학교의 스콧 팔먼(Scott Fahlman) 교수가 온라인 전자 게시판에 웃는 표정을 표현한 ':-)'과 슬픈 표정을 표현한 ':-('을 사용한 것이 시초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제는 아주 보편화되었지요. 처음에는 스마일이 대부분이었는데, 시나브로 사람의 희노애락을 나타내는 다양한 표정들이 등장하지요. 언어학적 측면에서 보면 부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서로의 감정을 그림말로 표시하는 것도 소통의 한 표현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푸른색 이모티콘은 달(월) 표시입니다. 하루 하루 이모티콘 상태를 통계 내어 한달의 기분 상태를 표시 할 수 있습니다. 연말이 되면 가족들이 모여 돌이켜 보면 좋을 듯 합니다. 월별, 분기별, 계절별, 한해를 통계 내어 대표 감정 이모티콘을 선정할 수 있겠지요.
여러분의 2010년은 어떠셨는가요?
항상 웃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웃음은 전염된다고 하지요. 감사하다는 말도 마찬가지입니다. 2011년은 서로 배려하고, 서로를 존중해주는 나날들이 이어졌으면 합니다.
감사하다는 말을 자주하시나요? 칭찬은 사람을 춤추게 한다고 하지요? 감사하다는 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감사하다는 말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로라 트라이스 박사는 세계를 변화시키는 진원지는 가족이며, 집 앞마당이라고 말합니다. 가족 사이에 서로 감사하다는 표현을 자주 쓰면 가족에 평화가 온다고, 그리고 감사를 요구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상대방도 감사라는 말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감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으니까요. 감사한다는 말 한마디가 더 나아간다면 세계 평화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3분에 담긴 로라 트라이스 박사의 마법 같은 감사와 만나세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자녀와 함께 주말에 주제를 선정해서 강연하나씩 듣고 대화를 나누는 것은 어떨까요? 정말 감사하고 싶은 상상력을 높일 수 있는 내용들이 너무 많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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