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이 공개한 '묻지마 안철수 교수 사진'
미디어 속 교육이야기 2011. 5. 3. 21:03
김제동이 자신의 트위터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 이 분 누구일까요 힌트는 사오정 대화입니다 ㅋㅋ " 합성된 사진인지, 연출한 사진인지 잘 모르겠지만, 최근 서울대로 자리를 옮긴 안철수 교수 사진이네요. 단정한 모습만 보다가, 이런 모습은 보니 당혹스럽지만.... 계속 보고 있으니, 적응이 되네요?
최근(지난달 27일) 시골의사 박경철, 안철수 교수, 김제동이 함께 영남대학교에서 '미래에 대한 도전과 바람직한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대담 강연을 열었습니다. 김제동은 " 남들이 보는 눈으로 세상을 바라봐선 안된다"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안목을 키워내는 과정이 중요하지요.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패가 닥치더라도 끝까지 고민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것이라고(박경철). 안 교수는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남겼습니다. 치열한 고민이 있어야지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
안 교수는 의사(의대 교수)에서 벤처기업가로 변신할 때 몇 개월간 아침부터 저녁까지 고민했다고 합니다. 안정된 직업을 떨치고 허허벌판에 뛰어드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니, 결정이 쉽지 않았겠지요. 요즘 멘토의 중요성에 대해 대중적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안 교수는 멘토가 하는 말만 듣고 그대로 판박이처럼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고민과 결정은 스스로 하는 것이라고. 카이스트에서 서울대로 자리를 옮긴 안철수 교수의 또 다른 변신을 기대해봅니다. 청년들에게 사랑받는 멘토가 되기를... 머리 스타일도 한 번 바꾸어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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