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ACE입니다


들려오는 학교폭력, 왕따 소식으로 아이가 다니고 있는 학교가 안전한 학교인지 걱정되시는 부모님 많으시죠.


KACE좋은 학교 만들기를 목적으로 KACE 학교안전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교 내 안전사고, 폭력, 왕따 등의 위협 요인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학교안전에 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매뉴얼을 보급합니다. 또한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의식을 개선합니다.

 

 



(출처:KACE홈페이지)

 



학교안전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정보를 알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학교안전정보센터 소개해드립니다.

 

재해시 대응법과 학교안전교육 컨텐츠를 제공합니다.또한 아이가 다니는 지역의 안전교육 운영계획서와 수련시설의 안전정보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출처:교육부 홈페이지)

 

 

자녀가 수학여행 가는 곳이 안전평가를 받은 곳인지 확인할 수 있으면 좋겠죠.

 

KACE가 학교안전에 대한 사이트 알려드렸습니다.

KACE주소와 교육부 주소 올려드립니다.


http://schoolsafe.kr/main5/


http://kace.or.kr/p03_06

Posted by 에듀앤스토리
:

안녕하세요. KACE입니다.

 

14일 한국건설생활 환경시험연구원에서 초등학교에 설치된 방화 셔터의 비상문이 어린 학생들이 열기에는 너무 무거워 불이 났을 때 대피를 어렵게 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실제로 방화 셔터를 작동시킨 뒤 100명의 1학년 학생이 탈출할 수 있는지도 실험했습니다.

그 결과 남학생 55명 중 1(1.8%), 여학생 45명 중 5(11.1%)이 비상문을 열고 탈출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학교에서 불이 났다면 어린 여학생들이 고립돼 꼼짝 못 하고 갇히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안전은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문제로 사전에 대책마련이 되어야 합니다.

KACE에서는 예방차원의 안전교육으로 2012년부터 학교안전 종합프로젝트를 실시하여 지도자를 양성할 뿐만 아니라 학생·학부모·교사에 안전교육 및 위험성요인 분석 등 2016년까지 5년간 사업을 이어왔습니다.

 

2012학교안전 종합프로젝트 안전한 학교, 지역 사회가 함께해요

2013학교안전 종합프로젝트Ⅱ 「안전한 학교, 지역 사회가 함께해요

2014학교안전 종합프로젝트Ⅲ 「안전한 학교, 지역 사회가 함께해요

2015“New 학교안전 종합프로젝트 학교안전 함께

2016학교안전 종합프로젝트 우리들의 즐겁고 안전한 학교

 

학교안전진단 및 컨설팅이란, 학교안전지원 전문 인력이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된 학교에 안전평가를 하고 안전강화를 위한 계획을 수임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안전개선 실행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컨설팅 활동을 진행합니다.

 

지난달 1223KACE학교안전센터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및 학교 안팎의 재난과 안전사고 발생가능성 등을 분석해 보고서를 토대로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방안에 대해 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016년 초, , 고 각 1개 학교에 위험성 평가 실시에 대한 인증패를 전달하기도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학교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대책마련에 대한 활동들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안전한 학교가 확산되기를 기대해보며,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KACEKACE학교안전센터가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Posted by 에듀앤스토리
:

안녕하세요. KACE입니다.

 

KACE의 부설기구 중 하나인 KACE 학교안전센터

'좋은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학교 내 안전사고, 폭력, 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시교육청에서 2016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2015년 9월(2학기)부터 조사 참여시까지 학교폭력과 관련한 경험에 대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약 77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조사 대상 학생의 93.1%인 71만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주요 분석 결과는 아래 안내해드립니다.

 

󰊱 피해응답 현황

피해응답자수 10,013(1.4%)으로, 전년 동차 대비 755(0.1%P) 감소

유형별 피해 응답건수 일부 감소, 유형별 비중은 전년 동차 조사와 유사

 

(피해응답) 참여 학생 중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10,013(1.4%)명으로, 전년 동차 대비 10,768(1.5%)보다 755(0.1%P) 감소하였다.

- 학교급별 피해응답자는 초등학교 6,980(3.4%), 중학교 1,878(0.8%), 고등학1,119(0.4%)이며,

- 전년 동차 대비 초등학교는 0.4%P 증가하였으며, 중학교는 0.3%p, 고등학교는 0.1%P 감소하였다.

 

(가해자 유형) 동학교 동학년(69.2%)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동학교 동급생 : ’14170.7% ’15170.6% ’16169.2%

 

(피해유형) 전년 동차 대비 학생들이 중복 응답한 유형별 피해응답 건수도 대부분 감소(금품갈취, 언어폭력, 집단따돌림, 사이버 폭력, 스토킹)하였으나, 신체폭행, 강제적인 심부름, 강제추행 및 성폭력은 다소 증가하였다. 유형별 비중은 언어폭력(72%), ‘집단따돌림(39.4%)순으로 유사하게 나타났다.

구 분

신체

폭행

금품

갈취

강제적인 심부름

언어

폭력

강제추행 및 성폭력

집단따돌림 및 괴롭힘

사이버 또는 휴대전화를 통한 괴롭힘

스토킹

20141

25.2

16.8

9.0

75.4

8.8

40.4

20.4

25.3

20151

26.0

14.7

8.5

73.3

9.1

40.4

19.7

29.0

20161

26.6

14.3

8.6

72.0

9.5

39.4

18.7

23.8

(피해시간) ‘쉬는 시간(37.1%)하교 이후비중(15.4%)이 가장 높았고, ‘점심시간(8.5%), ‘수업 시간(6.4%)이 그 뒤를 이었다.

(피해장소) 피해장소는 학교밖보다는 학교안에서 발생한 피해가 많았으며. ‘교실안피해 비율은 전년 동차 대비 2.6%P 감소하였다. ‘교실 안(39.8%), 복도(10.5%) 학교 안(70.3%)비중이 높았고, 학교 밖은 놀이터 공원 둥(6.8%), 사이버공간(5.1%) 순으로 나타났다.

󰊲 가해 및 목격응답 현황

가해응답자 수 3,566(0.5%)으로 전년 동차 대비 633(0.1%p) 감소

목격응답자 수 26,602(3.8%)으로 전년 동차 대비 5,385(0.5%p) 감소

(가해응답) 가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3,566(0.5%)으로, 전년 동차 대비 633(0.1%p) 감소하였다.

- 학교급별 가해응답률은 초등학교 2,617(1.3%), 중학교 703(0.3%), 고등학교 237(0.1%), 집단 가해 응답 비율은 1,650(46.3%)으로, 전년 동차 대비 2,102(50.1%) 452(3.8%P) 감소하였다.

(목격응답) 목격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도 26,602(3.8%)으로, 전년 동차 대비 5,385(0.5%P) 감소하였다.

-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16,511(8%), 중학교 5,944(2.6%), 고등학교 4,032(1.5%)이며, 중학교의 목격응답률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1.2%p)하였다.

: 7.9% 8.0%(-0.1%p) / : 3.8% 2.6%(1.2%p) / : 2.0% 1.5%(0.5%p)

 

 

󰊳 학교폭력 관련 인식 현황

피해응답 학생의 신고비율(85.6%)이 전년 동차 대비 5.4%p 증가

목격응답 학생의 신고 및 도움 비율(87.5%)이 전년 동차 대비 9.5%p 증가

실제 학교폭력과 관련하여 신고비율이 지속적으로 올라가고 있는 , 전반적으로 인식 수준이 개선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학교폭력 예방교육 효과에 대하여 학생들은 ‘117 등에 신(19.8%)든 친구를 도와주어야 한다(17.8%) 등의 순으로,

- (피해 후 신고비율) 실제 피해응답 학생 중 가족(42.4%), ‘학교(20.1%), ‘구나 (15%), ‘117 상담센터(3.5%)에 피해 사실을 알린 신고 비율85.6%전년 동차 대비 5.4%P 증가하였다.

신고 비율 : ’14178.8% ’15180.2% ’16185.6%

- (목격 후 도움비율) 학교폭력 목격 후 알리거나 도와줬다응답은 87.5%로 전년 동차 대비 9.5%p 증가하였고, 방관응답은 년 동차 대비 0.3%P 감소(12.4%12.1%)하였다.

알리거나 도움 비율 : ’14171.4% ’15178% ’16187.5%

 

󰊴 학교폭력 감소 원인

학교현장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대책 지속 추진성과 가시화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의 지속적 감소는 담임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으로 피가해 학생 간의 관계회복을 강화해 온 결과, 그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 학생들의 공감소통배려리더십 능력을 함양하는 어울림프로그램 운영(‘15년 운영학교 : 74)과 단위학교의 자율적인 학교폭력예방활동을 선도하는 어깨동무학교(’15453교 운영)를 운영한 결과 단위학교의 자율적인 학교폭력 예방 역량 강화

- 권역별로 구성하여 운영한 학교폭력 사안처리지원단의 컨설팅 활동 및 사안처리 지원이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에 크게 기여

- 체험 중심의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 고화소 CCTV 확대 지원 및 학생보호인력 증원 등 학생보호 및 학교 안전 인프라 구축

- Wee 프로젝트를 통해 위기 학생과 학교부적응 학생에 대한 집중상담 및 심리치료기관 연계서비스 제공

‘15년 현황 : Wee 클래스(740), Wee 센터(17), 점문상담인력(638)

- 초등학생 맞춤형 학교폭력 대책으로 스마트폰인터넷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유해정보차단 조치 강화, 어울림어깨동무학교 지원 확대 및 전문상담교사 초등학교 우선 배치 등 추진

- 학교 성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학교성폭력전담관을 신설배치, 성폭력 사안처리 매뉴얼 보급 및 성폭력 사안 은폐축소 시 과태료 부과 계획 등 시행으로 학교 성문화 개선에 기여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른 교육청 및 단위학교에서 실시한 후속조치는 다음과 같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학교폭력 실태조사 후속업무 처리를 위한 지침을 시행(‘16.04.29.)하여,

- 단위학교 중심의 결과 처리를 적기에 실시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토록 하였고,

- 실태조사 결과 피해응답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학교에 대해서는 별도의 컨설팅 실시 등의 조치를 하였다.

단위학교는 실태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학교폭력 사안별 처리방안 및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다음과 같이 설문 문항별 결과분석 및 후속대책을 수립보고하였다.

- 학교폭력 사안별 심층조사 및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개최

- 교내외 순찰 및 안전대책 마련

- 신고체제 점검 및 개선

- 교원 연수를 통한 학교폭력 대응 역량 강화

 

서울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다음과 같이 향후 계획을 발표하였다.

학교폭력의 근원적인 해결책으로 학생 상호 간의 소통과 배려, 책임과 존중, 공감과 갈등해결 능력 신장 등의 피가해 학생 간의 관계회복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 교사 직무연수 지속 추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어울림, 어깨동무학교) 확대 운영 등 단위학교 차원의 자율적인 학교폭력예방 역량 강화

유관기관(서울시, 서울지방경찰청, 서울중앙지검 등)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학교폭력 사안처리 지원 등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노력

학교내외의 다양한 학생 체험 활동 장려, 고화소 CCTV 확대 및 학생보호인력 증원 등 학생보호 및 학교 안전 인프라 구축 내실화

Wee 프로젝트를 통해 위기 학생과 학교부적응 학생에 대한 집중상담 및 심리치료기관 연계 서비스 제공 등 학교폭력 예방 강화

초등학생의 사이버폭력 감소를 위해 스마트폰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강화 등 유해정보차단 조치 강화, 초등학생 학교폭력 증가에 따라 각종 학교폭력 관련 인성교육 프로그램 확대(초등교육과 협조) 및 전문상담교사 우선배치 지속 추진

학교 성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학교현장의 관리자 및 교사, 학생의 학교성범죄 예방교육으로 학교 성문화 개선 노력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학교현장의 의견을 수시로 수렴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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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

안녕하세요. KACE입니다.

KACE는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학교위험성평가사 2급 양성과정"을 실시합니다.

안전한 학교 실현을 위해 많은 관심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 참고바랍니다.

 

 

Posted by 에듀앤스토리
:

 

안녕하세요. KACE입니다.

 

 

'안전'은 언제 어느곳에서나 주의해야 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학교안전도 마찬가지입니다.

학교안전이라는 주제가 학교 현장에서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여러 선생님들과 학부모들만의 관심이 아닌 전 국민의 관심사가 된 것이 분명해진 것 같습니다.

 

학교안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계신 학교 현장의 교직원분들을 위해

'학교안전계획'의 작성에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침이 되는 사항들과 예시를 담고 있는

『학교안전계획 작성 가이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학교안전계획 작성 가이드』구매는

도서출판 새로운 제안에서 10% 할인도 적용되고 있으니,

많은 관심바랍니다.

 

http://www.jean.co.kr/shop/dvProduct.phtml?pid=book_0507

 

Posted by 에듀앤스토리
:

초등학교와는 마음의 거리가 꽤 멀어진 이즈음
우연히 등교시간을 지켜보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마침 약속한 시간까지는 이십분 정도 남아있어서
적적한 시간을 메우기에 딱 맞았습니다.
그런데 요즘 학교들이 이런가,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도심에 위치한 그 학교는
승용차로 등교하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교장선생님으로 짐작되는 여선생님과 남자선생님이
한조가 되어 일일이 아이들을 맞아주는데
남선생님은 주차가 어려운 차문을 열어 손을 잡아주고
여선생님은 아이에게 다가가 안아주었습니다.

 

 


다정한 말이 오가는 듯 서로 웃는 얼굴이었습니다.
매일 벌어지는 일이듯 익숙한 표정이었습니다.
한 아이가 울면서 들어오자
선생님은 달려가 안아주며 다독였습니다.

 

 

 

 

아, 저런 게 사랑이구나.
정말 중요한 인성교육이구나, 싶었습니다.

 

 

교문에 들어서면 뭔가 규칙을 어긴 게 있는지 살피는
선생님의 눈빛이 아닌,
안아주고 살피고 눈을 마주치는 그 사이에
폭력이 끼어들 여지는 없어보였습니다.

 

 

-[사랑의 향기] 최선옥 시인 글 중에서-

 

 


 

학교안전은 우리의 관심과 진심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사랑해

www.kace.or.kr

KACE 학교안전센터


Posted by 에듀앤스토리
:

"딸이 행복하게 학교를 다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행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결국 안전이더라고요.

 운영하던 사업을 접고 학교 안전 전문가를 만나려고 무작정 미국으로 갔죠."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KACE) 소속 학교 안전 수석 컨설턴트인 한종극(49)씨는

요즘 밀려오는 전화 문의에 정신이 없다.

그는 올해로 학교 안전 컨설팅 5년째이고, 그가 키운 이 분야 전문 인력도 서른 명이 넘는다.

우리나라 처음으로 미국의 학교안전센터(NSSC)와도 협력해

학교 내 안전사고·폭력·범죄 예방 사업을 펼치고 있다.

 

 

원래 한씨는 심리학 석사를 딴 후 경영 컨설팅 사업을 해왔다.

그러다가 학교 안전에 관심을 갖게 됐다.

"올해 대학생이 된 외동딸이 캐나다에서 초등학교를 다닐 때 얘깁니다.

 친구들이 딸의 아이디를 훔쳐 친구 사이를 이간하고 괴롭혀 너무 힘들어했습니다.

 결국 중1 때인 2008년 한국에 돌아왔는데 그 상처가 사라지진 않더라고요."

 

 

그가 딸 때문에 학교 폭력과 왕따 문제에 관심 갖던 무렵 회사가 기울어 사업을 접었다.

하지만 이것이 오히려 한씨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

"2009년부터 학교 문제를 연구하게 됐어요. 그러다 보니 점차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는 목표로 구체화되더군요. 이듬해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 들어갔죠. 40년 넘게 '즐거운 학교 만들기' 운동을 해온 단체여서 딱 맞는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국내에서 정작 학교 안전 전문가를 찾긴 쉽지 않았다. 겨우 미국에 학교 안전 전문 기관인 '학교안전센터'가 있다는 것을 알아내 대표 로널드 스테펀 박사에게 편지를 보냈다. "제 편지의 절박한 심정을 읽어냈는지 스테펀 대표가 직접 한국에 왔어요. 함께 초등학교들을 둘러봤는데 외부인 출입을 막는다며 교문을 쇠사슬로 칭칭 감아놓은 것을 보고 경악하더라고요. 사고가 났을 때 어떻게 피하느냐는 거죠."

 

한씨는 그 후 전국 학교를 돌며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주로 교장·교감에게 안전 교육을 해주고 있다. 그 사이 20개 학교가 한씨의 안전한 학교 만들기 운동에 동참했다. "학교들은 '시설 교체비를 감당할 수 없다'고 아우성입니다. 그렇지만 더 중요한 건 안전에 대한 개념을 심어주는 일이죠. 당장 안전 수칙부터 만들어 정기적으로 대피 훈련을 하면 희생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

 

 

[출      처]  조선일보 2014.05.17일자 A23면 

[전문보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5/16/2014051603678.html

 

 


 

안전한 학교, 행복한 학교

KACE학교안전센터

 

 

 

 

Posted by 에듀앤스토리
:

 

교육부의 학교폭력예방포털 사이트(http://stopbullying.or.kr)에서

‘학교폭력예방 정책 제안 이벤트’라는 이메일을 받고

“내 의견이 받아들여질까?” 하는 마음에 무심하게 넘겼어요.

 

새벽에 일어나 이메일을 확인할 때마다 이벤트 제목에 눈길이 자꾸 가는 것이

그동안 생각해 왔던 것들을 몇 자 적어 보내기로 했지요.

 

 

수상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잊고 지내고 있는데 수상으로 상품권이 도착했다는 핸드폰 문자를 받았어요.

큰 금액의 상품권이라 사기인 줄 알고 당황했는데

학교폭력예방 정책제안에서 1등을 하여 포상금으로 지급되었다고 합니다.

 

  

 믿을 수 없는 결과에 확인하고 또 확인해 봤어요.

포상금이 문제가 아니라 그 많은 의견 중에 가장 훌륭한 제안이라고 인정을 받은 것이기에

너무 기뻤고 나 자신에게 큰 영광이었지요.

 

 

우선 KACE의 '학교안전컨설팅' 과정을 통해 얻은 결과이기에

함께한 분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제 2의 인생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몸을 담았던 학교와 교육이라는 분야에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서울시교육청 산하 초·중학교에서 행정실장으로 근무하다

명예퇴직을 했고, 학습코칭지도사, 인성교육, 감성교육 지도사로 활동하고 있어요.

 

 

특히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교육자로서 사회의 4대악 근절 중에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학교와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날'까지

작은 역할을 하고 싶다는 것이 새로운 인생 목표로 삼고 있답니다.

 

 

그 동안 학교폭력 문제를 가해자와 피해자 중심의 미시적인 차원에서 다루어졌다면

 '학교안전 컨설팅'은 학교가 학생과 교사의 안전한 학습 및 교육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학교안전에 대한 평가, 안전강화를 위한 과제도출 및 해결안

개발과 실행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는 중재활동으로

거시적인 차원의 접근 방법입니다.

 

 

즉 컨설팅 대상 학교를 포함하여 대상학교와 관련된 기관, 지역사회까지

 아우르는 환경적 요인을 고려한 해결책을 모색해 보는 새로운 시도인 것입니다.

KACE에서 ‘학교안전교육 강사양성과정, 학교안전 전문인력 양성과정,

학교안전컨설턴트 심화과정’을 1년 이상 이수하는 과정 속에서

학교안전(폭력 예방 포함)이라는 분야에 몰입되어 있어요.

 

 

‘학교안전 컨설팅’이라는 생소한 분야에 호감을 느꼈고,

새로운 시도에 도전하고 있으며 학교안전 컨설턴트 전문가로

거듭나려는 숙제를 안고 있답니다.

 

 

학교안전예방 정책 제안에서는 <'우리 학교 꾸미기' 행사로 밝은 학교 만들어요.>라는

제목으로 3가지 주제를 다루면서 방법까지 제안했어요.

첫째, 학교폭력을 줄이기 위해 아이들의 아픈 마음을 헤아려주자,

둘째, 학교의 어두운 곳을 없애고 실내를 밝은 공간으로 만들자.

셋째, 방법으로 '우리 학교 꾸미기' 행사를 진행하자.

 

 

교육 중에 배운 대로 학교폭력에 관심을 가지면서

늘 "어떻게 하면 좋은 방법이 없을까?"를 생각해 왔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고 더 큰 사명감을 느끼게 됩니다.

 

 

'학교안전 컨설팅'으로 학교가 안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뿐만 아니라

교육과 관련된 안전의 문제에 도움이 되는 최고의 전문가 단체로 활동해 보고 싶어요.

많은 현장 경험과 배움을 통해 활동가로 실천적 삶을 살려고 합니다.

 

 

앞으로 열정과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학교안전 컨설팅 과정'에 참여해 주셨으면 합니다.

 

http://stopbullying.or.kr/index.php?mid=announcement&page=1&document_srl=1549069

 

 

작성 : 신선옥 | KACE학교안전컨설턴트


 

 

 

1969년부터 '즐거운 학교 마들기'운동을 해 온 KACE와

1984년 설립된 미국 학교안전센터 NSSC가

함께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갑니다

 

www.kace.or.kr

KACE학교안전센터

 

Posted by 에듀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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