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닭울음 소리를 따서 이름지은 구구데이.
닭소비 촉진을 위해 제정한 날이지요. 물론 공휴일이 아닙니다.
닭들에게도 공휴일이 아니지요.-.-;;

어제 서울 가회동에 위치한 아름다운재단에 강의가 있어서 갔다가
맞은편에 있는 닭박물관을 발견했습니다.
웬만한 박물관을 다 가보았는데..
닭박물관은 모르고 있었네요.
재미있는 발상입니다.

이곳에서는 닭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작지만 알토란 같은 박물관.
이곳 주인장님은 세계 각지를 돌아 다니면서 수집한 닭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닭조각, 닭그림 등)를
수집하셨다고 합니다. 그 열정에 놀랄 따름.






닭 박물관 내부입니다.





개와 더불어
인간과 가장 친한 가축 중에 하나인 닭.
요즘이야 양계장이나 시골에서나 닭을 볼 수 있지요.
물론 닭요리는 시도 때도 없이 먹지만.

예전에는 마당있는 집
대부분 닭, 한 두마리 키웠지요.....

작고한 시인 김수영이 떠오릅니다. 생계를 위해 시를 쓰면서 양계장을 운영했지요.
소설가 이외수씨도 떠오릅니다.
요즘 트위터에 BBQ 광고 열심히 하시지요.
물론 받은 돈은 장학금으로 ....


오늘은 구구데이, 너무 닭만 많이 드시지 마시고(평상시에 꾸준하게^^)
서울 인사동에 나올 실 있으면 가회동 닭박물관을 자녀분과 함께 찾아보세요!!!




닭박물관 누리집>>http://www.kokodac.com/html/about/chicken.htm

*사진자료출처:닭박물관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정기 구독도 + ^ ^) -
더 많은 사람들과 관련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Posted by 에듀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