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은 고래와 코끼리도 춤추게 한다고 합니다. 고래나 코끼리한테 칭찬한 일이 없어서, 정말 춤추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는 하나의 비유라고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자녀들을 키우다 보면, 자꾸 우물(틀) 안에 가두어 둘려는 마음이 생길 때가 많지요. 긍정보다는 부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됩니다. “하지 마라”, “사과해라”, 등 등. 긍정과 칭찬에 너무 인색한 것 같습니다. 자신이 어렸을 때 생각을 해보면 이해가 가지요. 야단맞고 기분 좋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특히 청소년기에는 하지마라고 하면 거꾸로 하지요. 반발 심리가 작동합니다.

 

도널드 클리프턴과 톰 래스가 쓴 <당신의 물통은 얼마나 채워져 있습니까>를 읽어 보면 긍정적인 사고와 말이 얼마나 사람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에서 재미난 조사를 했지요. 세계 여러 나라 학부모 대상으로 자녀가 영어A, 사회B, 생물C, 수학F 학점을 받아왔을 경우, 어떤 과목에 가장 관심을 보이는가 물었습니다. 대부분 수학 F에 관심을 보였지요. 영어A가 관심이 당연 적구요. 경쟁 입시체제에서 당연 수학 F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현실을 이해하지만, 수학F를 지적하기 보다는 먼저 영어 A를 먼저 칭찬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많은 교육심리학자들이 언급했듯이 칭찬은 학업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누구나 모든 과목에서 A를 받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사람마다 능력과 재능의 차이가 있듯, 자녀가 잘하는 과목을 칭찬해 주는 것이 필요하지요. 예를 들어, “ 수학 F가 뭐니, 당분간 수학에만 집중해. 창피하구나.” 이렇게 말하는 것과 “ 영어를 너무 잘하는 구나, 수학도 조금 신경을 써서 생물C 정도까지 끌어올리도록 노력해 보려무나. 영어를 잘하는 것 보니, 다른 과목도 조금 신경 쓰면 성적이 좋아지겠는데! 대단해 영어 A를 다 받고, 아빠는 영어 A 받은 적도 없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 아는 사실이지만,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란 쉽지가 않지요. 초등학교 때 친한 친구는 미술은 화가 수준인데, 모든 과목에서 낙제를 받았답니다. 하지만 선생님의 배려로 국제 아동미술제에 그림을 출품해서 상을 받게 되지요. 지금은 캐나다에서 미술사학을 가르치고 있답니다. 만약, 부모님과 선생님의 칭찬이 없었다면, 어떤 길을 걸었을까요. 사람은 누구나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당연지사. 못하는 것을 먼저 지적하는 것 보다는 잘하는 것을 먼저 칭찬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정의 미학이 아니라 긍정의 미학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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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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