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살림이야기 입니다. 살림 중에서도 가구이야기입니다. 주부님들 입장에서야 살림하시다 보면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고 공간을 좁아지고 이래저래 난감할 때가 참 많지요. 운동장 같이 넓은 집에 사는 분들이야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그래서 요즘 다목적 가구가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공간은 최대한 활용해보자는 취지에서 만들어 지는 창의적인 가구들. 특히 일본은 아기자기 공간을 잘 할용해서 만든 주택들이 많지요. 도심의 땅값, 집값이 비싸서 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오늘 소개시켜 드릴 착한 가구를 구경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동시키기도 편하답니다.
수납장으로 쓸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펼치면 테이블로 활용할 수도 있답니다.
어떠세요?
혼자 사시는 분들에게도 좋을 것 같지요.
*이미지 출처:http://www.kam-ka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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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G20 정상회의가 일주일 남짓 남았네요. 서울 주요 거리마다 각 국을 알리는 국기들이 태극기와 나란히 펄럭이고 있습니다. G20 정상회의 관련된 이야기는 아닙니다. 외국에서 제작된 작품(광고)을 보고 연상을 해보았습니다. 예전에는 세계자연보호기금(WWF)에서 사라져가는(개체수 감소, 포획) 동물들을 손가락에 표현한 인체페인팅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지요.(아래 슬라이드쇼 보기)
그러면 손가락으로 만든 다양한 분(?)들과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눈모양은 다 같지만^^
Creative Director: Leonardo Barbosa
Agency: Republicof Everyone
Client: One Thing I’ve Learnt
Location: USA
G20 정상들을 표현한다면 어떤 모습들이?
개인마다 자신만의 캐릭터가 있으니 표현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을 것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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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돌돌말린 신문이 어떻게 만들어질 수 있었는지, 그 재료에 대한 제작과정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번엔 신문지를 콘크리트의 골재로 사용하는 Ted Nelson 입니다.
(출처: http://www.c-ville.com/index.php?cat=121304062461064&ShowArticle_ID=11801801104231559)
Ted Nelson은 신문지를 재활용 하는 이 신문지+시멘트를 만들기 위해서 수 많은 조합, 비율 실험을 시도 하였다고 하네요.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신문지를 한데 모아서 큰 박스형 의자를 만들기는 쉬운 법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미니멀하게 만들어도 의자의 강도를 유지하고 싶었어요."
이번에는, 집에서도 약간의 수고를 기울이면 만들어 볼 수 있는 신문지 의자의 작업과정을 담은 영상입니다. 신문지에 풀을 발라서 여러겹을 돌돌말아서 제작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다 읽고 난 신문지를 이용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의자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신문지나, 우유팩을 가지고 집에서 의자를 손수 만드는 분들이 계십니다.
디자인은 어떤 사안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또 그것을 잊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사고가 일어난지 많은 시간이 지나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점차 잊혀지고 있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BP사의 멕시코만 기름 유출 사고. 발생한지 6개월이 넘었지만, 사고로 인한 피해를 예측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엄청난 유독성(비소, 수은 등) 슬러지(산업폐기물)가 유출되었다고 하니까요. BP사에서 지급해야 할 피해보상금 20억 달러가 넘어 설 것 같습니다. 지금은 드러나지 않지만 잠재적인 피햬도 고려한다면.......
'happiness brussels'이라는 디자인 그룹이 만든 포스터는 "물과 기름은 섞이지 않는다."는 말로, 멕시코만 기름 유출 사고가 여전히 심각하다는 것을 우리에게 말해줍니다.
마스크를 쓰고 판화작업을 해야 할 정도니...
판화 작업 형태(양식)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 작업은 실크스크린 작업. 사람의 손길이 정성이 담겨야만 제대로 된 작품을 만들어 내지요.
"물과 기름은 섞이지 않는다."
그런데 이 포스터는 소재가 조금 독특합니다. 멕시코만에 흘러든 기름을 직접 거둬 일종의 잉크로 사용했습니다. 기름으로 물감을 만들고, 포스터 틀을 짜고, 일일이 수작업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제작된 200부의 포스터는 한부에 150유로로 판매됩니다.
포스터를 판매한 수익은 멕시코만의 기름 유출 피해 복구 활동을 하는
CRCL(Coalition to Restore Coastal Louisiana)라는 비영리단체에 기부됩니다.
이 포스터를 보면 절대 멕시코만 기름 유출 사건을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시는 이런 사고가 나지 않아야겠지요.
태안 앞 바다를 떠올려 봅시다. 그 상처를 어떻게 잊을 수 있겠습니까.
여기는 필라델피아 동물원입니다. 우리 속 원숭이와 펭귄들 같은데 약간 이상한 것 같죠? 현란한 오렌지색 원숭이에 움직이는것 같지도 않고...바로 레고로 만들어진 동물들입니다.
레고 조각가 Sean Kenney의 레고 작품 전시회가 필라델피아 동물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전시를 위해 예쁘게 만들어진 동물조각들이 아닙니다. 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만을 꼼꼼하게 제작한 것이지요, 조작가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매개체를 통해 작품을 만들어 지구 생물들을 보호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특히 가장 인기있는 북금곰 조각은 작가와 그의 팀원들이 무려 1100시간동안 작업해서 얻은 결과물이라고 합니다. 또한 동물 조각뿐 아니라 열대우림 시리즈 모형을 제작해서 우리의 열대우림을 다시 푸르게 자라나게 해야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도 만들었습니다.
무려 259,450의 레고조각을 이용해서 진행된 이 완벽한 작업들!!!! 사실 그의 공들인 작업도 멋지지만 아이들에게 좋은 메세지를 전하려는 그의 훈훈한 마음에 더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그의 사이트를 방문하면 더 많은 레고 작픔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방문하기 >>>
점점 그 숫자가 늘어나는 멸종위기 동물들. 왜 그들은 자꾸만 사라져 갈까요?
사람들이 코트를 만들어 입어서?,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북극, 남극이 녹고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잡아 없애기 때문에?,,,, 알고보면 모두 다 인간의 욕심때문인 것 같습니다.
인간의 욕심에 죽어가는 동물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과 앞으로의 녹색생활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돌아오는 어린이날, 아이들과 함께 레고로 멸종위기의 동물을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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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나무가 말을 할 수 있다면, 어떤 말을 건낼지 궁금한적이 있지는 않으신가요? 이 프로젝트 "Talking Tree" 에서는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내립니다. 브뤼셀 도시안에서 100년동안 서 있던 나무 위에, 먼지측정기, 오존 측정기, 라이트미터, 날씨측정기, 웹캠과 마이크를 설치하였습니다. 이 각각의 기구들은 나무의 눈과 코, 입, 귀가 되어 나무가 보고 듣고 마시고 체험하는 모든 감각을 대신하여 수행합니다
컴퓨터 프로그램 처리 과정을 거쳐서 여기서 수합된 정보들은 마치 나무가 이야기하는 것처럼웹사이트에 올라오게 되지요.
한 곳에 서있는 나무는 자신이 바라보는 풍경이 날씨, 계절별로 달라지는 그 흔적에 대해서 쭉 지켜보기도 하구요.
그날 그날, 자신의 앞을 지나가는 자동차, 사람들을 지켜보면서 "오늘은 사람이 많았어요~. 오늘은 많이들 안오시네요~" 라며 이야기를 건넵니다.
식물도 하나의 생명체고, 우리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라는 사실을 다시금 떠올릴 수 있게 만들어주는 귀여운 프로젝트입니다.^^ 나무가 건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이곳(talking tree 웹사이트) 에 방문해보세요~
*이미지 출처: http://talking-tr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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