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사진 촬영 여건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디지털 카메라 보급 확산과 기술 발전 덕택이지요. 누구나 휴대폰을 가지고 있듯이
가구 당 카메라 한 대씩 가지고 있다고 보면 좋을 듯 합니다.
이제 사진 촬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구성과 아이디어지요.
시점과 관점이 중요합니다.
예전에는 사진관에서 주로 돌사진이나 가족사진을 찍었습니다.
너무 전형적이지요. 사진관표 사진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한 사진작가가 아이들을 촬영한 사진을 보시기 바랍니다.
좋은 사진을 남기려면 많은 사진을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음에 드는 사진을 모아두었다고, 흉내도 내보고, 따라 하다보면
자신만의 노하우가 생기겠지요.
자녀들 자라서 독립하면, 추억을 머금고 살아야지요.
사진만 남는 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기억에 남을 사진을 촬영해 보시길 바랍니다.






개성이 물씬 풍겨나지요.
조금만 신경써서 촬영한다면, 평생 기억에 남을 사진을 남겨 드릴 수 있습니다.


* 사진 작품은 by Jason Lee
>> 더 많은 사진을 보시려면>>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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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Ipad) 출시로 전자책(e-book) 태플릿pc, 미니 노트북, 스마트폰의 경계가 시나브로 무너지고 있습니다. 단순한 기능(한 가지 목적)을 찾느냐, 아니면 일석삼조 다기능 멀티 기종을 선택하느냐. 휴대성이냐, 기능이냐. 개인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 할 정도로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지요.

 

영미권 인터넷 공간에는 무료로 책을 읽어 볼 수 있는 사이트가 많습니다. 저작권 권리가 해소된 책들은 미국과 영국의 비영리 재단에서 계속 스캔 작업을 통해 자료를 축적하고 있지요. 멀지 않아 무료로 책을 읽어 볼 수 있는 사이트들은 계속 늘어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한국에는 컨덴츠(한국어)가 부족하지요. 미국 일부 고등학교에서는 기존의 전통적인 도서관(종이책)을 없애고 디지털 도서관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논란은 많습니다. 찬성하는 입장에서는 종이책을 읽는 숫자가 줄어들고 있고, 환경 측면이나 정보 공유(정보격차 해소), 지식의 공개 측면에서 디지털 도서관이 대세라고 이야기 합니다. 반대하는 입장에서는 디지털 도서관도 역시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인터넷 사용 국가도 부익부 빈익빈 국가가 존재하기 때문에 인터넷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국가는 여전히 소외된다는 것과 종이책이 가지는 감수성을 디지털이 따라갈 수 없다고 말하지요.

 

딱 잘라서 어느 한쪽의 주장을 논리정연하게 펼치기가 만만치 않지요. 인터넷 키워드 검색 한 번 하는데 커피 한잔 마실 물을 끓이는 에너지가 소비된다고 하니, 환경이나 에너지측면에서도 어느 한 쪽 편에 손을 들어 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 책의 미래도 전환점에 선 것만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종이책은 없어지지 않겠지만, 축소되고 전자책시장으로 확대 될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외국의 한 디자인연구소(IDEO)에서 제작한 미래의 책을 담은 동영상을 같이 나누어 볼까 합니다. 자신이 읽는 책을 추천할 수 있고, 같은 책을 읽고 있는 사람의 현황도 파악할 수 있는..... 아무튼 오래전부터 여러 미래출판연구소나 비영리 기관에서 전자책에 대한 도전과 실험을 계속하고 있기에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은 예감을 떨쳐 버릴 수 없을 것 같네요.

 

The Future of the Book. from IDEO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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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전거와 우유상자가 만났습니다.^^ 자전거로 우유배달? 아닙니다. 우유 상자를 재사용해서 일석이조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서울 자전거 디자인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을 같이 감상해 보시지요.  계절 중에 가을이 자전거 타기 가장 좋은 계절이지요.









자전거 뒷부분에 부착된 등받이 의자?





맞습니다. 사람이 뒤에 탈 때는 등받이가 되고
물건을 다를 때는 우유 상자의 모습으로!!!!!!





자전거 뒤에 앉는 사람의 체형에 따라 크기를 조절 할 수 있지요.^^







작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자 그러면 자전거 타고 가을 햇살과 바람을 맞으며, 길을 떠나볼까요.


*디자인은>>yael livn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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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건강하게 잘 보내셨는지요.
바람이 쌀쌀해졌습니다.

오늘은 함께 동영상 한 편 감상 하시겠습니다.(자녀분과 함께 감상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병 편지' 이야기는 많이 들어 보셨을 것 같습니다.
그리운 사람이나, 소망하는 내용을 편지에 담아 병에 넣고
강이나 바다에 보내는.........
누가 받아 볼지, 병의 운명이 어떻게 전개될지 알 수 없습니다.

오늘은 모래맨과 스노우맨이 병편지를 통해
만나는 동영상입니다. 견우와 직녀? ^^ 우리는 만났습니다^^





Bottle from Kirsten Lepore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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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어디에 보관하십니까?

아파트 계단?
마당?
자전거 주차장?
아니면 문 입구.......

애지중지 아끼는 자전거의 경우, 자전거 주차장에 두기에는 분실 걱정 되고..
그렇다고 껴앉고 살 수는 없고^^
자전거 잃어버린면 참 속상하지요?

그렇다고 좁은 집 안에 자전거를 보관하기에는 답답하고...
접이식 자전거면 그래도 사정이 나은 편이지요.

이런 고민 끝에 한 자전거 마니아(디자이너)가
벽에 걸 수 있는 자전거 보관함을 만들었습니다.






벽에 자전거 1인용 보관함을 부착한 다음





자전거를 걸어 두시면....
설치 작품이 되었습니다.^^
자전거 좋아 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아 하실 것 같네요.
방에 누워 자전거를 보면
영화 E.T 에서 꼬마 주인공들이 자전거를 타고 하늘을 나는 모습이 눈에 아른 거릴 것 같네요.






책꽂이 선반으로도 활용할 수 있답니다.

추석 연휴 건강하게 잘 보내시고 계시지요!!!!


*Designed by Chris Brig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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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색을 좋아 하시나요?
성장하면서, 누구나 한번쯤 질문을 받아 보셨을 겁니다.
꽃말이 있듯, 색마다 뜻과 이야기가 있지요.
예를들어 붉은 색은 정열을, 여러 나라의 국기 마다 색깔에 의미가 있듯... 

인터넷 사용인구가 20억에 가깝습니다.
15년만의 일입니다. 엄청나지요.
하루에도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찾아 웹사이트를 방문합니다.
여러분이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의 색깔(주색깔, 포인트 색상)은 무슨 색일까요?




*출처:http://www.colourlovers.com/


사람들이 많이 찾는 사이트(100개)를 색깔별로 분류시켜 놓았습니다.
한 눈으로 살펴 볼수 있는 인포그래픽(Information graphics).
인포그래픽은 복잡한 자료나 정보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압축해서 보여주는 뉴스그래픽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한 눈으로 보는 '우리 조직의 연도별 인력 추이' 등
자녀들이 인포그래픽을 하다보면 자료를 수집 분석, 종합하는 사고능력을 길러 줄 수 있지요.

여러분들이 자주 가는 사이트의 색상을 머리에 떠올려 보세요?
색깔마케팅이라는 말도 있지요.
저 사이트 하면 구성보다 색깔이 먼저 떠 오를 때가 있습니다.
요즘 사람들이 많이 쓰는 트위터도 마찬가지.
지저귀는 새가 떠오르고 하늘이 떠오르고...........창공의 색상이 떠오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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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좋아하세요~~








나무 의자에 패트병을 쏭 쏭 집어넣고
텃발을 가꾸었어요^^






딸기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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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이야기 입니다. 책 안에 펼쳐진 이야기가 아니라 책이 만들어 낸 풍경이야기.^^
외국에는 헌 책을 활용 전문적으로 조각예술품을 만드는 작가나
책소재로 건축물을 만드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소개 시켜드릴 장소는 네델란드 델프트 공과대학교(국립대학교)
델프트 공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들을 배출한 유서 깊은 대학입니다.






대학 건물 안내데스크를 책을 쌓아서 만들었네요^^






독서를 하지 않는 세태를 풍자한 것일까요?
어떤 책들이 사용되었는지 궁금하네요.^^
책으로 안내데스크를 꾸미는 것이 부담스러울까요?
폐기되는 책으로 꾸민다면.....




델프트 공과대학은 캠버스는 실험적인 건축시설이 많이 들어서있지요.
대형 스노우보드 건물^^
스노우보드 타시면 안됩니다.
태양광 시설이니까요.






건축가를 꿈꾸는 학생들은 델프트 공과대학에 들어선 건물들을 잘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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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드 게임의 본좌로 불리는 팩맨(Pac-Man). 오락게임으로는 드물게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팩맨. 1980년 일본 남코사의 간판 게임으로 출시되어,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디지털 팩맨이 아니라 아날로그 팩맨이야기입니다.^^
어른들은 따라하지 마세요?







모스크바에 팩맨 모형을 뒤집어 쓴 두 명의 팩맨 주인공들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팩맨과 몬스터 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팩맨.
인간 쓰레기통 같습니다.

오락게임(가상현실)에서 나왔으니, 이제 현실세계를 구경해 보겠습니다.





정말 쓰레기통 역할을....




할머니가 기특하다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고 계십니다.
어디가 머리고, 몸통인지는 잘 모르지만




지하철을 타고
이미 팩맨 모형 겉면에는 많은 사람들의 메세지가 쓰여 있습니다.





대형재떨이?





대학교 강의실 침입?




한 강좌하시고....




학생들과 뒤풀이.
테이블 먹지마!!!!
이렇게 배를 채워두는 이유가 분면 따로 있습니다.




이제 저녁이 되었습니다.
하루 동안 팩맨과 몬스터
참 고생이 많았습니다.



팩맨의 초기 이름은 퍽맨(Puck- Man)이었다고 합니다.
발음도 그렇고 p가 f로 바뀌면....
미국에서 출시되면서 이름이 지금의 팩맨으로 바뀌었습니다.




팩맨(노란)이 네발 달린 몬스터를 급습합니다.



한 방에 그냥..
가상현실이나 현실세계나
먹고 먹히는
사는냐 죽는냐


 

아예 강물에던져 버리네요.
무섭습니다.

 

"모스크바는 팩맨을 믿지 않는다"

"모스크바 팩맨은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학생들은 따라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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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구미호’이야기가 그리웠던 이유?

 




 

어제 KBS에서 방송된 ‘구미호 : 여우누이뎐(16부작)’를 보았다. 구미호는 고대 동아시아의 전설에 나오는, 황금빛 털에 9개의 꼬리를 가진 여우. 구미호는 한국 방송( TV,라디오)를 풍미했던 소재다. 전설의 고향이 떠오르고, 늦은 밤 할머니의 괴담 시리즈가 떠오른다. 컴퓨터 그래픽과 여러 소재와 주제를 짬뽕시킨 구미호를 보면서, 웃음이 나왔다. 조금 무서워지기를 바랐던 기대 때문인가?

 

한국판 구미호는 여우가 사람이 되고 싶은 꿈을 담고 있다. 하루만 버티면 사람이 될 수 있는데, 결국 다시 여우가 될 수 없는 운명. 사람이 약속을 파기 했기 때문이다. 2010년 구미호. 첫 회 방송이라 속단할 수 없지만, 주제는 단순한 것 같은데 너무 복잡한 장치로 기술적인 측면만 강조한 것 같다. 기술도 기술 나름 유치해 보인다.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 느낌이 다르겠지만, 라디오 구미호보다 못한 것 같다.

 

어렸을 때는 밤이 길고 칠흑 같았다. 밤이면 밤마다 할머니에게 무서운 이야기 해주세요. 응석을 부리면, 할머니는 구구절절 이야기를 이어해주셨다. 때로는 반복되고, 과장이 넘쳤지만 그 이야기가 얼마나 좋았는가. 이야기에 무서워 화장실을 가지 못하고 오강에 오줌을 싸는 날이 늘어만 갔다. 또 하나는 라디오다. 텔레비전이 없었던 때라, 라디오에 귀를 대고 한 여름철, 귀신이야기에 흠뻑 빠지기도 했다.

 

세상이 발전하고, 형형색색 컬러 버전의 세상이지만, 그때 그 시절 할머니가 전해 준 구미호 이야기를 따라 갈 수 있을까? 핵가족화, 가족공동체와 마을공동체의 붕괴로, 그 많았던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이야기들이 들리지도 보이지도 않는다. 물론 지하철을 타면 많은 어르신들을 만나지만 우울해 보이신다. 인터넷, 전자책, 문명의 이기 속에 아날로그 이야기가 그리워진다. 구미호에 등장하는 배우들이 와호장룡처럼 대나무 밭에서 칼싸움 하는 장면도 너무 식상해 보인다. 이야기의 힘이 사라지고 있다는 생각마저 든다. 이야기의 부재는 대화의 단절로 이어진다. 구미호를 보면서 할머니의 이야기가 그리워진 이유이기도 하다. 가정에서 이야기꽃이 피워지는 것이야 말로 멀티태스킹시대의 속도와 소외감을 줄일 수 있는 길이 아닐까? 아무튼 구미호는 너무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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