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옥한 흙에는 1킬로그램에서 2억 5000만의 박테리아들이 살면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7000억의 방사상균,4000억의 균류,500억이 원생생물 등 흙에는 우리 행성에 전체에 살고 있는 인간들보다 훨씬 많은 생명체들이 존재하고 있으면 수많은 화학적 성분들이 들어 있습니다.



콘크리트 세상. 흙을 덮어버린 도심 곳곳. 자라나는 아이들은 흙을 잊은 채 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장난감이 흙이었습니다. 가지고 놀 장난감이 없어서 흙을 이용한 놀이가 너무 많았지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흙투성이 옷을 털어낼 정도였습니다. 옷의 흙자국. 요즘 아이들은 어떻습니까? 흙은 생태놀이터이자, 놀이기구였는데 도로가 열리고, 자동차가 들어차면서 흙은 콘크리트 바닥 속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죽은 흙이 되어버렸습니다.


바쁜 도시 생활에서 아이들에게 생태체험(텃밭 가꾸기, 농사체험 등)을 자주 할 수는 없는 노릇. 그나마 마당 깊은 집들이야 좋겠지만, 아파트 공간에서는 힘들기만 합니다, 아파트 주변 텃밭이나, 화분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소개 시켜 드릴 내용은 이탈리아의 한 디자이너가 개발한 ‘움직이는 정원 만들기 프로젝트’입니다. 보시면서 이야기를 나누시지요.








마당 깊은 집이나 정원이 없는 분들을 위한, 이동식 정원입니다.
운반도 쉽고, 다양한 식물을 키울 수 있어 편리하답니다.




 
관상용 식물이나 꽃 뿐만아니라.
당근이나 채소 등 먹을 거리 식물들을 키울 수 있습니다.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는 이동식 정원.
정원 가방이라 불러도 좋을 듯 합니다.

지구온난화, 고유가에 따른 식량 원자개 값 상승, 식량위기, 먹을 거리 안전 때문에
세계 많은 나라들은 도시농업에 대해 많은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도시 생활을 하면서 텃발을 가꾸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런 작은 텃발이 있다면, 먹을 거리 채소를 기르면
마음이 풍요로워 질 것 같습니다. 그것도 농약을 치지 않은 유기농으로!!!!





아이들이 하루, 하루 성장하듯
채소가..

많은 식물학자와 전문가들은 식물을 키우고 보는 것 만큼 좋은 산 교육이 없다고 하지요.
동물 키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컴퓨터나 오락에 너무 빠져 집중력이 없는 세대들에게
텃밭가꾸기는 정말 중요한 교육입니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위험한 시기는 태어나서부터 열두살까지 라고 합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자연을 벗삼아, 자연을 알게하고, 흙과 생명을 느끼게 만들어
아이들 건강에 주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지요.
마음과 육체가 건강해진다면, 아무리 힘든 과정이라도 이결 낼 수 있는 힘이 생기니까요.








계절에 따른 이동식 텃발을 표현한 삽화입니다.
바닥을 제외하고 다섯 면을 활용할 수 있으니, 5평 짜리 텃발이라고 불러도 될 것 같네요!!!
이탈리아와 일본에서는 초등학교 과정에 먹을거리에 대한 과목을 개설해서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식물 재배에서 부터 식탁에 오른 먹을 거리에 대한
바른 인식과 시각을 갖추기 위해서입니다. 패스트푸드가 나쁘다고 이야기 할 것 이 아니라
직접 체험을 통해서 자각에 의해서 좋은 식습관을 가지게 된다면..............


텃발가꾸기는 생명살림이자, 밥상살림, 지구살림, 넒은 의미의 산교육입니다.


* 이동식 텃밭 디자인 : gionata gat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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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주 흥미로운 누리집(홈페이지)이 문을 열었습니다.
아직 실험 사이트(베타 버전)이기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사이트 이름은 버터 플라이가 아니라 베터플라이(Betterfly).
1995년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진화를 거듭해 소통과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웹2.0’ 시대가 활짝 열었지요. ‘웹1.0’이 인터넷 전문가 그룹의 폐쇄적 구조였다면
웹2.0은 열린 공간입니다. 빌 게이츠의 표현대로 ‘창조적 보통사람들(creative commons)'이
인터넷 공간에서 지식과 지혜를 나누고 있지요.

 
베터플라이는 자신이 가진 재능과 실력을 서로 나누고 배울 수 있게 하는
‘교육나눔복덕방’입니다. 존 반 다이크는 ‘가르침은 예술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모두가 평생 학생이자 스승인 셈이지요. 그만큼 배우고 가르친다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불후의 역장 ‘에밀’을 쓴 장 자크 루소는
식물은 재배로써 가꾸어지지만, 인간은 교육을 통해서 만들어진다고 말했습니다.
인간이 아무리 강하게 태어난들, 그 능력을 사용할 줄 모르면,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한국에도 온라인 교육이 활성화 되었지만, 전인적 교육이나 자신의 재능과 끼
사상을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평생 학습 사이트는 아직 미비하지요.
학원식, 주입식 온라인 교육만 넘쳐 납니다. 








교육인터넷 복덕방 베터플라이 사이트 대문입니다.







1,000개가 넘는 분야가 망라되어 있습니다. 
자신이 배우고 싶은 사람을 선정해서 , 배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온라인을 통해 수학을 배우고 싶다면
관련(수학) 분야에 자신의 재능이나 실력을 나누고 싶은 사람들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프로필이나, 등록한 사람이 운영하는 블로그를 살펴본다음, 도움을 받고 싶다면 연락을 취하면
온라인에서 실시간 교육을 받을 수 있지요.
교육이 끝난 다음에 배운 스승에 대한 평가(별점)을 할 수 있습니다.

분야도 음식 조리에서 요가 등 인문학에서 생활교양 등 그 범주가 넓고 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배우는 것 뿐만 아니라, 자신도 잘 하는 분야를 등록해서 지식과 지혜를 나눌 수 있습니다.






학부모의 자녀교육. 참 중요하지요. 가정이 첫 학교이니까요.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자라나는 세대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니까요.
더 나은 삶, 더 폭 넓은 교육, 사람관계 등
베터플라이는 제공하겠다고 합니다.

이 사이트는 참여하는 사람들이 진화시켜 나가는 사이트라고 보면 좋을 듯 합니다.
음악, 미술, 마음만 먹으면 클릭 한번으로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이런 사이트 들이 많이 만들어 지면, 평생 학습의 길이 더 넓어지고 깊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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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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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에 진입한지 10년이 다 되어 갑니다. 서울 지하철이나 도심에서 하루를 보내시고 있는 어르신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지역도 형편은 다를 것이 없습니다. 농촌도 어르신들이 지키고 있지 않습니까? 지방, 농업, 노인은 하나로 얽혀있습니다.
농업이 중요하다면 지방이 중요하고 젊은 사람들이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어야 공동체 마을과 농업이 살아갈 수 있습니다.


자기도 좋고 남도 좋은 자리이타의 마음가짐으로 생활한다면 세상이 더 따뜻해질 것인데 현실의 삶은 그렇지 않습니다. 나도 언젠가는 노인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인식한다면 노인을 대하는 태도나 관점이 많이 바뀔 것인데. 천년만년 부귀영화와 젊음을 유지 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왜 그럴까요. 이기심이자, 현실 도피인 셈이지요. 


노인문제. 문제는 문제로 보기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노인 정책은 마음으로 풀어야 합니다. 서구나 일본은 몇 십 년 100년에 가까운 과정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는데 우리는 역시나 압축적으로 빠른 시간에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습니다.


 
어르신들이 경험한 것들이 우리 사회에 제대로 녹아든다면 얼마나 좋겠습니다. 몸은 늙어 거동이 힘들지만 어르신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경륜과 지혜를 되살려 이어질 수 있는 일들을 사회가 만들어야 합니다.






 
오늘은 미국의 한 단체를 소개하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으면 합니다. ‘시빅 벤처스(Civic Ventures)'입니다. 시빅 벤처스는 은퇴자(노인)들로 하여금 그들의 경험이 사회와 개인에게 유익한 일에 쓰일 수 있도록 사회적 여건을 만들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실버 싱크탱크‘입니다.
 
나이 많고 경륜이 풍부한 사회적 기업가들을 발굴, 공익재단을 움직여 거액의 기금을 이끌어 내는 ’고령자의 아쇼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 공익에 기여할 수 있는 마당을 마련해 주고 있지요. 이 단체를 통해 수많은 노인들이 제 2인생(인생이모작)을 활짝 열었습니다.

 

 

시빅벤처 설립자 - 마크프리드먼

 

 

60세이상 노인가운데 사회적기업을 창업하거나

뛰어난 혁신울 한 사람에게 '목적상'을 수여하고 있다.

 

 

수상자 소개 사이트 - 내용을 살펴보면 우리가 참고할 것들이 너무 많다.

 

 

노인들을 뒷방 늙은이로 볼 것이 아니라 어르신들이 인생의 황금시기를 맞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수 있도록 정부, 기업, 시민단체가 머리를 맞대고 풀어야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이렇듯 경제는 계층과 계층, 청년과 노인문제를 아울러 보면서 풀어야 합니다. 


 

오늘 잠시 ‘나도 당신도 노인이다!’ 라는 생각을 가져봅시다.!!

   

 

어르신들이 가장 관심이 많은 분야가 시민섹터(NPO)와 관련된 일이네요.

 

 

시빅 벤처에서는 다양한 서베이와 리서치를 통해

노인들의 제 2모작을 돕고 있습니다.



 

교육과 건강 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습니다.



노벨문학상에 4번이나 후보로 올랐던,
중국 현대문학사의 살아있는 전설인 왕멍은 '나는 평생 학생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왕멍은 중국 공산당 정부로 부터 우파로 낙인 찍혀
1963년부터 16년간 유배(위구르)되어 생활 할 때도, 언어(위구르) 공부와 책 읽기를 게을리 하지 않았지요.
사면, 복권 된 이후에도 영어공부와 후학을 양성하는데 열정을 다 바쳤습니다.


평생 학생, 평생 교육. 배움에는 왕도가 없지요!!!!


한국에도 시빅벤처스 같은 재단이 많이 생겨, 어르신들의 지혜가 살아나는 일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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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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