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공부법. 작년 6월 한 케이블 방송에 출연, 자신의 약속 공부법을 소개했던 우리시대의 멘토 안철수 교수(한국 과학기술원). 자신이 모르는 것을 체득하기 위해 안 교수는 자청해서 글을 썼습니다. 글을 쓰기 위해서는 관련 분야를 공부해야지요. 자신도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을 잘못 해석해서 독자들에게 보여 줄 수 없으니까요. 글을 위한 글이나 짜집기 내용은 금방 들통나지요. 안 교수의 자기주도학습법이 아니라 자기주도 글쓰기 교육법?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공부는 스스로 하는 자에게 장사 없습니다. 결국 공부는 노력. 자기와의 싸움입니다. 노력하지 않고 얻어지는 열매는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은 쉽지 않습니다. 안 교수의 말처럼 죽을 고생하면서 공부하며 쓴 글. 하나의 글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과정이 있어야합니다. 사람마다 주어진 환경은 다르지만, 변하지 않는 것은 바로 자신의 지식을 함양하기 위한 자신만의 노력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안 교수는 원고 마감일 약속을 스스로 세우고 지키기 위해 자신만의 공부법을 터득했습니다. 이런 공부법은 되살려 적용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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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과 입학철을 앞두고,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의 공부비법이 하나, 둘 언론을 통해 공개되고 있습니다. “나의 소원은 통일이 아니라 공부 잘하는 것?” 누구인들 공부 잘 하고 싶지 않겠습니까? 공부를 재미로 하는 사람이 가장 부럽지요. 재미있게 공부한다.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공부이야기 하면 머리 쥐 내리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공부를 뒤늦게 시작한 만학도를 만나보면 대부분 공부가 재미있다고 이야기 하는 분들이 많지요. 여러 사정으로 학업 시기를 놓쳤기에 더 공부에 대한 애착이 많겠지요. 요즘 공부는 때가 없습니다. 평생 해야 하니까요. 자신의 하고 있는 분야의 실력을 계속 발휘하기 위해서는 각고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공부의 신들이 이야기 하는 공부비법을 통해 공부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1
올해 서울대에 합격한 쌍둥이 형제는 '자기주도 학습법'과 '오답노트작성'을 꼽았습니다. 자기주도 학습법. 참 좋은 말이지요. 공부를 스스로 알아서 한다면 무슨 걱정을 하겠습니까. 이런 자식을 둔 부모님은 참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선척적으로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학생들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겠지요. 모두가 자기주도학습법을 터득한다면 좋겠지만, 공부할 수 있는 길을 주위분들이 만들어 주어야 지요. 어떤 학생에게는 호랑이 학습법이 필요할 수 도 있습니다. 독려와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면, 자기 도취에 빠져 헛 공부를 할 수 있으니까요. 오답노트작성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실수를 돌아 볼 수 있으니까요. 틀린문제를 기록하고 점검한다면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겠지요. 틀린 문제 또 틀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2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소개된 이진 학생. 암 투병 중인 어머니를 돌보면서 힘든 아르바이트까지 하면 서 서울대 간호학과에 합격했지요. 이진 학생의 공부법은 '3불'. 메모장을 들고 다니면서 틈틈히 공부하기에 공부를 오래 안한다. 어려운 문제를 먼저 풀어 안정감을 주는 쉽게 안 한다. 학원 대신에 학교 선생을 공략하는 학원에 안 간다. 안 한다가 결국 공부를 잘하게 만든 비법이 되었습니다. 이진 학생이 자신의 여건과 환경에 맞게 공부비법을 개발했다고 보면 좋을 듯 합니다.


3
 KBS 2TV ‘VJ특공대’에서 소개한 17세 최초로 서울대에 합격한 김건 학생. 이 학생은 방학을 이용한 선행학습을 공부비법으로 꼽았습니다. 또 하나는 기본공식을 철저하게 외웠다고 합니다.“수학 문제를 풀 때 답이 물론 중요하지만 답을 구하는 풀이과정, 증명 과정은 그 못지 않게 중요하다. 하나하나 완벽하게 정리를 해야지 문제를 제대로 푼 것” 김건 학생의 부모님 또한 호랑이 부모님을 자임하지 않고 아들을 편안하게 해주었다고 합니다. 그의 아버지는 매일 그를 안아주었다고 합니다. 스킨십자녀교육법. 사랑한다는 말과 격려의 말 한마디는 자녀를 춤추게 만들 수 있습니다. 김건 학생의 어머니는 공부보다 밥 먹는 것이 중요하다면 건강을 챙겨주었다고 합니다. 외국의 조사에 따르면, 아침밥을 먹은 학생이 먹지 않은 학생보다 두뇌활동이 더 활발하다고 합니다. 이런 관심과 배려가 있었기에 김건 학생은 자신만의 공부비법을 이루어 낼 수 있었겠지요.



>>안동시 장학회 누리집 http://www.ascholarship.or.kr/

많은 공부비법이 소개되고 있고, 관련 서적도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 맞는 공부비법을 채택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무조건 따라한다고 좋을 수는 없습니다. 사상의학처럼 자신의 몸과 정신에 맞은 공부비법을 발견하고 개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안동시장학회에서는 대학교에 입학한 6명 학생들의 수기를 자료실에 올려놓았습니다. 체험기를 읽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도 꼭 읽어보면 좋겠지요. 공부는 학생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충고가 필요하지요. 부모님들도 공부해야합니다. 버럭 버럭 공부 못한다고 화를 내서는 안 되지요. 


이번 겨울 방학 때 학생들의 공부비법과 체험수기를 읽고 공부비법 맵(지도)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일단 모든 자료를 정리해서 모아둔 다음, 자녀의 성격과 환경에 맞게 스스로 자신만의 공부비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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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 쌍둥이 형제가 서울대에 나란히 합격했다고 합니다. 관련 기사를 읽어보니 쌍둥이형제는 고등학교 재학 중에도 학원을 다니지 않았다고 합니다. 공부비법으로 자기주도학습법과 오답노트작성활용법을 꼽았습니다. 부모님 입장에서, 이런 소식을 들으면 자녀분들이 먼저 떠오를 것 같습니다. 공부. 자녀들에게나 부모들에게나 끝나지 않은 숙제이니까요. 학교와 가정이라는 공간에서 교육이 이루어지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까요. 


사교육 실태조사결과(2007년)를 살펴 보면 수능과 내신에서 비중이 높은 영어와 수학 등 일부 과목에 국한된 과거와 달리 초등학생까지 매월 수십만 원을 들여 예체능과 논술을 배우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른바 ‘묻지마 사교육’ 광풍. 지역별 사교육 참여율을 보면 서울 강남이 93.9%, 서울이 81.6%, 수도권 81.3%, 광역시 77.2%, 중소도시 75.9%, 읍면지역 66.8%로 조사됐다. 연간 1인당 사교육비 지출 현황을 보면 초등학생 6학년은 100만~300만 원이 38%로 가장 많았고, 5백만~1천만 원이 12%, 2천만 원 이상을 쓴다는 응답(0.6%)도 있었습니다.


사교육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수업만으로는 좋은 대학을 갈 수 없다는 불안감을 크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는 남이 하니까 나도 해야 한다는 무계획적 기대심리가 작용된 것이지요. 하지만 과외나 학원 등 이른바 입시를 위한 학원교육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서울지역 고등학교 2학년 1165명 중 4년 이상 과외․선행학습을 계속한 학생과 과외를 전혀 하지 않은 학생의 중1~고2때 내신성적을 추적한 연구 결과, 과외나 선행학습을 수년간 해도 고학년으로 갈수록 그 효과가 크게 떨어져 과외를 전혀 받지 않은 학생과 성적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상위권 학생들 사이에는 성적 역전현상도 나타났습니다. 조사결과가 보여주듯 자기주도학습법이 주입암기식학습법보다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자기주독학습법>


효율적인 자기주도학습을 위해서 다음과 같은 방법이 필요하다.

• 잠자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한다. 처음부터 잠자는 시간을 줄이면서 공부시간을 정하는 것은 욕심이다. 낮 시간의 수업과 공부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숙면 습관을 가진다.

• 수업시간에 열심히 듣되 이해하고자 노력한다. 수업에 방해되는 게 있다면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한다.

• 선생님이 중요한 정보를 제시할 때 활용하는 말투나 행동을 찾는다.

• 스스로 공부할 때는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계획과 실천을 대조하면서 스스로 점검하는 것이 좋다.

• 한 달, 일주일, 하루 계획표를 세운다. 전체적인 것만 아니라 하루 계획까지 세워 매일 점검한다.

• 모든 공부는 쉬운 것부터 한다. 특히 수학문제가 그러하다. 공부를 하겠다는 의욕에 불타서 마구 덤벼들지 말고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 자신감을 가진다.

• 교과서가 바로 해답이다. 적은 시간에 많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게 바로 교과서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다.

• 공부하는 시간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공부하느냐를 고민한다. 무조건 책을 많이 본다고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 하루의 계획을 시간 단위로 짜되 각 목표를 세부적으로 정한다.

• 평소에 준비하는 습관을 가진다. 시험기간만 되면 달달 외우는 공부 방법은 시험이 끝나면 곧바로 잊어버린다. 암기과목은 평소 소설책 읽듯이 처음부터 읽어나가는 게 좋다.

• 노트나 문제집의 여백을 잘 활용한다. 마냥 베끼거나 문제를 푼다고 공부가 잘 되는 건 아니다. 노트나 문제집의 여백에 보충설명이나 참고 사항을 메모하여 잘 활용한다.


* 출처:  송인섭 교수 강연록에서 발췌

 


쌍둥이형재 공부비법인 자기주도적학습과 '오답노트작성법'. 오답노트 또한 자신의 실수와 공부 이해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메꾸워 주는 공부법입니다. 짧게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를 통해 오랫동안 기억알 수 있는, 시행착오 극복노트라고 보아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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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준비하고 계획할 때 진짜공부가 시작됩니다”

공부를 잘 하고 열심히 하는 아들딸의 모습을 보고 싶은 게 부모들의 바람이다. 공부, 아이들에게나 부모들에게 끝나지 않는 숙제다. 그 숙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받고자, 그 동안 자기주도학습법을 설파해온 송인섭 교수의 강의를 들었다. 학생 자신이 공부하는 이유와 가치를 찾게 해주는 송인섭 교수의 자기주도학습법을 소개한다.

 

입시라는 단어에 익숙해질 수밖에 없는 교육 현실

중학교를 진학하면서부터 입시라는 생소한 단어에 익숙해져야만 하는 아니 익숙해질 수밖에 없는 게 한국 교육의 현실. 교육부의 사교육 실태조사결과(2007년)를 보면 수능과 내신에서 비중이 높은 영어와 수학 등 일부 과목에 국한된 과거와 달리 초등학생까지 매월 수십만 원을 들여 예체능과 논술을 배우는 사례가 늘어났다. 이른바 ‘묻지마 사교육’ 광풍이 전국에서 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 사교육 참여율을 보면 서울 강남이 93.9%, 서울이 81.6%, 수도권 81.3%, 광역시 77.2%, 중소도시 75.9%, 읍면지역 66.8%로 조사됐다. 연간 1인당 사교육비 지출 현황을 보면 초등학생 6학년은 100만~300만 원이 38%로 가장 많았고, 5백만~1천만 원이 12%, 2천만 원 이상을 쓴다는 응답(0.6%)도 있었다.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수업만으로는 좋은 대학을 갈 수 없다는 불안감과 남들도 하니 나도 해야 한다는 무계획성으로 학원을 찾고 학교 진도를 앞서는 학습내용을 미리 배운다. 방학 동안에 지난 학기 내용을 복습하고 다음 학기 내용을 일부 예습하는 정도의 선행학습을 통해서 자신의 공부를 미리 준비하고 계획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지만 문제는 이러한 선행 학습이 학원에서 이루어지는 타율적이고 획일적인 학습계획표에 따라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서울지역 고등학교 2학년 1165명 중 4년 이상 과외․선행학습을 계속한 학생과 과외를 전혀 하지 않은 학생의 중1~고2때 내신성적을 추적한 연구 결과, 과외나 선행학습을 수년간 해도 고학년으로 갈수록 그 효과가 크게 떨어져 과외를 전혀 받지 않은 학생과 성적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상위권 학생들 사이에는 성적 역전현상도 나타났다.

선행학습으로 얻게 된 강제적인 지식주입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떨어뜨린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 유행하고 있는 무분별한 학원 중심의 선행학습은 소중한 우리 학생들에게 도움보다는 해를 줄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해답은 자기주도학습이다.

자기주도학습은 무조건 혼자 열심히 하는 것은 아니다. 거기엔 방법이 있고 훈련이 필요하다.                            


효율적인 자기주도학습을 위해서 다음과 같은 방법이 필요하다.

• 잠자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한다. 처음부터 잠자는 시간을 줄이면서 공부시간을 정하는 것은 욕심이다. 낮 시간의 수업과 공부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숙면 습관을 가진다.

• 수업시간에 열심히 듣되 이해하고자 노력한다. 수업에 방해되는 게 있다면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한다.

• 선생님이 중요한 정보를 제시할 때 활용하는 말투나 행동을 찾는다.

• 스스로 공부할 때는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계획과 실천을 대조하면서 스스로 점검하는 것이 좋다.

• 한 달, 일주일, 하루 계획표를 세운다. 전체적인 것만 아니라 하루 계획까지 세워 매일 점검한다.

• 모든 공부는 쉬운 것부터 한다. 특히 수학문제가 그러하다. 공부를 하겠다는 의욕에 불타서 마구 덤벼들지 말고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 자신감을 가진다.

• 교과서가 바로 해답이다. 적은 시간에 많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게 바로 교과서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다.

• 공부하는 시간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공부하느냐를 고민한다. 무조건 책을 많이 본다고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 하루의 계획을 시간 단위로 짜되 각 목표를 세부적으로 정한다.

• 평소에 준비하는 습관을 가진다. 시험기간만 되면 달달 외우는 공부 방법은 시험이 끝나면 곧바로 잊어버린다. 암기과목은 평소 소설책 읽듯이 처음부터 읽어나가는 게 좋다.

• 노트나 문제집의 여백을 잘 활용한다. 마냥 베끼거나 문제를 푼다고 공부가 잘 되는 건 아니다. 노트나 문제집의 여백에 보충설명이나 참고 사항을 메모하여 잘 활용한다.

 

21세기는 개성과 창의성을 발휘해야만 개인과 사회가 발전할 수 있는 시대라고 볼 때, 한 개인이 자생적으로 무엇을 만들어낼 수 있느냐의 자기주도적인 사고와 학습태도가 필요하다. 타율적인 한국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교육접근방법이 자기주도 학습이며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다.

 


저자 송인섭

• 숙명여대 교육심리학 교수. 오랫동안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강조하며 연구를 하던 저자는 2007년 중학교 2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육 실험을 펼쳤다. EBS 다큐멘터리로 방영되어 화제가 된 이 실험은 <송인섭 교수의 공부는 전략이다>로 출간되었다.

• 저서 : <송인섭 교수의 공부는 전략이다>다산에듀,2007.1 / <공부, 네 안에 춤추는 동기를 찾아라>대교북스캔,2008.8 / <송인섭 교수의 중위권 공부혁명1,2>다산에듀,2009.1 / <내 아이가 스스로 공부한다>21세기북스,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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