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동안 인터넷에 풀리는 정보량은 얼마나 될까요? 가늠하기 힘들정도로 많을 것 같습니다. 한 외국 조사기관의 통계에 따르면 하루에 쏟아지는 메일량만 2,100억통이라고 하니... 억 소리 나오지요.^^ 요즘 특히 인터넷이가능한 휴대폰 보급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트위터 사용자는 시나브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시나브로가 아니라, 찰나. 조사하는 기관마다 편차가 있지만 전셰계 트위터 가입자수는 1억7천만명이 넘고, 한국도 100만명 가까이 되니, 하루에 개별 트위터에서 쏟아지는 트윗(글) 양은 어마어마하겠지요!!


오늘 부터 매일 트위터 공간에서 회자되는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아니, 마음의 살이 되는 교육 관련 트윗을 소개시켜 드릴까합니다. 트위터의 글(트윗:재잘거림)은 글자에 제한이 있기에, 함축적 표현이 많습니다. 짧게 굵게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리해서 써야하니까요. 어떤 트윗은 책 한 권 읽어도 깨닫지 못하는 생각거리를 제공해주고 있답니다. 잘 만난 트윗, 열 책 안부럽답니다.^^


오늘은 특히 방사능비와 관련된 트윗 내용이 많이 쏟아지고 있네요... 특히 건강과 안전은 현대인에게 가장 관심이 많은 주제이기도 하지요. 그럼 각설하고 오늘의 베스트 트윗(지극히 주관적 선택임을 감안)을 소개하겠습니다.

1.
"나태함을 슬럼프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게으름에 대한 자기 합리화일 수도 있고... 고흐가 그랬다. '난 그림에 재능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땐, 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그럼 그 생각이 잠잠해진다고... 그래 결국은 '행동'이고 '실천'이다.(출처:@invictus78)


게으름과 슬럼프를 구분하지 못하고, 자학의 늪에 빠져 있을 때가 있지요. 나는 왜 못할까? 못할까? 반복해서 생각해보는 것보다, 못하는 것을 잘하게 해 보는 노력이 필요한데....

2
오늘은 6학년 아이들 수업을 했는데 역시 선생님이란 직업은 존경스럽다는 걸 느꼈네요. 그래도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출처:임혁필@feel72030)


 일상의 소소한 풍경을 담은 트윗입니다. 평범한 내용같지만, 선생님이란 직업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합니다. 다들 한 때 학생이었으니까요. 초등학교 선생님이신가 봅니다. 선생님이란 직업은 참 고귀하고 존경스러운 직업입니다. 하지만 요즘 선생님들은 많이 힘드시지요. 가르침은 예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르침은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아래에서 위로 위에서 아래로 서로 소통하는 관계지요. 그만큼 교육은 중요하면서 어렵기도 합니다. 창의력을 살리고 인성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는 열린 교육, 선생님이란 직업이 만인에게 존경받는 직업으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학생도 선생도 즐거운 시간이 되는...... 자녀와 학부모가 즐거운 시간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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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비영리 재단 테드(TED)에서 개발한 질문박스(QUESTION BOX)입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중에 트위터가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트위터는 140이내로 보내는 단문 문자서비스를 넘어 인터넷과 휴대폰이 결합된 네트워크지요. 정보의 현장성과 신속성, 전파력이 대단합니다. 예를 들어 자신과 관계 맺고 있는(팔로워) 사람들에게 여러가지 질문을 던질 수 있고, 도움을 받을 수 있지요. 서로가 알고 있는 정보와 지혜를 나눌 수 있고 특정 사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내용이 인터넷에 다 검색으로 잡히니 그 정보량이 엄청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인터넷 사용자는 20억 가까이 됩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트위터,마이스페이스 등) 사용자로 시나브로 증가하고 있지요. 하지만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이 많지요. 부익부 빈익빈이 존재합니다. 빈곤 국가를 위해 값싼 노트북이 개발 공급되고 있듯이, 정보격차를 줄이기 위해 세계의 많은 시민단체들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요. 질문박스도 그런 노력의 일환으로 탄생되었습니다. 공동 트위터 사용 도구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박스 앞에 서있는 어린이들. 이 소셜네트워크 박스는 우간다와 인도지역에 설치되었습니다.
건강, 교육, 농업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정보를 질문하면 친절한 답변이 나옵니다.





질문박스 녹색 버튼을 누른다음




궁굼한 점에 대해 질문하면....




답변시스템(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연결되어



필요한 답변과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질문 박스에 대한 답변을 해주는 자원봉사들.


한국이야 마음만 먹으면 인터넷에 쉽게 접근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주고 받을 수 있지만, 여전히 정보로부터 소외 받은 분들이 많지요. 이런 보물 같은 착한 질문박스가 많이 만들어져 보급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 박스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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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미디어 혁명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전 세계 인터넷 사용 인구는 20억 정도. 월드 와이드 웹(www)이 등장한지 15년 만에 비약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이제 인터넷은 재미없고 전문가에 의해 유지되던 기술적 관계에서 사회적 관계로 넘어갔습니다. 웬만한 도구는 다 개발되었으니까요. 누구나 홈페이지를 만들고, 미디어를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요즘 언론을 통해서 많이 언급되는 내용들 중에 웹 2.0,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블로그, 트위터, 마이스페이스라는 단어들은 한번 쯤 들어 보셨을 겁니다. 직접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이제 관심을 가지고 배우려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론적인 이야기 보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한 내용과 소셜미디어 통계를 보여 줄 수 있는 동영사 몇 개를 소개시켜 드릴까합니다. 이쪽 분야를 전공으로 하거나, 관심이 많은 분들은 한번 쯤 보셨을 내용이기도 하겠지만, 처음 블로그나 트위터를 시작하시는 분, 자신이 소속되어 있는 회사나 단체에서 홈페이지나 홍보를 담당하시는 분, 미래 희망 직업이나 전공을 생각하고 계시는 학생분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1.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관련 통계자료.




구글이나 유투브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검색을 해보면 다양한 통계자료를 찾을 수 있습니다.



2. 클레이 셔키의 온라인 미디어




온라인 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개요 수준의 동영상이라고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클레이 셔키의 <끌리고쏠리고들끊다>라는 책이 국내에 소개되어있습니다.

국문 자막이 필요하신 분은 아래 사이트로 가셔서 언어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http://www.ted.com/talks/clay_shirky_how_cellphones_twitter_facebook_can_make_history.html



3. 위키피디아의 협업에 대하여



웹 2.0을 이야기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위키피디아
만인에게 무료 백과사전 공급을!!!!

국문 자막이 필요하신 분은 아래 사이트로 가셔서 언어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http://www.ted.com/talks/jimmy_wales_on_the_birth_of_wikipedia.html


4. 온라인 미디어 성공사례




국문 자막이 필요하신 분은 아래 사이트로 가셔서 언어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http://www.ted.com/talks/alexis_ohanian_how_to_make_a_splash_in_social_media.html


5. 이제 돈이 아니라 시간과 열정만 있으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국문 자막이 필요하신 분은 아래 사이트로 가셔서 언어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http://www.ted.com/talks/seth_godin_on_the_tribes_we_lea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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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과 학생사이. 학생입장에서 보자면, 참 가깝지만 먼 사이지요. . 학생들이 소통할 수 있는 사회적 관계는 어른들 보다 제한적입니다. 가족, 선생, 친구, 자신이 좋아하는 놀이나 도구. 어디다 방점을 두느냐에 따라 시각과 논점이 크게 달라집니다.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력도 달라지지요.

 
가장 중요한 관계가 선생과 학생과의 관계인데.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학생입장에서 대화를 나누기에는 부담스럽고 벽이 높아 보입니다. 자칫 말을 꺼냈다가, 긴 이야기만 들을 수 있으니까요. 특히 청소년기에는 자신의 말을 들어주는 대화 상대가 필요하지요.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누군가 자신의 고민을 들어 주고 감싸주는 사람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청소년기에는 더 절실하고 필요하지요. 하지만 대화 상대는 제한 되어 있습니다. 현실의 공간에서 보다는 사이버 공간(오락,채팅 등)에서 만난 친구들과 격없이 대화를 나누지요.

 

 

 위 그림을 보듯, 사람과 사람의 소통 관계가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는 방식이 꼴찌(10등)네요. 직접 얼굴을 맞대고 대화(Talking)하는 시간이 줄어 들고 있다는 것을 풍자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어떤 소통 도구 수단을 사용하든, 우선 도구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지요. 아무리 인터넷 공간의 소통 도구들이 발달해도, 제대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울대 경제학부 이준교 교수는 자신의 누리집(홈페이지)에 올라 온 '학생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어보았습니다. 강단에서 학생들과 미처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 편지가 되었건, 이메일이 되었건, 말로 옮기기 힘들다면 글을 통해 대화를 나누어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화법에 서툰 학생들의 말문을 열어 주기 위해서는 편지글이 더 와닿을 수 있지요. 

제자들에게 보내는 편지 4

 
대학생활의 궁극적 목표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있지 학점을 관리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요즈음의 경향을 보면 본말이 전도되어 학점 관리 그 자체가 궁극적 목표인 것처럼 행동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그런 경향이 나타나는 데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또한 모두가 학점 관리에 몰두하는데 나만 예외가 되기가 힘들다는 점도 인정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렇게 본말이 전도된 상태가 정당화될 수는 없는 것입니다.

학점 관리에만 치중하고 능력 배양에 소홀히 함으로써 발생하는 병폐는 고스란히 여러분의 차지가 됩니다.이 점을 염려해 바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출처:서울대 이준구 교수 누리집)



최근 학부모 대상으로 인터넷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대해 강연을 했었습니다. 강연이 끝나고, 질의 응답시간에 한 학부모가 자신의 아들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초등학교 때는 오락근처에도 가지 않았는데, 중학교 입학 이후부터 온라인 게임에 푹 빠져있어 걱정이라고 말씀하셨지요. 그런데 학생 어머니께서는 온라인 게임에 가입해서 직접 아들과 같이 게임을 했다고 합니다.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가상의 친구들과 친구가 되었다고 합니다. 아들과 낄낄 웃어대면 같이 게임을 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 다른 친구들이 "진짜 엄마 맞아"라고 질문 하는 친구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 이후 조금씩 아들이 변해가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손을 내밀어 주기를 기다리기 보다는 손을 먼저 내미는 것이 필요합니다. 짦은 단문이든 긴 글이든 서로가 먼저 다가서는 노력이 필요하지요. 소통의 도구도 잘 이용하면 좋은 교육의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칸트는 인간은 교육을 통하지 않고는 인간이 될 수 없는 유일한 존재라고 말했습니다. 교육의 끝은 없지요. 초,중,고, 대학을 마쳤다고 해서 교육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평생 교육을 받고 소통하는 관계 속에서 자신을 거듭나게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선생과 학생 사이에도, 소통이 더 많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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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중에 하나인 트위터에 담긴 세상이야기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트위터 사용자 중에 가장 많은 팔로워(301,995 명)를 자랑하시는 이외수 선생. 트위터는 140자 이내에 글을 써야 합니다. 하루에 수많은 트윗(140자 글 이내)이 쏟아집니다. 그 중에서 읽어보아도 내면의 세계를 살찌울 수 있는 좋은 내용을 소개하면서 대화를 나눌까 합니다.

 

 

“도전해 보지도 않고 안 된다는 소리만 연발하는 사람들이 있다. 입을 뺀 신체의 모든 부분이 무능하다고 보아야 한다. 만약 인생관을 바꾸지 않는다면, 그가 일생을 바쳐 양산할 수 있는 최상의 품목은 불평불만뿐이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도 결혼은 한다. ”(이외수 트위터)

 

도전, 참 좋은 말인데, 말처럼 쉽지 않지요. 하지만 불평불만은 참 쉽습니다. 인생은 완전할 수 가 없지요. 누구에게나 읽기 힘든 책이 있듯이 인생이 완전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인생은 도전과 실패의 연속이지요.

 

올림픽이나 힘든 스포츠 경기에서 우승한 사람들에게 앞으로의 계획을 물으면 다들 비슷하게 말합니다.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겠다. ” 한 때의 영광도 스포트라이트도 아무리 휘황찬란한들 다 과거가 되어 버립니다.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 다시 도전한다는 마음이 없으면 도루묵이지요. 불평불만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전하는 마음, 지혜를 나누는 마음은 불평불만을 뛰어 넘을 수 있지요. 세상 모두가 비평가라면, 세상이 돌아갈까요?


이외수 선생이 조금 극단적으로 말씀(^^)하셨는데... 열심히 살아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좋겠습니다. 아마 이외수 선생도 인생에서 도전과 실패를 반복했을 겁니다? 한때는 불평불만만 했을 때도 있었겠지요? 그래서 결혼을 빨리 하셨나? 농담입니다. 도전하는 마음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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