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두 세 달이 지났을 때 쯤 

 

 

학교 갈 시간이 다가오는데

그 날 따라 밍기적거리길래

아이에게 빨리 준비하라고 소리를 질렀다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집에 들어와보니

거실에 있는 화이트보드에 편지글이 있었다

이걸 쓰려고 꾸물거렸구나 하고 생각하니

어쩐지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보드마커 쥐기도 힘든 아이가 저걸 쓰느라 얼마나 애썼을 모습이 상상이 된다 ㅎ

 

/

엄마께

 

엄마 우리걱정은 안해도 돼요

왜냐하면 엄마도 힘들잖아요?

그리고 우리도 다 컸잖아요

/

 

 

어리다고만 생각했던 아이가

감기걸려 고생하는 엄마도 걱정하는

기특한 아이로 자라고 있던 것이다.

 

 

글씨쓰기도 어려워하고

맞춤법도 서툴지만

아이의 따뜻한 마음은 그대로 전해졌다.

 

 

아이들은

부모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생각을 하며 자라는 것 같다.

 

 

기다림 없는 사랑은 없다고 했던가?

'아이를 나의 기준으로 판단하고, 보채지 말아야지'

'아이가 스스로 커나갈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응원해줘야지'

하며 다짐하던 5년 전 어떤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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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은 자녀에게 이렇게 말한다.

“나중에 행복해지려면 지금 조금 더 참고 노력해야 해”

“다 너 잘되라고 하는 말이야”

 

과연 부모 말대로 미래의 행복을 위해서 현재의 행복을 희생하는 것이 가치로운 것일까?

미래도 행복해야하지만, 현재도 행복해야 하는 것 아닐까?

 

우리의 아이들은 지금도 행복하고 미래에도 행복해야 한다.

행복은 마음의 습관이다.

오늘을 행복하게 지낼 줄 아는 아이가 어른이 돼서도 행복할 수 있다.

 

어떻게 하면 행복해지는지 늘 연습하고 경험했기 때문에 혹 어려운 상황에 부닥치더라도

그 안에서 자기만의 행복을 찾을 줄 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행복을 찾아 자신의 인생을 이끌어가는 것이다.

아니 어떤 환경에서라도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문용린 교수의 도덕칼럼 중에서

 

 

 

 

 

학교에 다녀오면 반갑게 인사해주는 엄마

피곤해 하는 아내의 어깨를 주물러주는 아빠

도란도란 이야기가 있는 가족이 함께하는 잠깐의 티타임

 

일상에서 행복을 건져내는 부모의 모습에서

아이들은 행복을 경험하고 배웁니다.

 

아이들에게 ‘행복’을 말하기 보다,

‘행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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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ACE입니다.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서 상반기에 이어 두번째로 준비한

"자녀에게 한 걸음 다가가는 부모되기"

부모교육 특강 안내해드립니다.


9월 4일부터 총 5회의 교육이 실시될 예정으로

부모교육에 관심이 있으신 분,

자녀의 학습 지도 및 자녀와의 관계 회복을 원하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립니다.


*신청 및 문의 : KACE 부모리더십센터 김고은 간사(02-424-8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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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이의 일거수일투족을 관리하는 요즘 부모들.

따끈따끈한 신간인 부모교육서 [부모의 권위]에서는

이러한 양육법이 얼마나 충격적인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말하고 있다.

 

 

과잉간섭와 과잉보호가

원칙없는 교육이 되어

아이를 무능하고 의지약한 사람으로 키우게 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기존에 우리가 착각할 수 있는 오해와 진실에

대해서도 이렇게 말한다.

 

친구 같은 부모가 되고싶다?

-> 친구처럼 친하되 친구처럼 만만해선 안된다.

 

상처를 주면 자존감이 낮아진다?

-> 아픔을 극복하면서 자존감이 높아진다.

 

아이 스스로 결정하게 한다?

-> 부모가 원칙을 정해주어야 한다.

 

생후 3년이 가장 중요하다?

-> 아이의 인생은 강한 회복탄력성이 결정한다.

 

권위적인 부모는 나쁘지만,

권위가 없는 부모도 아이에게 좋지 않다고 역설하는 이 책.

 

 

'그래서 부모보고 어쩌란 말이냐?' 라는 생각이 든다면...

이책에서 말하는 대안.

상처 주지 않고 꾸짖는 법을 배워라

이끌어주되 놓아주어라

부족을 아는 아이로 키워라

 

 

 등의 조언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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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규칙한 수면이 아동의 두뇌 발달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과학자들이

최근 지능과 수면 습관을 연구한 결과,

불규칙한 취침을 하는 아이는 규칙적인 아이에 비해

독서와 수학, 공간 기술 시험 점수가

낮게 나타났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보도했다.

 

 

특히 어린이가 잠자리에 드는 시간 자체는

기초 학습 수행에 거의 영향이 없지만,

취침 시간이 일정하지 않으면

시험 점수가 낮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연구를 수행한 어맨더 새커 교수는

"어린 시절 수면 시간이 불규칙하면서

생체 시계를 교란시키고 기억과 학습 능력을

저해한다."며 "그런 아이는 정보 종합 능력도 미약해

성장해도 힘겨운 인생길을 가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수면 습관에 따른 시험 점수 차이가 미미하더라도

아동기 불규칙한 수면의 영향이 성장 과정에서 누적돼

나중에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주목된다.

 

 

 


 

부모가 생활에서 가르쳐준 좋은습관들이

아이의 인생을 바꿉니다.

 

www.kace.or.kr

KACE 부모리더십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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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얼굴만 보고 있으면, 근심 걱정이 달아납니다.
아이들 얼굴은 평화 그 자체지요.
디지털 카메라 보급으로  손쉽게 자녀들 사진을  연출해서 찍을 수 있습니다.
사진관이나 사진전문스튜디오에서 기념 사진을 찍는 것도 좋지만,
자녀의 일상 기록을 꾸준하게 담아서 찍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듯 합니다.
엄마 아빠가 공동으로 찍은 사진을 값어치를 어찌 견주겠습니까?
자녀가 성장해서 사진을 본다고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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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출처>>Mila's Daydreams



아마추어 사진작가 중에, 자신들의 자녀 사진을 하루도 빠뜨리지 않고 찍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자녀다큐멘터리. 사진을 찍으면서 자녀에 대한 사랑과 꿈을 남겨 보십시오. 자녀가 자라면, 엄마 아빠의 글과 함이 담긴 사진집을 선물로 주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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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람몰이 2010.07.30 09: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ㅋㅋㅋ 이거 그...인형 옷 입히고하는 놀이있잖아요. 아바타 놀이 같은 데요 ^^

    갑자기 둘째 녀석이 보고 싶어 지네요~

  2. 촌스런블로그 2010.07.30 18: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마치 그림자 놀이를 하는 것 같은데요~~
    아기들의 모습이 넘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