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젤 워싱턴이 주연으로 나온 영화 일라이. 전쟁으로 지구문명이 종말을 맞이한지 30년이 지난 지구촌의 모습을 담은 영화다. 다시 지구를 복원할 비밀은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바로 책이다. 전자책이 아니라 종이책^^

 

아이패드 출시 이후 전자책(e-book, 디지털 북)이 부각되고 있다. 전자책의 미래를 낙관적으로 점치는 이들도 많다. 그렇다면 종이책은 사라질 것인가? 종이책과 전자책, 종이신문과 디지털신문 등 세계 각지에서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연구발표와 논문, 각 종 세미나가 이어지고 있다.

 

환경적인 측면에서 전자책이 더 낫지 않는냐 라고 말하는 사람도 많다. 책 한권에 들어가는 종이와 화석연료 때문이다. 그렇다면 전자책은 친환경적인가? 태양광으로 전력을 공급 받으면 잇점도 있다. 하지만 역시 전자책 또한 고갈되어 가고 있는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다. 구글에서 1번 검색 하는 에너지로 커피 한잔마실 물을 끓일 수 있다하니... 전자책이 가지는 장점(편리성, 이동성 등등)은 많다. 하지만 만약 영화 일라이처럼 지구가 멸망했을 때, 전기가 끊기고 인터넷 사용이 중단되었을 때를 가정하면 전자책은 어느 한 순간 무용지물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출처:Newsweek


한 장의 다이어그램으로 표현한 종이책과 전자책을 현황을 보면서, 잠시 책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 또 한 가지 영화 일라이처럼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면 당신이 지구 복원을 위해서 꼭 필요한 한 가지 책을 꼽으라면 무엇을 들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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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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