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자세한 설명보다 단순한 몇 개의 숫자가 현실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몇 개의 숫자로 현재 대한민국 아버지들의 현재와 고민을 알아본다.

 

 

39%

LG 전자가 지난 7월 HA사업본부 직원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시 퇴근 후 가족과 시간을 보낸다고 응답한 응답자는 모두 39%. 24%는 동기나 친구를 만나고, 31%는 취미생활 및 자기계발에 투자한다고 답했다. 자기만의 시간을 활용하는 데 익숙하지 않은 부장급 이상 간부들은 취미 찾기가 새로운 고민거리라고 답했다.

 

 

44.6 Hour

우리나라 근로자의 주당 근무시간은 지난해 기준 44.6시간으로 법정근로시간(40시간)보다 4시간 30분가량 많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2011년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근로자 7명 중 1명꼴(14.7%)로 법정근로시간보다 12시간 이상 더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조업 근로자는 12시간 이상 추가 근로하는 사람이 4명 중 1명꼴(27.1%)로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7.7%

2008년 서울시가 내놓은 서울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10대 후반 여학생이 고민이 생겼을 때 가족 중 의논 상대는 60.9%가 어머니이고, 아버지와 의논한다는 의견은 7.5%에 불과했다. 12.1%는 가족 중 고민을 의논할 대상이 아예 없다고 말했다.

 

Age 55

우리나라 베이비부머 남자들의 직장 평균 퇴직연령은 55세. 퇴직 사유는 사업부진, 조업중단, 직장휴업 등 직장의 경영난이 가장 많고 건강문제가 그 뒤를 따른다. 지난 8월 통계청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55~79세 남성 고령자들이 일생 동안 가장 오래 근무한 '생애 주된 일자리'를 그만둘 당시의 평균 연령은 만 55세다.

 

1,790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육아휴직 신청자는 6만4천69명이고, 이 중 남성 근로자는 1,79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1년 1,402명에 비해 27.6% 증가한 수치다. 올해는 2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아직 남성이 전체 육아휴직자 중 차지하는 비율은 3%에도 못 미친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8월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에 대해 무급 3일이던 배우자 출산휴가를 최대 5일(3일은 유급)로 확대하는 등 제도 개선에 나섰다. 이 제도는 이달부터 30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되었다. 정부는 또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양성평등형 육아 휴직제도’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선거 당시 기존의 육아휴직 외에 ‘아빠의 달(한 달간의 유급 출산휴가)’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30 minutes

온라인교육기업 휴넷이 지난 5월 휴넷 가정행복발전소 수강생 중 대학생 이하 자녀를 둔 아버지 92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하루에 자녀와 대화시간은 ‘30분 미만’이 56%, ‘30분~1시간’이 23%를 차지했다. ‘거의 없다’도 14%나 됐다. 특히 중학생 이상 자녀를 둔 아버지는 ‘30분 미만’, ‘거의 없음’을 택한 경우가 많아 자녀가 사춘기를 거치면서 대화 빈도가 급격히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어떤 아버지가 되고 싶은가’ 라는 질문에 43%가 ‘친근감 있는 친구 같은 아버지’, 21%가 ‘다양한 경험을 함께 하는 아버지’라고 답했고, ‘경제력 있는 부자 아버지’는 6%에 그쳤다. 전통적인 아버지의 모습인 ‘권위 있는 카리스마 아버지’는 한 명도 응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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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해선 친구 같은 친밀함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아이가 바르고 안전하게 자라도록 가르치는 것도 당연히 아버지의 몫이다.

훈육을 잘하는 아버지는 자녀를 혼내고도 존경받지만,

그 방법이 잘못되면 자녀 마음에 분노를 심는다.

아버지가 마음에 꼭 기억해야 할 훈육의 절대 법칙을 정리해본다. 

 

 


 

Rule 1 아이보다 내 화를 먼저 다스린다

아이가 잘못했을 때 흥분하고 화난 상태로 아이를 혼내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할 상황이다. 아버지는 의 원인이 자녀에게 있다고 생각하지만, 자녀는 설령 잘못을 인정할지라도 아빠의 화까지 자기 책임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따라서 화난 상태로 훈육하면 자녀는 아빠가 자신에게 화풀이한다고 받아들이며, 잘못을 뉘우치기보다 분노의 감정을 키우게 된다. 아이보다 자신의 화를 먼저 다스리는 것은 존경받는 아버지가 되는 제1 법칙이다.

실천 가이드 아이의 잘못을 보고 화가 나면 일단 고개를 돌리고 큰숨을 3번 내쉰다. ‘하고 올라온 감정이 가라앉기 전에는 절대 아이에게 말하지 않는다. 그 정도로 진정되지 않으면 아이에게 자리를 지키라고 말하고 잠시 자리를 떠나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감정 조절이 필요할 때 머릿속에 가상의 방을 만드는 방법이 효과적인데, ‘화가 난 나가 있는 방의 문을 닫은 후 냉정하게 생각하고 판단하는 나가 있는 방으로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감정 전환이 조금 수월해진다.

 


Rule2 혼내는 기준과 아버지의 태도에 일관성을 유지한다

어느 날은 늦게까지 게임 해도 괜찮았는데, 어느 날은 늦게까지 게임 한다고 혼나면, 아이는 혼나지 않은 날을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기보다 혼나는 현재를 무척 억울하게 받아들인다. 심리적으로 억울하다는 감정은 잘못한 것이 아니다와 같은 말이기 때문에 훈육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 항상 같은 기준으로, 같은 강도로 일관성 있게 혼내고 벌 주어야 자녀 행동의 진정성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실천 가이드 아이와 자주 부딪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내와 자녀까지 함께 모여 기준을 세우고, 항상 그 기준에 따라 훈육한다. 가족이 모여 잘못의 기준을 정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는 무엇이 잘못인지를 명확히 인지하고 나중에 혼날 때도 쉽게 잘못을 인정할 수 있다. 아버지 역시 기분에 따라 혼내는 것을 피하고 함께 정한 근거에 따라 아이를 훈육하게 된다. , 한 번 정한 규칙은 일관성 있게 지키도록 요구해야 하며, 아버지의 기분에 따라, 생활에 따라 예외가 자주 생기면 아이가 차츰 규칙의 중요성을 간과하게 된다. 잘 보이는 곳에 규칙을 써 붙여 놓으면 아이의 규칙 실천율과 아버지의 혼내는 태도의 일관성이 모두 높아진다.

 


Rule3 생각과 말을 아내와 맞춘다

아내는 자녀 양육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너다. 엄마와 아이 사이에는 아빠가 모르는 많은 암묵적 약속이 있고, 엄마는 생각보다 매우 복잡하고 많은 요소를 감안하여 양육 규칙을 세운다. 이런 상황을 모르고 아빠가 엄마와 다른 기준으로 훈육을 시도하면 아이는 엄마와의 약속을 내세운 논리로 대항하며 아버지의 권위에 도전하거나, 엄마의 권위를 무시한다. 평소 아내와 많은 대화를 나눠 아이에게 필요한 훈육이 무엇이고 어떤 규칙으로 상이나 벌을 주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어야 한다.

실천 가이드 아이가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혼내기 시작했는데 아이가 엄마와 세운 다른 생활 규칙을 내세우면 일단 훈육을 중단하고 상황을 파악한 뒤 아내와 의견을 조율한다. 추후 아빠가 엄마의 의견을 정확히 몰랐다는 것을 인정하되 아빠가 혼낸 이유를 명확히 설명해준다.

 


 

Rule 4 혼내는 이유와 벌의 내용을 명확히 밝힌다

아이에게 여기서 뛰면 안 돼라고 말하는 것과 식당에서 뛰면 시끄럽고, 뛰어 다니다 테이블을 밀칠 수 있어 사람들이 불편하고 싫어해라고 말하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 아이도 아버지가 내 행동을 금지하는 것다른 사람을 배려하라고 하는 것은 다르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아이를 훈육할 땐 그 이유를 밝히는 습관을 들인다.

실천 가이드 아이가 잘못하면 왜 혼내야 하는지 잠깐 생각을 정리한다. 그 잠깐 동안 화를 참을 수 있고, 보다 차분한 설명을 할 수 있게 된다. , 같은 말을 몇 번씩 반복하면 아이는 잔소리로 받아들인다. 설명은 짧고 명확하고 단호하게 한다. 같은 실수를 반복할 때 똑같은 이유를 반복해서 설명할 필요는 없다. ‘아빠가 지난번에 뭐라고 했지?’라고 물으면서 아이에게 이유를 떠올리게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Rule5 목소리와 행동은 단호하게 한다

프렌디열풍이 불면서 혼낼 때도 다정하고 친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아빠가 늘었다. 하지만 그런 태도는 아이를 혼란스럽게 만든다. 혼나고 있으면서도 혼나고 있다고 인식을 못하는 것이다. 때문에 아이가 잘못했을 땐 어투와 행동을 평소보다 단호하게 함으로써 평소의 다정한 아빠와 다른 상황임을 인지하게 한다.

실천 가이드 아이가 잘못하면 바른 자세로 서거나 앉아서 아빠 말씀을 듣도록 하고, 아빠 역시 반듯한 자세로 아이의 잘못된 점을 지적한다. 목소리는 크지 않아도 어투를 단호하게 한다. 문장은 되도록 짧게 끊어서 말하면 좀더 단호하게 느껴진다.

 


 

Rule 6 훈육과 언어폭력을 구분하라

체벌을 삼가야 한다는 것이 많이 알려지면서 오히려 말로 아이를 힐난하는 식의 훈육이 늘어나는 추세다. 아빠는 내심 때리지도 않는데 이 정도 말은 해야 아이 행동이 고쳐지지 않을까하고 생각하지만 언어폭력은 체벌과 같거나 혹은 더욱 심한 상처를 남긴다. 언어폭력 없이 아이를 훈육하고 싶다면 잘못 되짚기’, ‘이유 밝히기’, ‘감정 읽기3단계를 기억한다. 예를 들어 아이 성적이 떨어지면 이번에 성적이 많이 떨어졌구나. 지난 번에 공부를 열심히 하기로 약속해 놓고, 아빠와 약속을 지키지 않은 거지. 그래서 아빠는 지금 몹시 실망스럽다처럼 논리와 순서를 지켜 아이를 훈육한다. 훈육 공식이 있으면 감정적으로 아이를 비난하고 상처 주는 말이 끼어들 여지가 줄어 든다.

실천가이드

아이에게 상처와 분노를 남기는 말

 

       내 너 그럴 줄 알았다. 네가 하는 일이 그렇지.

       바보니? 왜 말귀를 못 알아들어?

       너 이러는 게 도대체 몇 번째니? 왜 정신을 못 차려?

       다른 애들 하는 거 봤어, 못 봤어?

       똑바로 못해? 네가 아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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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표정을 보면, 그 사람의 성격과 상황을 알 수 있듯

명화 속 가족들의 모습으로도 가족의 상황을 읽을 수 있다.

 

우리네 아버지들은 빡빡한 세상 속에서

가족을 위해 돈을 벌고

돈을 벌기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내지 못하지만...

명화에서도 말해주고 있다.

 

가족의 행복은 '돈'이 다가 아니다.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돈'보다 함께해주는 '가족'이다.

 


 

벨렐리 가족 

에드가 드가 | 1858년
중산층 가정의 고요하고 정돈된 실내를 배경으로 한 《벨렐리 가족》에서

드가는 한 가족의 겉모습뿐만 아니라 내면의 모습도 그려내고 있다.

벨렐리 가족과 함께 지내면서 드가는 부부의 사이가 원만하지 못했음을 알게 되었다.

행복하지 못한 가정의 긴장감은 아내의 차가운 표정과 반쯤 등을 돌린 남편의 자세뿐만 아니라

화면 구성에서도 드러난다.

 

 

 

 

 

가족
빅토르 프루베 | 19세기경

팔을 겆어부친 아빠의 옷차림과 소박한 엄마의 옷차림을 보면 알 수 있듯,

넉넉하지 못한 하류층 가정으로 보인다.

하지만 생글생글 웃고 있는 아가의 표정, 아이에게 애정표현을 하는 아빠와

그 모습을 너무나 흐믓하게 보고있는 엄마의 뒷모습에서 가족의 행복을 느낀다.

오른손 팔로 아내의 허리를 감싸안은 남편의 모습에서 부부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출처: 네이버 미술검색 http://arts.sear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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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시력을 잃은 아버지

내가 무심코 식탁 위에 놓아둔

까만 나팔꽃씨를

환약인 줄 알고 드셨다.

아침마다 창가에

나팔꽃으로 피어나

자꾸 웃으시는 아버지.

 

- [나팔꽃] 정호승

 


좋은 아버지, 왜 중요하고 왜 어려울까요?

아버지들의 생각과 목소리를 모아

행복한 가정,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갑니다.

아버지 토론회에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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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태생적 특성상 남자는 먹을 것을 구해오고,

여자는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을 자연스레 해왔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아버지에게도 양육을 요구하고 있다.

 

-양육의 동참 이것은 과연 누구를 위한 일일까?
-이 시대의 올바른 아빠상은 무엇일까?
-아버지 역할의 핵심은 무엇일까?

 

 

 

[아래:  EBS다큐프라임 '파더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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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시행된 '아빠자격 시험'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됐었습니다.

 

이 시험은 아버지를 테스트 하는 시험이라기 보다

'아버지의 육아 참가'를 독려하는

하나의 사회적 캠페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시행된 '아빠자격 시험' 중 몇 문제를 좀 살펴볼까요?

 


 

<문제1> "공부는 왜 해야 돼?"라고 아이가 묻는다면?

1) 학생이 공부하는게 일이지, 잔말 말고 공부해

2) 아빠도 어렸을땐 싫어했지만 지금은 그 때 공부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걸

3)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려면 폭넓은 지식을 몸에 익혀 둘 필요가 있단다

4) 하하하, 그런 어려운 건 묻지마렴

 

 

베테랑 아빠의 advise

아이들에게 의욕을 느끼게 하고, 좋은 아빠의 태도를 보이고 싶으면 2번이

가장 최선의 답입니다. 싫어하는 부분을 공감하면서

자기의 실제 느낌을 이야기하여 공부의 메리트를 전하는 거지요.

 

모처럼 상담을 해오는데 공감없는 설교가 되버리는건 최악입니다.

그리고 모르는 일은 모른다고 솔직하게 표현하는게 좋기에

정말 모를때는 4번도 나쁜 대답은 아닙니다.

 


 

<문제2> 아이가 빌려준 돈을 못 받고 있을 때

1) 못 받을 각오가 아니라면 돈은 빌려주는게 아니야

2) 뭐 그런녀석이 다있냐. 언제까지고 안 돌려줄 것 같으면 선생님께 일러버려

3) 겨우 5천원 갖고 뭘 그렇게 투덜거려. 그냥 잊어.

4) 네 판단으로 빌려준거니까 끈기를 가지고 재촉해야하는거야.

 

 베테랑 아빠의 advise

 우선은 4번이 가장 최선의 답입니다.

 "빌려주었으면 꼭 되돌려 받는거야"라고 지도를 하며

 반대로 "빌렸으면 꼭 갚아야하는거야"라고도 함께 가르쳐야합니다.

 

 정말 빌려준건지, 뺏긴건지 확실히 확인하는 일도 필요하며

 빌려주었다고 말하지만 뺏긴것 같은 생각이 들면,

 다른 대응도 필요합니다. 

 


 

<문제3> 아이가 한 모임에서 혼자만 초대받지 않은걸 알았을 때

1) 그렇게 냉정한 친구들이라면 네가 먼저 인연을 끊어버려!

2) 특별히 나쁜 뜻으로 그런건 아닐꺼야, 어쩌다 그런거지?

3) 뭔가 짚이는 일은 없니? 천천히 생각해보렴.

4) 너만 쏙 뺴놓다니, 그건 정말 열 받는구나.

 

베테랑 아빠의 advise

다만 가능하다면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주고 싶을 것입니다.

말을 걸기 어려울 때는 아이의 기분을 관찰하여 표현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빠가 이해해주고 있다는 마음을 느끼게 하는 것이 이때는 가장 중요합니다.

이런경우 4번이 가장 최선의 답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왜 나만 빼놓은거야?라며 친구에게 항의할지,

그냥 넘어갈지는 딸이 결정할 문제입니다.

다만 아버지로서는 딸의 편에서 딸을 응원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참고 : 아빠자격시험 | 이시하라 소이치로 지음, 박진희 옮김

 


 

 

일본과 문화차이가 있지만

아버지가 아이와 어떻게 대화를 해야하는지를

실제 생활에 적용해 시험을 본다는 것 자체가

아버지의 역할이 얼마나 어려운지,

아버지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에게는

자신을 한 없이 사랑하고, 자신을 바로 세워줄

'아버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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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한국인 창업가 마이클 양(한국명 양민정)씨는

최근 이 지역을 방문한 한국의 스타트업(초기기업)들에게

양국 창업가의 차이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 적이 있다.

"이곳 창업가들은 어릴 때부터 준비가 된 친구들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아버지한테서 배우며 커왔다."


미국 IT거인들의 성공스토리를 보면,

마이클 양씨의 말처럼
이 거인들 자체가 아버지의 작품이라고 할 정도로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

 

 

애플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63)

 "어린 시절 아버지한테서 과학에 대한 사랑과 기술에 대한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항공기제조사 록히드의 엔지니어였던 그의 아버지는

퇴근하고 나면 아들에게 전자부품들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가르쳐주었다.


치과의사였던 마크 저커버그(29)의 아버지,

에드워드 저커버그는 어린 아들에게 직접 베이직 프로그래밍을 가르쳤다.

그는 이미 1984년에 IBM의 XT PC를 병원에 들여놓을 정도로 IT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었다.


구글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40)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로보틱스 컨퍼런스를 보여주기 위해,

미국 전역으로 어린 페이지를 데리고 다녔다.

래리 페이지는 "어릴 적 그런 노출들이 더 많은 가능성을 꿈꾸게 했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영화 '아이언맨'의 실제모델이자, 테슬라 창업자인 엘론 머스크(42)

10살에 첫 컴퓨터를 갖게 되면서 과학과 기술에 몰입하게 되는데,

엔지니어였던 아버지의 영향 때문이었다.


이렇게 보면, 미국의 '창조경제'는 정부의 슬로건이 만든 것이 아니라

1950~1960년대 '가정'에서부터 이미 시작되었다.

전후(戰後) 경제적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리던 미국 중산층 아버지들은

퇴근하면 곧바로 집으로 돌아와 자녀와 시간을 보냈고,

자신의 관심과 자녀의 관심의 주파수를 맞추었다.

 

 

주파수가 맞지 않아도 존중하며 꿈꾸게 했다.

이런 전통은 몇 번의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국사회에 이어지고 있다.

회사에서는 '스몰 런치(small lunch)'를 하면서 집중적으로 일하는 대신,

집으로 돌아온 뒤에는 자녀들과 '빅 디너(big dinner)'를 하며 교감을 나눈다.


따지고 보면,

'엄마의 정보력, 동생의 희생, 할아버지의 재력, 그리고 아버지의 무관심'이라는

 대한민국 자녀의 성공 방정식이 얼마나 코미디 같은 현실인가.

자녀 교육은 모두 외주하청으로 돌려야 성공한다는 것이다.

씨앗도 심지 않고 물만 계속 부어대면서 과실을 거두겠다는 것이다.

아버지의 역할은 '물려주는 것' 말고는 별로 없다.

 

 

발췌 : 머니투데이 [유병률의 체인지더월드]<52> 한국 아버지와 실리콘밸리 아버지의 차이 中


 

자녀에게 가장 필요한것은 '아버지'입니다.

자녀가 서장하는 소중한 시간들이

그냥 소홀히 지나쳐가지 않도록

가족과 함께 꿈을 키워가는

'아버지의 자리'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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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다녀오겠습니다"

 

퇴근할 때 이렇게 농담하던 직장 동료가 있었다.

그는 밤 9시에 회사문을 나가

다음날 8시에 다시 같은 문으로 들어온다.

회사 안에 머물러 있는 시간은 13시간.

반대로 회사 밖에 있는 시간은 11시간이다.

 

회사에 있는 시간이 더 많으니,

집에 다녀오겠다는 말이 억지만은 아니었다.

물어보니 그 동료가 집까지 가는데

1시간 반의 시간이 필요했다.

9시에 나가도 집에 도착하면 10시 반이다.

 

술이라도 한잔 마시면 귀가 시간은 새벽1시.

또한 8시 출근을 위해 다음날 6시엔 일어나야 한다.

집은 그저 잠만 자는 곳이다.

가족과의 대화는 단절이 됐다.

아버지는 점점 투명인간이 되고,

가족과의 대화가 단절 되고 있는

가정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sbs 8시 뉴스- 아버지 3회 기획(지난 5월 17. 18. 19일 방송)을 통해

아버지에 대해 생각해보자.

 

  

"아버지는 투명인간?"…설 곳 없는 위기의 가장들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790047

 

 

"먹여살리는 게 아니라

 정신적으로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게 바로

 아버지라는 존재이지 않습니까?

 그걸 인정을 해주고 아빠에게 시간과 공간을 줘야되는데..."

아빠들 밥상머리 대화부터…아이 성적 '쑥쑥'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790614

 

 

은퇴 이후 설 곳 없는 위기의 아버지, 해법은?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791822

 

 

"막연하게 좋은 아버지가 돼야 돼.

 그런데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아무도 모르는 거죠"

 

 

 

함께하는 아버지, 꿈을 키우는 아버지

KACE아버지다움연구소  www.kac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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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우리 가족 사진을 찍어주시느라

정작 빠져있는 아버지.

사진 속 아버지는

우리에게 존재만으로도

큰 힘이며, 사랑이십니다.

 

제1회 아버지 땡큐콘서트 사진공모전 수상작들을

소개합니다.

 

 

 

 

당신의 품은 따뜻합니다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

아버지는 따뜻한 가슴으로 안아줍니다.

아버지와 아들은 가슴으로 말합니다.

‘사랑한다’ ‘감사합니다’

 

<변중희 : 보인중 교사>

 

 

 

 

 

 

아버지 “흥” 해봐요

 

제가 어릴 때 저를 매일 이렇게 닦아 주셨겠죠?

저를 이렇게 키워주신 아버지 감사해요.

그리고 존경합니다.

 

<최종웅 : 아들>

 

 

 

 

 

아빠 품에서

 

아빠 냄새를 맡으며, 아빠 품에 안겨

잠을 자곤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 해요.

아빠는 언제나 내 편.

<강현주 : 딸>

 

 

 

 

 

나의 아버지도 이런 기분이었을까?

 

이렇게 작고, 예쁜 내 아기.

내가 너를 잘 키울 수 있을까?

아버지도 나를 볼 때 마다 이런 기분이었을까?

 

<권지훈 : 아빠>

 

 

 

 

 

  우리 아빠 멋지다

 

언제나, 어디서나 성실하신 우리 아빠.

저는 매일 생각해요.

‘우리 아빠 멋지다’

 

<김관희 : 아들>

 

 

 

 

 

우리들을 위한 아버지의 뒷 모습

 

너희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때

아빠는 가장 행복하단다.

   

<아빠 : 박찬용>

 

 

 

 

 

아버지의 영향력

 

오랜시간 아이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것이

늘 아쉬워 싫은 소리를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대신 아이들과 함께 책을 보고,

아이들과 함께 저녁을 먹고,

아이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려고 노력하지요.

 

<박형준 : 아빠>

 

 

 

 

 

친구 같은 우리아빠

 

아들의 편지를 보고 울컥했습니다.

 

“흰 머리카락을 볼 때마다

늙어가시는 아버지를 느껴요.

하지만 언제나 친구같이 저를 챙겨주시는 아빠.

이제 제가 아빠 곁에서 아빠를 도울께요“

 

<이정혜 : 엄마>

 

 

 

 

 

아빠와 즐겁고 행복하게

 

평일에는 바빠서 잠이 부족하다는 남편은

주말마다 아이들과 놀아주는 좋은 아빠랍니다.

아이들은 아빠에게 이런 말을 해요.

“아빠 힘들어요? 그래도 우리가 있잖아요”

 

<엄마 : 이윤경>

 

 

 

 

 

 

아빠는 슈퍼맨

 

제가 이렇게 힘이 센 줄 몰랐습니다.

아이들만 보면 힘이 나고,

나도 모르게 웃음이 멈추질 않습니다.

어쩌면 하늘을 날 수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전성원 : 아빠>

 

 

 

 

 

 

 

아버지 사랑해요

 

아들이 열어준 깜짝 이벤트.

아들아 나도 너를 사랑한단다.

 

<권구현 : 아빠>

 

 

 

 

 

 

세상으로 나아가는 첫 걸음

 

넓은 바다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무서워서 우는 아들을 꼭 안고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는 첫 발걸음을 도와준다.

‘아가야 아빠가 있잖아’

 

<박선이 : 아내>

 

 

 

 

 

 

책 읽어주세요. 할아버지!

 

어릴 적 한번도 책을 읽어주시지 않았던 아버지.

손주들에게는 기꺼이 책을 읽어주시는 아버지.

내 아이들을 사랑하는 아버지를 통해

저에 대한 사랑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대근 :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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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늦은밤.

잠자리에 들기 전 아이가 다가와 조용히 속삭인다.

“아빠 이쁘다”

‘남자는 멋지다고 말하는거야’ 라고 가르쳐주려다

그 이유가 궁금해서 아이에게 “왜?”라고 물어본다.

 

 

아이는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나를향해 다시 속삭인다.

“사랑하니깐”

 

아.. 오래전 첫사랑을 향한 설레는 사랑고백과 같은

아스라한 기분에 사로잡힌다.

 

사랑.

그 얼마나 오랜만에 들어 본 말인가.

다섯살배기 어린 녀석이 사랑에 대해 알기는 할까?

 

그저 사랑스럽기만한 아이의 깜찍한 도발에

잠을 뒤로하고 알콩달콩한 대화를 이어나간다.

마치 지어미와 연애할 때와 같이.

 

“사랑하는 것이 뭔지는 아니?”

 

아이는 자기도 알건 다 안다는 듯이

속삭임에서 벗어나 큰소리로 또박또박 대답을 한다.

 

“사랑은 반.짝.반.짝. 빛나는 거야”

“아빠가 빛이나?”

“아니. 아빠가 집에 오면 집안이 반짝반짝해”

 

반짝반짝.

정말 스타라도 된 기분에 아이를 꼭 껴안아 본다.

영문도 모른 채 아이는 깔깔거리며 웃는다.

 

사랑이란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리고,

그 누군가는 사랑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피어난다.

 

아무도 모르는 비밀.

하루에 단 한번.

퇴근 후 난 반짝반짝 빛나는 ‘라이징 스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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