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잘 보내기고 계시는지요?
오늘도 일 때문에 출근 하시 분들도 계시지만.....

내일 또 한 차례 태풍이 밀려 온다고 하데요... 피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오늘은 토요일 늦은 밤이니 가벼운 이야기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세상은 넓고 참 별난 사람들도 많지요.
괴짜가 많아야 세상이 시나브로 좋은 방향으로 변할 수 있답니다.
오늘 소개 시켜 드릴 분은
 자동차 창문에 달라 붙은 먼지를 캠버스 삼아 그림을 그리는
괴짜 화가이야기 입니다.

자동차를 타고 다니다 보면, 먼지가 자동차 구석 구석 많이 쌓이지요.
모래바람이라도 불면........
여기에 착안해서 작가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동영상으로 만나보시지요.




한 번 도전 해 보시겠습니까?
애써 그린 그림인데.. 먼지 처럼 사라질 생각을 하니 아쉽네요^^
좋은 주말 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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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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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자녀들 교육에서 디자인만큼 중요한 것이 없지요.디자인 총체적인 삶의 설계입니다. 외형적인, 가식적인 아름다움을 넘어선 철학이 담겨있습니다. 레오나르드 다빈치를 함축적으로 표현한다면, 소셜디자이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은 서울디자인박람회에 출품한 한 작가의 디자인 이야기입니다. 공익디자인이라고 부를 수 있고 인간을 위한 디자인이라고 부를 수 있지요. 공공의 적이 아니라 공공의 이익을 위한 디자인은 아름답습니다.








우리의 도로 건널목 현실입니다. 건널목 횡단 바닥 표시는 직선인데
사람들은 급한 마음에 곡선으로 건널목을 건너지요. 위험천만입니다.





21세기 다빈치는 이렇게 디자인을^^





정말 좋은 아이디어지요!!!!!!









발판은 힘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시켜
해거름질 때 부터 빛을 반짝 반짝 낼수 있게.........

상상력!!!!!
공부도 디자인이 중요합니다.



'ergo crosswalk' by jae min 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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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듀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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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읽기를 마친 책 제목은 <엘 시스테마, 꿈을 연주하다>입니다. 엘 시스테마는 다큐멘터리로 제작되기도 했지요. 베네수엘라의 음악혁명이라고 불리는 엘 시스테마(El Sistema). 베네수엘라 국립 청소년 오케스트라이야기입니다. 남미국가에서 쿠바와 더불어 음악의 뿌리가 깊었던 베네수엘라. 하지만 식민지 시대를 거치고, 여느 남미 국가처럼 서양음악 분야에서 뒤떨어지지요. 하지만 유럽인만이 음악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는 철학을 가진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엘 시스테마(국립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산파 역할을 한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 박사가 있어지요. 이분은 9살 때부터 음악 악기를 연주한 분입니다. 경제학자인 아브레우 박사가 왜 오케스트라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전 생애를 던졌을까요?

 

아브레우 박사는 음악을 어린이가 앞으로 자기 삶에서 무엇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음악과 예술이 줄 수 있는 인간적인 측면을 꿰뚫고 있었던 거지요. 1975년 만들어진 엘 시스테마는 이후 베네수엘라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거듭나게 됩니다. 유럽의 많은 국가들이 그들의 음악을 듣기 위해 초청하고 있지요. 그뿐만 아닙니다. 엘 시스테마 프로젝트는 다른 나라에서도 파급되는 효과를 낳았지요. 재능은 있지만, 가난 때문에 음악을 하지 못한 많은 아이들이 엘 시스테마 프로그램을 거쳐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사인을 해 주고 있는 아브레우 박사



아브레우 박사는 베네수엘라 곳곳을 누비며, 음악을 가르칩니다. 페몬 인디언 어린이들이 단 석 달 만에 바이올린을 배울 정도였으니까요. 스즈키 교육법. 스즈키 신이치가 창신한 교육기법. 아들들이 자라면서 모국어를 자연스럽게 익히듯 악보를 읽기에 앞서 반복적으로 음악을 듣고 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면 누구나 악기를 연주할 수 있다는 교육관입니다.

 

아브레우박사는 결혼도 하지 않고 음악을 위한 열정, 교육에 대한 강한 신념으로 성직자 같은 길을 걸어갔습니다. 그의 생각의 씨앗은 지금 많은 남미국가에 퍼져 나갔지요. 아우레우박사는 바랍니다. “베네수엘라는 하나의 거대한 교육기관이 되어야 해요. 목적을 자각하는 현명하고 선진적이며 심층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는다면 베네수엘라는 합당한 미래를 맞을 수 있다고 봅니다.”

 

음악을 통해 세상을 바꾼 이야기. 엘 시스테마. 그 실험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음악은 역격을 희망으로 바꾼다(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 음악으로 아이들에게 미래를 선물한 작은 실험이 이제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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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석이조. 참 좋은 말입니다. 한가지 일로 두가지를 얻을 수 있으니까요. 기쁨도 두배. 하지만 하나의 일을 하면서 억지로 여러 이익을 얻으려다, 잘 못하면 두 가지를 잃을 수도 있지요. 그런 일이 없어야 겠지만. ^^ 오늘 소개 시켜 드릴 상상력 학교는 일석이조도 아니고 일석팔조. 머그잔과 받침대이야기 입니다.





머그잔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구를 끼워 방의 불을 밝히고. 손잡이가 3개인 이유를 알겠네요.^^




옷걸이도 되었다가...




머그잔 받침대와 만나 과일 접시 역할도 척척 해냅니다.




저금통도 되고.





사무용품 필통도 되었다가...




받침대를 뒤로 엎으면 촛대.




화분 받침대.


너무 다양해서 활용도가 떨어질까요?
하나의 기능에만 충실한 머그잔 받침대가 좋아요!, 라고 말씀하시면 할 수 없지만.

이런 상상도 재미있네요.

*이미지출처:http://www.goncalocamp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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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집 근처에 사는 쌍둥이 형제하고 친구사이.
볼 때마라 헷갈렸습니다. 실수도 많이 했구요.
쌍둥이 친구 부모님이야 누가 누구인지 구별이 되겠지만....

옷을 다르게 입는 다고 해서 해결될 일도 아니고
명찰을 달지 않는 이상...

외국의 한 아동복 쇼핑몰에서 쌍둥이를 위한 티셔츠를 발견했습니다.
친구들이 떠올랐습니다.





형 A ^^ 혹은 누나 A





동생 B





이 정도 얼굴 차이면, 알아 차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무리 들여다 보아도 구분할 수 없는 쌍둥이 친구들도 있지요!!!!

세상 모든 쌍둥이들 건강하게 크길, 기원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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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고생들 하셨습니다.
고단한 어깨의 짐을 툴툴 털어버리고 푹~욱 쉬시길 바랍니다.
주무시기 전에 이상한 벤치 하나 구경하시길.^^
벤치 자판기라 해야하나요?
개인의 자신의 땅에 벤치를 만들어서 장사를 할 수 있을까요?
너무 심한 것 같습니다. -.-::

동영상으로 만나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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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이 지나가면, 깊고 푸른 가을 하늘이 열리겠지요.
폭풍 피해가 없기를 기원합니다.

짧아진 가을.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며, 독서의 계절이라고 말합니다.
그런게 사실 독서는 가을에만 하는 것은 아니지요.^^
가을철이 책이 많이 팔리눈 것은  꼭 아닙니다.

아무튼 가을은 독서하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생각의 계절, 추억의 계절이라고도 하지요.

사람마다 책 읽는 습관이 다 다릅니다.
어떤 분들은 책을 애지중지, 깨끗하게 보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어떤 분들은 밑줄 쫙~, 메모에, 낙서에, 책갈피는 강 무시하고 책 귀퉁이를 접어서
다음에 읽을 날을 기약하지요.

그런데 독서광들이 펴낸 책들을 보면,
책에다 메모를 많이 하라고 조언합니다.
좋은 문장이나, 생각을 메모장처럼 써라고........

오늘 소개 시켜 드릴 책갈피는 일석이조.
볼펜도 되고 책갈피 역할을 하는






황금 책갈피. 물론 금으로 도색된 책갈피는 아닙니다.^^
책갈피 끝에 볼펜 심이 보이시지요.





볼펜으로 쓰시다가...





책갈피로 활용.
책을 보시다가 따로 밑줄 쫙 볼펜을 찾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볼펜심만 있으면, 다양한 색상으로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낙엽을 코팅해서 만들어 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오늘 한번 만들어 보시겠습니까?
볼펜심만 있으면...............



*haptic pe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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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호등이야기입니다.
뛰뛰빵빵 앞서거니 뒷서가니 차들이 너무 많아서
자녀들 밖에 나갈 때마다 걱정입니다.
사람 먼저가 아니라, 차가 먼저인니.....

등하교길 학교 근처 도로 건널목에
선생님이나 자원봉사자들이 안내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지요.
건널목 신호등이 있는데도 항상 불안하답니다.

오늘은 외국의 한 디자이너가 만든 신호등이야기.
신호등 빨간불이 켜지면 무슨 생각하시나요?
녹색(초록)불 켜지는 생각?

색깔만 깜박이는 신호등은 단조롭지요.




신호등 빨간불. 체조시간 ^^  동영상으로 보시면 더 좋을 듯 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빨간불로 멈춰있는  것보다
움직임이 있다면 더 집중이 잘 된다고 합니다.
빨간불에서 초록불로 바뀔 때, 초록불에서 빨간불로 바뀔 때 사고가 많이 나지요.
불이 전환될 때 어느 정도 변화를 감지 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된다면...

어떠세요? 따라서 체조하셨나요^^
처음에는 어색하겠지만... 발상이 신선해 보입니다.



*디자인은 by li ming h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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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영국 출신의 철학자이자 정치사상가인 존 로크. 가장 뛰어난 철학가의 한 사람으로 평가를 받는 인물입니다. 후대 철학자들에게 많은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인물이지요. 특히 상식에 대한 생각의 지평을 넓혔습니다. 글도 쉽고 이해하기가 쉽지요. 교육에 대한 관심도 많아서 관련 책들을(교육론 외) 남기기도 했지요. 존 로크 관련 책을 읽다가 장난감에 대한 글이 있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존 로크의 ‘장난감 철학(?)’은 현대 물질문명사회에서 실천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생각해 볼만한 내용들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너무 많은 것들이 흘러넘치는 세상. 자녀들이 손을 사용해서 도구를 만들거나 창작하는 시간들은 많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기성품사회. 존 로크가 말한 대로 따라 하다가는 자녀들에게 왕따 당할 수 있지만^^.

 

나는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장난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교사나 부모의 지도나 부모의 지도 아래 아이들은 한 번에 한 가지씩만 그것을 갖고 놀아야 하고, 하나를 제자리에 갖다 놓기 전에는 다른 것을 가져서는 안 된다. 이는 가진 것을 잃어버리거나 망가뜨리면 안 된 다는 것을 그들에게 가르칠 것이다. 반면에 다양하고 풍족한 장난감은 아이들을 조심성 없고 제멋대로 만들며 그들에게 방종과 낭비를 가르치게 된다.

 

나는 아이들이 여러 가지 장난감을 가져야 한다는 데에는 동의하지만 그것들을 직접 사 주지는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무 것도 사 주지 않는데 어떻게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단 말이오?” 내 대답은 장난감을 아이들이 직접 만들도록 하거나 최소한 만들려고 시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때까지 그들은 어떤 장난감도 가져서는 안 되고, 어떤 멋진 고안품도 원해서는 안 된다. 그들의 재주로는 만들 수 없는 장난감들, 마차 지붕이나 마차 등과 같은 기술이 필요한 것들은 아이들에게 그냥 주어야 할 것들이다. 물론 그것을 만드는 연습을 위해서이다. 따라서 될 수 있는 한 원재료 그대로 주는 것이 좋다. 만약 아이들이 마차 지붕 몸체를 가지고 있다면 채찍이나 가죽 끈 같은 것들은 그들이 만들어 붙이도록 해야 한다.


입만 벌리고 앉아 사과가 저절로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는 아이들은 사과 없이 지내도록 해야 한다. 아이들의 장난감을 스스로 만들게 되면 아이들은 원하는 것을 자신의 힘으로, 자기 안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에 익숙해질 것이다. 동시에 아이들은 욕심은 지나치지 않아야 한다는 것과 함께 어떤 일에 대한 몰두, 부지런함과 사유, 연구와 규모 있는 살림살이를 배울 것이다. 그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이 품성들은 매우 쓸모 있게 될 것이다.(존 로크)



21세기, 17세기 철학자가 전하는 장난감 철학!! 너무 완고한가요^^
자녀들 장난감 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소비문화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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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최근에 하루키가 세상에 선 보인 <1Q84 >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Q84는 1984년도에 질문을 의미하는 영문 이니셜 'Q' 가 삽입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1Q84' 서평이 아닙니다.^^

'1Q84'에 등장인물로 나오는 아오마베(청두:푸른콩)는 역사와 스포츠를 좋아하지요.
소설 중에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역사에서 특히 그녀(아오마베)가 좋아하는 것은 모든 사실이 기본적으로 특정한 연도와 장소에 관련되어있다는 점이다. 역사의 연도를 달달 외우는 건 그녀에게는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다. 숫자를 달달 외우지 않아도 다양한 사건의 전후좌우 관계를 잘 파악하면 연도는 저절로 머릿속에 떠오른다. 중고등학교 때 아오마베는 역사시험만은 항상 반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 역사의 연도를 외우기가 어렵다고 하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아오마메는 의아했다. 어떻게 그런 간단한 것을 못할까'('1Q84' 중에서 발췌)


역사공부 중요합니다. 역사 공부 자신 없으신 분은 아오마베 역사공부법을 체득해보시길.
어학 공부 잘하는 비결은 풍부한 인문학적 소양이 있어야 합니다.
한 나라의 언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역사를 잘 알아야지요.
앵무새는 어학을 잘하는 것이 아닙니다.

역사책을 많이 읽다보면, 사고의 깊이가 생기고, 세상의 흐름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암기식 연도 외우기식 역사공부는 지양되어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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