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인문학
|김경집| 완보완심 2015. 8. 5. 09:37한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엄마의 역할은 중요합니다.
즉, 엄마가 달라진다면 내 아이가 살아가는 세상이 바뀝니다.
[엄마 인문학]은 모두 여섯 회에 걸쳐 진행된 '엄마 인문학'강연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역사, 철학, 예술, 정치, 경제, 문학을 넘나들며 현재를 이루고 있는 과거를 돌아보고,
또 오늘을 통해 만들어질 미래를 바라본다.
저자 : 김경집 / 출판사 : 꿈결 / 출판일 : 2015. 3. 30
목차
책을 시작하며
1강 질문 - 왜 지금 우리는 '읽어야' 하는가?
2강 역사 - 거대 담론인가, 삶인가?
3강 예술 - 시대를 비추는 거울
4강 철학 - '나'를 찾아가는 여행
5강 정치와 경제 - 삶으로서의 정치, 사상으로서의 경제
6강 문학 - 세상을 품다
저자 김경집 작가는 책에대해서 이렇게 소개합니다.
‘엄마 인문학’은, 그리고 이 책은 함께 모여 생각하고 고민하며 삶에 대해 재해석하고 재구성하여 미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대하고자 시작한 걸음입니다. 이제 그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이 책은 세상을 아주 멋지게 바꿀 수 있는 힘을 보여 주자고 엄마들을 선동합니다. 이 선동이 소동에 그치지 않고 위대한 진보를, 우리와 우리 아이들이 행복을 꿈꿀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 가도록 함께 나아갔으면 합니다.
수많은 엄마들이 남편의 사회적 지위와 자녀의 진학을 통해 자존감을 느낍니다. 당연히 있는 힘을 다해 남편과 자녀를 쥐어짜겠죠. 남편과 자녀가 엄마의 만족을 위해 살아요. 또 엄마는 남편과 자녀가 잘되도록 희생하고요. 가족 모두가 불행해질 수밖에 없죠. 왜 다른 사람을 위해 살아요? 자존감은 다른 사람이 주는 것이 아닙니다.
_p.43, [질문 : 왜 지금 ‘읽어야’ 하는가] 중에서
유명세에 따라 대치동 학원으로, 목동의 학원으로 우르르 몰려갑니다. 아이의 행복이 명분이라지만, 사실은 자신과 아이의 행복에 대한 총제적인 판단을 내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삶은 밀도가 낮은 삶입니다. 시를 통해 삶의 밀도를 채우고, 사유의 영역을 넓힐 수 있습니다.
_p.256, [문학 : 세상을 품다] 중에서
역사, 거창한 것도 오래된 것도 아닙니다. 지금 우리의 삶이 바로 역사입니다. 내 삶의 시간 속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모두 담겨 있습니다. 그 시간들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것, 그것이 역사의식입니다.
_p.86, [역사 : 거대 담론인가, 삶인가?] 중에서
[출처 및 책소개 더보기]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8841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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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KACE 조직지원사업부 김승기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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