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가 되면

아침과 낮 일교차가 크고

새로운 날씨에 적응하느라

우리의 몸이 면역성이 약해지기 때문에

크고작은 질병에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봄에는

꼭 불청객 '황사'가 찾아와 더 말썽입니다.

 

 

 

환절기 질병 예방에 대해

오늘 다시한번 알아보고

가족들과 내몸을 챙겨보도록 할께요.

 

무엇보다

건강한 몸이 최고입니다. *^^*

 

 

 

감기

환절기에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게 바로 감기입니다.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환절기에는 아침, 낮, 저녁의  급격한 온도 차가

 발생하기 때문에 체온을 유지하기가 매우어렵습니다.

 

예방법

 

- 하루 2L 이상 물을 마셔준다. (단, 식사 전후 30분 이내에는 물 섭취를 줄인다.)

- 손을 자주 씻고, 양치와 가글을 자주 해준다. 코가 막히면, 소금물로 헹구어 낸다.
- 낮과 밤의 온도 차가 크기 때문에, 반소매의 옷을 입고, 겉에 입을 옷을 상시 준비한다.

 

 

 

 

아토피

환절기에 가장 무서운 질병은 아토피입니다.

난치성 피부질환이기 때문에 한곳이 계속 가렵고 붉어지면서 하얗게 되거나, 좁쌀같은 물집이 생기는 등

초기 증상이 보이면, 인스턴트 음식을 금하고 빨리 병원에 가서 전문의와 상담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야합니다.


 

예방법

 

- 집 먼지, 진드기가 있기 쉬운 카펫이나, 침구류를 모두 햇볕에 잘 말려준다.
- 자외선이 피부에 직접 닿는 것을 피하고, 샤워 후에 보습제를 충분히 바른다.

- 면 소재의 옷을 입고, 목욕 타올의 사용을 피해, 피부 자극을 최소한으로 한다.

 

 

 

 

 

안구건조증 및 결막염

환절기와 황사로 인해 안구건조증과 결막염이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휴대폰, 컴퓨터 등의 전자기기를 오랫동안 사용하는 요즘, 어느새 흔한 질병이 되었습니다.

눈물이 빨리 증발할 경우에 발생하기에, 봄보다도 건조한 가을에 더욱 조심해야 한답니다.

눈이 항상 시리고, 뻑뻑한 느낌이 들어, 자주 비비게 된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되니, 각별히 주의해주세요.


예방법

 

- 눈이 많이 건조해지는 렌즈 사용을 피하고, 안경을 착용하도록 하자.

- 과도한 컴퓨터 사용을 줄이고, 한 시간에 한 번씩 눈을 감고, 눈을 마사지해주자.
-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기 위해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인공 눈물을 수시로 넣어주자.

- 황사가 심할때는 밖에 나가는 것을 자제하고, 손을 깨끗히 닦고, 손으로 눈을 만지는 것을 자제하자.

'삶의 지혜와 감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옛날밥상에서 배우는 조상의 지혜  (0) 2013.03.19
어머니의 밥  (0) 2013.03.18
봄이 오면 나는  (0) 2013.02.27
10분 스트레칭  (0) 2013.02.26
간결하고 꾸밈없는  (0) 2013.02.06
Posted by 에듀앤스토리
:

 

봄이 오면 나는

활짝 피어나기 전에 조금씩 고운 기침을 하는

꽃나무들 옆에서 덩달아 봄앓이를 하고 싶다.

 

살아 있음의 향기를

온몸으로 피워 올리는 꽃나무와 함께

나도 기쁨의 잔기침을 하며 조용히 깨어나고 싶다.

 

봄이 오면 나는

매일 새소리를 듣고 싶다.

산에서 바다에서 정원에서

고운 목청 돋우는 새들의 지저귐으로

 

봄을 제일 먼저 느끼게 되는 나는

바쁘고 힘든 삶의 무게에도

짓눌리지 않고 가볍게 날아다닐 수 있는

자유의 은빛 날개 하나 내 영혼에 달아주고 싶다.

 

봄이 오면 나는

조금은 들뜨게 되는 마음도 너무 걱정하지 말고

더욱 기쁘고 명랑하게 노래하는 새가 되고 싶다.

 

봄이 오면 나는

유리창을 맑게 닦아

하늘과 나무와 연못이 잘 보이게 하고

또 하나의 창문을 마음에 달고 싶다 .

 

 

 

- 이해인 '고운 새는 어디에 숨었을까' 중에서 -

 

 

'삶의 지혜와 감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머니의 밥  (0) 2013.03.18
환절기병 예방해요  (0) 2013.03.08
10분 스트레칭  (0) 2013.02.26
간결하고 꾸밈없는  (0) 2013.02.06
아이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들  (0) 2013.02.05
Posted by 에듀앤스토리
:

추운 날씨 때문에 외출이나 야외활동은 자제하게 되죠?

'삶의 지혜와 감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환절기병 예방해요  (0) 2013.03.08
봄이 오면 나는  (0) 2013.02.27
간결하고 꾸밈없는  (0) 2013.02.06
아이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들  (0) 2013.02.05
나는 너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고 싶다  (0) 2013.02.04
Posted by 에듀앤스토리
:

장황한 설명 필요없이

내 마음을, 내 생각을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면

얼마나 행복한지요?

 

 

긴 설명과

꾸밈없는

짧고 잔잔한 싯구들이

얼마나 마음을 흔드는지요?

 

 

어쩔때는

깊은 고민보다

복잡한 생각보다

긴 설명보다

 

 

간결하고, 간단함이

우리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힘들때

말없이 토닥토닥 어깨를 쓰다듬어

주는 친구처럼...

 

 

< 요즘 인기몰이 인 하상욱 단편시들을 소개합니다>

 

 

 

 

 

 

 

 

'삶의 지혜와 감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이 오면 나는  (0) 2013.02.27
10분 스트레칭  (0) 2013.02.26
아이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들  (0) 2013.02.05
나는 너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고 싶다  (0) 2013.02.04
여행자의 집  (0) 2013.01.21
Posted by 에듀앤스토리
:

미국에서는 1975년부터

미국의 어린이와 청소년 행복의 경향을 연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나이대마다 가각의 그룹으로 분류하여

시간의 경과에 따른 행복의 변화를 관찰했다.

변화가 생기면 어느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지 확인했다.

 

그 결과물인 어린이-청소년 행복지수

(child and youth Well-Being Index)가

매년 미국인들에게 공개된다.

 

 이는 소비자물가지수만큼 굉장히 복잡한것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행복에 영향을 주는 수십가지

사회적 요소들을 조사하고 분석한 것이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아이들에게 행복감을 주는 근원들이

성인들의 대답과 많이 다르지 않다.

이렇게 도출한 결과는 무엇이 어린이 청소년을 행복하게 

알려주는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된다.

 

 

1. 서로 지지해주는 가족, 친구 관계가 있는가?

2. 보람있는 생활을 하고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인가?

3. 안전한 환경에서 살고 있으며 범죄와 가까이 있지 않은가?

4. 건강상태는 어떠한가?

5.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을 다니며 특별활동을 하는가?

6. 그 기관에서 공부나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자기 위치를 찾으며 잠재력을 깨닫고 있는가?

7. 물질적으로 관란하지 않은가?

 

-케니스 C.랜드는 미국 듀큐대학의 사회학과 인구통계학 교수다. 그는 사회학, 통계학, 범죄학, 사회 지표 및 삶의 질 연구에 관하여 책, 논문, 보고서를 200여편 이상 집필했다.

'삶의 지혜와 감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분 스트레칭  (0) 2013.02.26
간결하고 꾸밈없는  (0) 2013.02.06
나는 너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고 싶다  (0) 2013.02.04
여행자의 집  (0) 2013.01.21
당신은 생각 하는가?  (0) 2013.01.17
Posted by 에듀앤스토리
:

 

 

 

오늘 폭설로 출근길 고생 많으셨죠?

소복소복 쌓인 눈을 보면 아직도 한 겨울 같지만

오늘은 절기상 봄의 시작을 뜻하는 입춘입니다.

 

유난히 춥고, 눈도 많이 왔던 이번 겨울.

과연 봄은 언제 오는걸까요?^^

 

 

문득 봄 햇살 아래서

설레임과 희망으로 씨앗을 심는

그런 봄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 하는 바람을 갖게되네요. 

아직은 날씨도 춥고, 땅도 얼어

씨앗을 심지는 못하지만

우리는 사람과 사람과 어우러져 살면서

서로에게 씨앗을 심습니다.  

 

 

내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은 상대방의 마음에 심는 씨앗입니다.

물로 함께 제 마음에도 씨앗을 심게 되게죠.

 

 

상대방에게 상처나, 아픔을 심지 마세요.

긍정의 말로

오늘도 희망의 씨앗을심는 날이 되길 소망합니다.


 


사람이 잘 살아간다는 것은
누군가의 마음에 씨앗을 심는 일과도 같다.
어떤 씨앗은 내가 심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린 뒤에도 쑥쑥 자라나
커다란 나무가 되기도 한다


- 위지안의《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중에서



'삶의 지혜와 감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결하고 꾸밈없는  (0) 2013.02.06
아이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들  (0) 2013.02.05
여행자의 집  (0) 2013.01.21
당신은 생각 하는가?  (0) 2013.01.17
사진으로 찾아가는 고향  (0) 2013.01.03
Posted by 에듀앤스토리
:

 

 

너는 여행자의 집이다.

 

하루도 빠짐없이

낯선 이들이 드나 드는 여행자의 집.

 

즐거움, 우울함, 비열함.

순간의 깨달음이 기다리지 않는

사람처럼 찾아온다.

 

그들이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아끼는 가구를 모두 없애는

슬픔의 무리일지라도

정성을 다해 환대하라.

 

새로운 기쁨을 가져다 주기 위해

집안을 깨끗이 바꾸는 것일지도 모른다.

 

어두운 생각, 날카로운 적의,

 비겁한 속임수가 오더라도

문밖까지 나가 웃으며 맞이하라.

 

귀한 손님처럼 안으로 모셔라.

누가 찾아오든 고개 숙여 감사하라.

 

문을 두드리는 낯선 사람은

너의 앞길을 밝혀 주기 위해 찾아온

미래에서 온 안내자이다

 

- 갈랄 앗딥 루에

 

 

우리 인생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여행...

우리는 시간이 흐른다고 표현 하지만

시간은 우리가 만들어낸 개념.

사실 흐르고, 바뀌는건 '나'이다.

 

오늘도 나에게 들른

여행자에게 나는

어떻게 대할 것인가?

 

문득

시간여행을 하고 있는

나와 내 주변인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삶의 지혜와 감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들  (0) 2013.02.05
나는 너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고 싶다  (0) 2013.02.04
당신은 생각 하는가?  (0) 2013.01.17
사진으로 찾아가는 고향  (0) 2013.01.03
새해의 기도  (0) 2013.01.02
Posted by 에듀앤스토리
:

얼마전,

아주 영리한 학생들과 어울린 자리에서

나는 그들에게 캠브리지(영국 명문) 대학교의 과학자들이

당까마귀라는 새를 대상으로 한 최근의 실험에 관해

 문제 하나를 던졌다.

 

 

과학자들은 길고 좁은 관에 물을 채우고

그곳에 먹음직스러운 통통한 벌레 한 마리를 띄웠다.

당까마귀가 부리로 먹이를 쪼기에는 관의 폭이 너무 좁았다.

 나는 학생들에게 물었다. 여러분도 생각해보라.

 

 

"만약에 여러분이 당까마귀라면 어떻게 벌레를 먹겠나?"

 

 

답을 찾아낸 학생은 없었다.

놀라운 사실은 당까마귀는

이 문제를 풀었다는 것이다.

 

 

심지어 무척 창의적인 방법이었다.

당까마귀는 돌멩이를 물어와 하나씩 관에 떨어뜨렸다.

 

 

그랬더니 관속의 수위가 차츰 올라가서

마침내 벌레가 부리에 닿을수 있을만한 높이로 떠올랐다.

정말 영리하지 않은가?

여기에 관해 조금 더 생각해보자.

 

 

당까마귀는 단지물에 돌을 넣으면

수면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아는 것뿐만 아니라 

행동을 통해 그것을 실행하고,

또 이 모든 과정을 적절한 순서로 배치하기도 했다.

 

 

물론 이 학생들이 당까마귀 만큼도 총명하지 않다고

말하는건 아니다.

 

 

단지 그들도 우리 대부분과 마찬가지로

창의적인 생각의 습관에서 너무 벗어나 있던 나머지

평범한 사고의 틀에 갇혀

아주 단순한 문제도 풀 수 없었다는 사실을 지적하는 것이다.

 

 

생각은 우리를 흥분시키고 우리를 살아있게 한다.

우리는 때때로 새로운 관점,

새로운 사고, 새로운 시각을 갖는다.

 

 

-존 판던의 저서 [이것은 질문입니까?] 中에서

 

'삶의 지혜와 감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너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고 싶다  (0) 2013.02.04
여행자의 집  (0) 2013.01.21
사진으로 찾아가는 고향  (0) 2013.01.03
새해의 기도  (0) 2013.01.02
행복의 열쇠, 이카리아식 삶  (0) 2012.12.14
Posted by 에듀앤스토리
:

사회가 점점 이기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아파트라는 주거공간이 큰 영향을 끼쳤을 것이란

말들을 많이 한다.

 

아파트가 없었던 대한민국.

그 곳에는 '골목'이 있었다.

 

 


 

 

이웃과 이웃들의 주거공간은 수평이었고

좁은 골목을 가운데로 마주한 채
다닥다닥 집들이 붙어 있었다.

 

 

 

 

가난했던 시절
2~5세대가 하나의 지붕아래 옹기종기 모여
넉넉치 않은 살림살이는 물론

마당과 화장을 공유하며

속사정까지 나눌 수 밖에 없었던게

우리의 모습이었다.

 

 

 

 

 

서로 비좁긴해도
골목에만 나가면 우리는 이웃들과 인사하고

안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새어나오는 냄새를 막을 수 없으니

먹을 것을 나누고,
아이들을 살펴주는 일이 그리 특별한 일이 아니였던 시절.

 

골목은...

그 자체만으로

소통이며, 나눔이며, 공동체 생활이었으며,

이웃과 웃을 수 있는 통로였다.

 

 

 

 

 

이러한 감성과 문화는

세월이 흘러

우리가 쉽게 접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故 김기찬 작가의 '골목 안 풍경'을 펼치면

아름다운 골목에 잠시 감성을 맡길 수 있다.

 

 

김 작가는
"급격히 현대화되고 있는 서울 속에서
여전히 온정과 훈훈한 인정이 남아있는 골목,
변치않은 서울의 한 구석을 영원히 남기고 싶었습니다" 라며

십수년간 서울 골목 사진들을 찍어 댄 이유를 밝혔다.

 

 

 

 

 

 

인간은 결코 나 혼자서는 행복할 수 없다.

우리의 골목, 이웃, 마을에서

펼쳐지는 우리의 행복한 인생에 대해

생각해보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

 

 

'삶의 지혜와 감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자의 집  (0) 2013.01.21
당신은 생각 하는가?  (0) 2013.01.17
새해의 기도  (0) 2013.01.02
행복의 열쇠, 이카리아식 삶  (0) 2012.12.14
중산층의 기준  (0) 2012.12.11
Posted by 에듀앤스토리
:

 

 

 

 

1월에는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하소서

 

그동안 쌓인 추한 마음 모두 덮어 버리고

 

이제는 하얀 눈처럼 깨끗하게 하소서.

 

 

 

2월에는

 

내 마음에 꿈이 싹트게 하소서

 

하얀 백지에 내 아름다운 꿈이

 

또렷이 그려지게 하소서.

 

 

 

3월에는

 

내 마음에 믿음이 찾아오게 하소서.

 

의심을 버리고 믿음을 가짐으로

 

삶에 대한 기쁨과 확신이 있게 하소서.

 

 

 

 

4월에는

 

내 마음이 성실의 의미를 알게 하소서.

 

작은 일 작은 한 시간이 우리 인생을 결정하는

 

기회임을 알게 하소서.

 

 

 

 

5월에는

 

내 마음이 사랑으로 설레게 하소서.

 

우리 삶의 아름다움은 사랑 안에 있음을 알고

 

사랑으로 가슴이 물들게 하소서.

 

 

 

 

6월에는

 

내 마음이 겸손하게 하소서

 

남을 귀히 여기고 자랑과 교만에서

 

내 마음이 멀어지게 하소서.

 

 

 

 

7월에는

 

내 마음이 인내의 가치를 알게 하소서.

 

어려움을 참고 오랜 기다림이 없는 열매는

 

좋은 열매가 아님을 알게 하소서.

 

 

 

 

8월에는

 

내 마음에 쉼을 주시옵소서

 

건강을 지키고 나와 남을 여유있게 볼 수 있는

 

쉼을 갖는 시간을 갖게 하소서.

 

 

 

 

9월에는

 

내 마음이 평화를 느끼게 하소서.

 

마음의 평화는 내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성숙할 때 함께 자라는 것임을 알게 하소서.

 

 

 

 

10월에는

 

내 마음이 은혜를 알게 하소서.

 

나의 오늘이 있게 한 모든 이들의 은혜가

 

하나하나 생각나게 하소서.

 

 

 

 

11월에는

 

내 마음이 욕심을 버리게 하소서.

 

아직도 남아 있는 욕심과 미움과 갈등을 버리고

 

빈 마음을 바라보면서 만족하게 하소서.

 

 

 

 

12월에는

 

내 마음에 감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계획한 일을 이루었던 이루지 못했던

 

지난 한 해의 모든 것을 감사하게 하소서.

 

 

 

- 이해인

 

 

 

영하 10도를 넘는 추위가

연일 계속 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한 해를 계획하고,

주변인들을 위해 기도하고,

축복해주는

그 어느때보다도 따뜻한 시기입니다.

 

우리는 새해를 맞이하면서

나이 드는게 아니라

익어가는 것입니다.

 

더욱 성숙하고,

주변을 살피고,

사랑을 나누고,

축복해주는 -

 

아름답고, 따뜻한

새해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삶의 지혜와 감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은 생각 하는가?  (0) 2013.01.17
사진으로 찾아가는 고향  (0) 2013.01.03
행복의 열쇠, 이카리아식 삶  (0) 2012.12.14
중산층의 기준  (0) 2012.12.11
12월이라는 종착역  (0) 2012.12.10
Posted by 에듀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