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승자와 패자가 결정되는 찰나에 사람들은 긴장합니다. 자기가 수영을 하듯, 사이클을 타듯. 혼연일체가 되지요. 나아름 선수가 사이클 20㎞(80바퀴) 포인트 레이스 결승에서 아찔한 사고로 인해 메달을 놓쳤습니다. 그리고 오열했습니다.

 
왜 나아름 선수가 오열했겠습니까. 자의든 타의든 단 한 번의 실수로, 숱한 날을 땀방울을 흩뿌리며 금메달을 꿈꾸었던, 그 희망이 함께 쓰러졌기 때문입니다. 38여덟 바퀴를 돌아야 하는 레이스. 얼마나 긴장을 했을까요? 선수만이 알지요. 하지만 나아름의 소식을 전해 들은 한국 국민들은 나아름의 오열에 함께 오열했습니다.



승자의 소식보다 패자의 솔직한 이야기와 패배의 아픔이 더 절실하게 마음에 다가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승자에게도 패자에게도 격려의 박수를 보내야 합니다. 능력의 차이도 있겠지만, 그 외적인 실수 때문에 실력이 가려 보일 수 있습니다. 패자들이 흘렸던 땀방울과 고뇌, 슬픔도 같이 껴앉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박태완의 200미터, 400미터 금메달 소식보다 나아름 선수의 오열에 함께했던 사람들에게 금메달을 드리고 싶습니다. 비록 마음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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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 월 중순 경 20 대 아들을 둔 한 어머니가, 숨졌습니다. 인터넷 게임에 푹 빠져 지낸 아들에게 어머니가 꾸지람을 하자, 어머니가 주무실 때 둔기로 때려 숨지게 했다고 합니다. 더 기가 막힌 일은 천인공노할 살인을 저질러 놓고, 오락실에서 게임을 하다가 경찰에 잡혔다는 거지요.


오늘 더 충격적인 사건 소식과 만났습니다. 게임에 중독된 중학교 3학년생이 컴퓨터 게임을 하지 못하게 야단을 치자, 어머니를 살해하고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컴퓨터게임에 중독된 중학생이 평소에도 어머니와 말다툼을 했다고 합니다. 순식간에 화를 참지 못하고 어머니를 살해하고, 그 충격을 뒤늦게 깨닫고 자살한 중학생.

 
2009년 한국 정보화 진흥원이 발표한 '인터넷 중독 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인터넷 중독자 191 만 3000 명 가운데 아동 · 청소년이 93 만 8000 명 (49 %)에 달한다 고합니다. 인터넷 중독자의 절반 가까이가 아동 · 청소년인 셈이지요. 초중등 학생이 중독자 숫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분당 서울대병원 교수팀들이 연구한 자료에 따르면 게임 중독에 걸린 사람의 뇌구조상태가 마약 중동에 걸린 사람의 뇌구조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문제는 인터넷 게임 중독을 인터넷 문화로 돌리느냐, 게임 회사로 돌리느냐, 개인으로 돌리 느냐, 가정으로 돌리느냐, 사회로 돌리느냐, 바라보는 시점과 관점이 다를 수 있습니다.

 
우선 학교와 가정에서 오락 중독에 대한보다 심도 있는 예방, 진단 교육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인터넷을 도입할 때, 몇 년간에 거쳐 토론을 했다고 하지요. 여러 가지 요인도 있겠지만, 중독성 게임을 걱정한 사람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게임 개발 회사들은 "병주고, 약주는 것"이라는 비판을 받더라도 학교와 비영리 기관과 함께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최근 경향 신문 취재 결과 한국 게임 산업 협회가 집계한 게임 업계의 사회 공헌을 살펴보면 심각한 것 같습니다. (아래 도표)






게임 중독에 걸린 청소년들은 대부분 주의력 결핍, 집중력 결핍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 증상에 걸리면, 심리적 불안 상태가 계속되기 때문에 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화를 낸다든지, 식욕이 떨어진다든지, 대화 기피 현상까지 생기다고 하니까요.

 

모든 탓을 개인과 방임에 둘 수만은 없습니다. 게임 회사도 형식적인 사회 공헌에 그칠 것이 아니라, 게임 문화가 빚어낸 사회적 현상에 책임을 지는 자세를 가지고,보 다 폭넓고 깊이 있는 사회 공헌에 투자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게임 중독으로 집중력을 잃은 아이가 차가 지나가는 길목을 건너간다고 생각해 봅시다. 순식간에 사고가 날 수 있지요. 집중력이 분할되는 순간 한 아이의 삶이 산산 조각내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게임 회사에게 게임을 개발하지 말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게임 회사도 일말의 책임이 있다면, 게임으로 유발되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보여야합니다. 교육에 대한 투자도 있을 수 있겠지요. 가정교육, 독서 등 게임으로 빗어지는 상황을 중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할 때가 아닐까요! 아울러 학교에서도 더 각별한 게임중독에 대한 예방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고, 결손가정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청소년은 방치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 보니, 가상세계에서 자신의 성을 만드는 거지요. 그 성에 한 번 갖히면 쉽게 빠져나올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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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물려받았거나, 시간이 지나 유행에 뒤쳐져 장롱 속에 고이 모셔둔 옷들.

그런 옷들에는 나만의 이야기가 배어있기 마련입니다. 그런 옷들은, 버리기엔 너무나 아깝죠.

그런 옷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바로 리블랭크의 'Closet Project'입니다.



리블랭크의 Closet Project는 커스터미이징 리사이클 프로젝트입니다.

장롱 속에 방치된 헌 옷을 새롭게 디자인하여 지난 시간의 추억을되살리는 것이죠.

참여자로부터 옷을 기증 받고, 그것을 전혀 새로운 제품으로 함께 만들어나갑니다.



Closet Project는

1. 참여자가 옷을 리블랭크 디자인실로 보내고,

2. 디자이너와의 1:1 소통을 통해 디자인 타입과 진행 방식을 결정하고,

3. 해체 작업을 통해 두번째 사물로 탄생된 클로젯 상품이

4. 다시 참여자에게 전달되는

프로세스로 진행됩니다.



그럼 이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된 몇 가지 상품을 만나볼까요?



오래된 가죽 코트가 멋진 가방으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코트라서 해체된 가죽의 양이 많았고, 그래서 가방의 크기도 무척이나 커졌고,

그래서 가방의 이름도 'nothing but jumbo'라고 붙여졌다고 하네요.




빛바랜 양복 자켓은 클래식한 보스턴 가방으로 변신했습니다.

그래서 이 가방의 이름은 'Classic Boston'.



리블랭크는 Closet Project를 통해, 순환의 아름다움을 아주 잘 보여줍니다.

이야기가 담긴 오래된 제품은, 유행과는 상관없이, 그 자체만으로도 큰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리블랭크의 손을 거쳐 실용적인 기능이 더해지고 멋진 가방으로 변신합니다.



이런 의미있는 프로젝트을 하는 리블랭크는 어떤 곳일까요?



리블랭크는 헌 옷, 현수막, 폐 가죽이나 생활 쓰레기 등을 재활용해서

하나밖에 없는 물건, 갖고 싶은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업사이클'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아름다운가게의 에코파티메아리 상품 및 브랜드를 개발하면서 첫 출발을 한 리블랭크는,

이후 서울디자인올림픽, 광주비엔날레에 참가하고,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2010년에는 문화, 예술 분야 사회적기업(Social Enterprise)으로 인증을 받기도 했습니다.

사회적 취약계층들이 참여하는 지역 자활공동체와 협력하여 일자리를 지원함으로써

제품 생산과정에서 '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도 하네요.


리블랭크의 제품들은 ALAND 명동점과 압구정점, MSK, Lamb 등의 편집 매장, 홍대 상상마당 등의

편집 매장에서 단순한 '옷'이 아니라, 순환이라는 '가치'를 담은 상징적인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편집 매장들은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개성과 스타일을 가진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인기를 끌면서, 점차 그 규모도 확장되어 가고 있습니다.

항상 새로운 상품을 소개하고, 유행의 흐름을 놓쳐서는 안되는 편집 매장의 공간 안에,

리블랭크는 조금 다른 의미를 가진 브랜드로 자리하고 있는 것이죠.


편집 매장 뿐만 아니라 온라인 몰 shop.reblank.com 에서도 리블랭크의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올겨울엔 그냥 '멋진' 패션이 아니라, 담고 있는 의미와 이야기까지 '멋진' 패션을 추구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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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저우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들이 금메달을 연이어 따내고 있네요. 일요일을 금물결로 채우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금메달을 놓고 남북 여자 선수가 첫 유도시합을 가졌습니다. 황예슬(한국)과 설경(북한). 결과는 황예슬의 반칙승. 12초 만에 따낸 금메달. 전광석화처럼 공격과 수비가 이루어지는 순간 설경 선수가 방어를 하면서 목 부분이 매트에 땋았습니다. 아주 위험한 순간이었습니다.


오늘 처음 알았는데, 유도 경기에서는  어깨나 등이 매트에 닿지 않기 위해 선수가 고의적으로 목에 매트를 닿게 하는 것은 반칙이라고 합니다. 어깨나 등이 바닥에 닿이면 유효나 반판, 한판승으로 질  수 있기 때문에, 목을 닿이게 하는 기술은 위험할뿐더러 지지 않기 위해 하는 반칙이라는 거지요.


전문가가 아니라 설명이 충분하지는 못했지만... 그렇답니다. 황예슬 선수의 금메달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아쉽게 제대로 승부를 펼치지 못하고 진 설경 북한 선수에게도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북한 선수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랍니다. 메달 색깔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더 보기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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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첫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 하지원, 현빈을 비롯 출연진의 면면과 연기도 관심이지만 드라마 소재가 더 흥미롭다. 자고 일어났는데 여자와 남자의 육체와 영혼이 바뀐다면. 1997년 정진이 출연한 영화 <체인지>를 떠올리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미국에서 상영되고 있는 인기드라마(미드) <체인지 디바>도 있다. 물론 체인지 디바는 남자와 여성의 성이 뒤바뀌는 것이 아니라 동성(여자)의 육체만 바뀐다. 육체가 바뀌면서 직업도 바뀐다. 모델은 변호사 일을 변호사는 모델 일을, 얼마나 당황스럽겠는가. 오늘은 시크릿 가든 드라마이야기가 아니다. 입장 바꿔 생각해보기에 대한 단상.


남자 입장에서는 여자의 마음을 훔쳐보고 싶을 때가 많다. 물론 여자도 마찬가지다. 특히 연인과 부부 사이 싸움이 벌어질 때 특히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 “당신이 내 속을 알아” 속을 들여다 볼 수 있다면 세상이 바뀌어 질까? 성은 바뀌지 않지만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는 소재를 다룬 영화도 있다. 멜 깁슨이 출연한 <왓 위민 원트>. 광고맨으로 나오는 맬 깁슨이 여자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면서 일어나는 헤프닝을 담고 있다. 여자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는데, 여자들이 속내가 들린다면. 하지만 영화 속 풍경은 크게 바뀌지 않는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 여자는 스턴트맨이자 최초의 여성 무술 감독을 꿈꾸고 있고 남자는 백만장자 백화점 오너인 꽃미남. 두 사람의 삶이 뒤바뀌면서 어떤 일이 벌어질까? 황당 블루스가 펼쳐질까?


남자와 여자뿐만 아니다. 선생과 학생, 선배와 후배, 대통령과 국민, 서로 잠시라도 상황이 변화된다면. 삶이 뒤바뀐 왕자와 거지 이야기 아니다. 서로가 갈등과 대립 사이에 있는 사람들이 서로의 마음을 알아주고 이해해 준다면 사회는 조금 달라질 것이다. 모든 것이 원칙만으로 바뀔 수 없다. 서로를 배려해 주고 입장 바꾸어 생각하는 현실의 체인지가 필요하다. 영화 <와 이민 윈트>의 주인공처럼 남의 속내를 들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런 자세를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그 전제는 대화가 되어야 한다. 오늘은 부모들은 자녀입장에서 자녀분들은 부모 입장에서 마음의 문을 열고 대화를 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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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보약이라 합니다. 예전부터 한국 사람은 밥 힘으로 산다는 말이 있지요. 특히 밤새 비워진 속을 채우는 아침 밥은 참 중요합니다. 하지만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자녀들 아침 챙겨주기가 쉽지 않지요. 학생들 또한 잠은충분하자 않고 급한 마음에 아침 끼니를 거르기가 다반사입니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미국이나 한국의
아침 식사와 관련된 조사에 따르면 아침을 먹은 학생의 경우 기억력과 인지도가 좋아지고 시험 성적도 좋아졌다고 합니다. 

한국인의 아침밥 결식률은 2005년에 16.7%, 2007년 21.4%로 매년 결식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추이로 간다면 2015년에는 국민 네 사람 중에 한 사람만 아침밥을 먹게 된다고 하네요. 속이 든든해야지요 머리도 쓰고 힘도 내겠지요.

오늘은 아침밥이야기만은 아닙니다. 한국의 디자이너가 만든 은행 잎 스티커 이야기 입니다.





세상을 노랗게 물든인 은행나무 잎.





은행나무잎으로 포스트 잇을 만들었네요.





출근 길 떠난 어머니가 은행나무 잎에 마음을 담으셨네요.
이런 글 보면 아침 밥을 안 먹고 갈 수 없지요.
밥을 먹지 않아도 먹은 것 같습니다.

마음이 담긴 따뜻한 글 하나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할 수 있습니다.


포스트잇이 아니라 사랑 담긴 나뭇잎잇(leaf-it)이네요?


* 나뭇 잇(leaf - it) 디자인은>> designer sangwoo 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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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게 펼쳐진 푸른 하늘과 솜사탕처럼 뭉게 뭉게 피어났다가 사라지는 구름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상쾌해집니다.

 

하지만 해가 지고 밤이 되면,
서울 하늘에는 그저 까만 공간만 남습니다.

서울만 벗어나도 볼 수 있는 그 수많은 별들은 다 어디로 간걸까요?




서울 밤거리를 밝히는 수많은 네온 사인과 가로등, 그리고 건물에서 새어나오는 빛들은
이른바 '빛공해(Light pollution)'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빛공해들이 모여서 어두운 밤하늘을 밝히고, 밝아진 밤하늘 속에서 별빛이 자취를 감추게 된 것이죠.


밤 시간의 위성사진입니다. 수도권과 대도시가 유독 밝은게 보이시나요?
한반도에서도 수도권과 대도시들을 중심으로 유독 밝은 빛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빛공해는 소음공해나 대기오염, 수질오염만큼이나, 대도시가 만들어내는 심각한 공해 중의 하나입니다.

블로거는, 대도시에서 보는 밤하늘과 시골에서 보는 밤하늘이 얼마나 다른지, 한장의 이미지로 보여줬습니다.




아마 서울의 밤하늘은 9번, Inner City Sky쯤에 해당되겠죠?

그런데 이런 빛공해가 빼앗아간 것은 별빛 뿐만이 아닙니다.
빛공해는 자연 생태계와 인간의 육체에도 큰 위협이 됩니다.
그리고 빛을 밝히는 것 자체가 에너지 낭비의 큰 원인이기도 하고, 이는 곧 CO2 배출을 의미합니다.

이런 빛공해를 고칠 수 있다면 한층 더 평화로운 밤시간을 보낼 수 있음은 물론,
다시금 서울에서도 가을의 청명한 하늘과 함께,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보게 될 수 있겠죠?



Joshua Tree Under the Milky Way from Henry Jun Wah Lee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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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facebook). 다음 주에는 영화 <소셜 네트워크>가 국내 개봉되지요. 페이스북을 볼 때마다 한국의 토종 <아이러브스쿨>이 떠오릅니다. 김영삼씨가 창업한 <아이러브스쿨>은 한 때 장안의 화제였지요. 물론 <아이러브스쿨>은 페이스북과 많이 다르지요. 하지만 비슷한 부분도 많답니다. 만약 한국에서 페이스북에 앞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만들어졌다면. 페이스북은 하루 하루가 달리 가입자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통계가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160만명 가까히 접근했다고 하니, 대단하지요. 페이스북은 가입한 다음 여러가지(주고 받는 메일계정, 학교출신 등) 통로를 통해 친구를 찾을 수 있고 만들 수 있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친구 찾고 만들기. 트위터에 비해 커뮤니티 성격이 강하지요. 출발점 또한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가 다녔던 하버드 대학생들의 커뮤니티를  위해 만들어졌으니까요. 전 세계 5억 가입자를 자랑하는 페이스북. 그렇다면 페이스북에 가장 많은 친구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이메일 계정만 가지고 있으면 가입할 수 있는 페이스북.
2006년에 만들어져서
벌써 전세계 가입자수가 5 억명을 넘었습니다.

가입자 중에서 남성보다 여성이 많지요.^^
연령대는 17세 이상 20대가 가장 많습니다.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은 역시 사람과의 관계(소통)을 위한 것이 가장 많네요.





서울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버락 오바마.
페이스북에서 친구(팬)& 관심도 가 가장 크지요. 사회적 영향력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2위는 코카콜라^^
3위는 피자 ^^

*자료출처>>

A LIFE ON FACEBOOK from maxluere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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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폰이나 휴대폰으로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이디어만 좋으면 장비가 중요하지 않다라는 것을 보여 주고 있지요. 오늘 소개시켜 드릴 애니메이션은 삼성전자가 미국 4인조 인디 락 밴드인 'OK Go'의 뮤직비디오를 삼성NX100을 활용해 만든 작품입니다. 제목은 'Last Leaf(마지막 잎새)' . 식빵 많이 소비했을 것 같습니다.^^ 맛있게 구워진 것 같은데, 이 작품을 만드신 분들은 고생 많이 했을 것 같네요. 오 헨리의 마지막 잎새가 아니라............. 상상에 맡기고 싶네요. 편안한 밤 보내시길. 날씨가 많이 추워졌지요!!!!!!!!!! 마음 한 켠에 따뜻한 난로를 켜고 주무시길 바라며. 식빵보니 딸기잼하고 우유생각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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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지고, 어느새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길은 어느새 노랗고 붉게 물든 낙엽들로 채워졌습니다.

가끔 오래된 책을 다시보다보면 언젠가 끼워넣은 낙엽을 발견하곤 합니다.

때론 편지를 보내듯 낙엽에 글을 적어두기도 했죠.


그런 추억을 되살리는 낙엽 모양의 엽서가 있습니다.



일본의 디자인스튜디오 Neo Green은 나뭇잎에 글을 적어 서신을 교환하던 일본의 옛 전통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Leaf Letter'를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재질이 좀 아쉽긴 하지만, 나뭇잎 모양의 디자인, 그리고 손으로 글을 적는 느낌으로도

충분히 친환경적인 감수성을 느끼게 하죠?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넘쳐나는 요즘,

옛 추억을 되살려, 길에 떨어진 나뭇잎에 손으로 직접 작은 글귀를 적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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