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TV와 인터넷 게임이 한편이 되어

독서와 싸운다면 누가 이길까요?

아이들은 무엇을 선택하게 될까요?

 

 

대부분의 학부모와 교사들은

TV와 인터넷 게임이 이길거라고 대답합니다.

하지만 심영면(서울소의초등학교장/'초등독서의 모든 것'의 저자) 선생님의

대답은 이렇습니다.

"먼저 시작한 것이 이긴다"

 

 

어떤 것이 이기고

질지는 이미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TV/인터넷 게임과 독서 중

무조건 먼저 시작하고,

익숙해져 습관화 된 것이 이깁니다.

 

 

특히 독서를 습관화 시키는

가장 적합하고, 중요한 시기는

초등학생 시기입니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이 후 중/고등학생 시기의 학습태도, 생활습관,

가치관, 인성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는

생생한 독서교육 사례와

풍부한 학부모 강연 경험을 바탕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왜 읽어야 하는지'

'무엇을 읽어야 하는지'

'어떻게 읽어야하는지'

친절하고 명쾌하게 알려줍니다.

 

 

조금있으면 아이들이 여름방학을 맞이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책을 통해 마음이 커지고, 생각이 커질 수 있도록

부모가 함께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도와주냐구요?

책만 사주는게 다가 아닙니다.

이에 대한 답변은 아래의 한 사례를 통해

대신 하겠습니다.

 

 

[ 본 저서 p.142-149 ] 책 읽어주기 체험사례 중에서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은 많은 학생들을 변화시켰다.

학부모들이 자신과 자녀, 가정 안에서의 변화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에 동참해 준 결과였다.

 

엄마인 내가 책을 가까이 하니 아이들이 집에서도 책을 가까이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나중에는 가족 전체가 책을 가까이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려고 책 읽어주기에 참여하였는데, 오히려 제가 혜택을 받았습니다

 

학교에서 으레 하는 행사려니 생각했고, 일한다는 생각으로 참여했는데 아이들보다 제가 더 즐거웠어요.

아이들의 생각도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어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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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중학교 때는 가출을 하고,

폭주족,패싸움,절도를 일삼았던

하물며 칼빵이라고해서

신체에 칼자국까지 남긴

한 비행 청소년.

 

 

그녀는 그녀의 인생을 바꿔놓은

한 신문기사를 접하게 된다

 

 

바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유혈분쟁에 관한 신문기사.

 

 

[사진출처: sbs]

 

매일 생사를 넘나들며

전쟁같은 날들을 보내며

싸우고 있는 사람들을 보며

자신은 우물안 개구리였음을 깨닫고

이 넓은 세상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기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굳은 의지로 공부를 하여

상업계고등학교에서는 유일하게

퀴즈프로그램에서 골든벨을 울리고,

연세대학교에 입학하여,

골드만삭스에 입사하게 된다.

 

 

하지만 또 한번의 시련.

건강검진 중 암세포를 발견.

 

 

다행히 초기였기에 간단한 수술로 완치가 되었지만,

죽음에 가까이 가 본 경험이 계기가 되어

죽기 전에 이루고 싶은 꿈 리스트를 만들게 된다.

 

 

인생의 두번째 1/3은

여러나라에서 살고 싶다는 첫번째 꿈을 위해

골드만 삭스를 퇴사하고 영국행에 오른다.

 

 

그리고

2005년 런던대학교 대학원 입학.

2007년 로얄 더치셀 입사.

2010년 킬리만자로 등정.

 

.

 

.

 

.

 

홈스테이로 과테말라에서 스페인어 공부.

자서전 출간.

고향에 부모님 집 지어드리기.

로마에서 어머니와 함께 성지순례

그리스에서 요트 배우기

터키에서 벨리댄스 공연

파키스탄 난민촌 자원봉사

인도 발리우드 출연

 

 

많은 사람들이

현실적으로 그게 가능하냐?

어떻게 과감하게 그런걸 행동으로 옮길 수 있냐?

라는 질문에

그녀는 이렇게 대답한다.

 

 

 

 

[사진출처: sbs]

 

 

그녀의 꿈 이야기는.

 

꿈이라고 말만 뱉어놓고 작심삼일하는 우리에게.

불운한 환경 때문에 꿈을 실천할 수 없다고 불평하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꺠닫게 해준다.

 

 

그녀의 메세지.

"행복이란 내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실천하는 것" 

 

"꿈을 실천하는 것은

 환경보다는 내 의지에 달려있다는 것"

 

 

무언가가 귀찮아지고 지치게 되는 여름 날,

그녀의 꿈 이야기는

우리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선물해준다.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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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CE 도서관친구를 담당하고 있는

신현희 간사입니다. ^^

 

오늘은 제가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해 준

편지 하나를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도서관친구는 작년에

책을 기증받아 에콰도르의 호세무엘라 초등학교에

책을 보내는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책을 보내고 난 후 어느 날,

에콰도르에서 책을 받은

KOICA 활동을 하고있는 유고운 선생님으로부터

이메일이 왔습니다.

 

메일을 읽으면서

사람들이 기증해준 책 한 권, 한 권이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게는

큰 기쁨과 희망이 될 수 있구나를 느끼며 ...

더 열심히 일해야겠구나를 다짐했습니다.

 

여러분도 책 많이 많이 기증해주세요^^

 

 

 

 

 

 

 

<에콰도르에서 온 편지>

 

굉장히 좋은 소식을 받아서 기분이 좋아요.

 

두 학교니까.

꼭 필요한 양질의 책으로 아이들에게 줄 수 있도록 하나하나 고르겠습니다.

아 그리고 영양제도 주세요! 꼭 필요한곳에 쓰겠습니다.

많이 주시면 주실수록 좋은데…(헤헷;;;)

우리 아이들에게도 나누어주고 아는 다른 봉사단원이 시골에 이동진료 다니거든요.

그쪽과도 다누겠습니다.

영양제, 구충제 다 다다다 좋아요!!(애들이 먹는 게 워낙 부실해서요...)  

 

여기 책값이 어마무시하게 비싸서

(사람들의 소득수준은 저희의 절반도 안 되지만..책값은 저희와 비슷하거나, 고급 양장본 어린이 책은... 더 비싸요. 에콰도르 자체에서 번역되어 나오는 책이 아니라.. 스페인이나 콜럼비아 쪽에서 수입해서 들어오는 책이 대부분이거든요. 존버닝햄이나 앤서니 브라운책은 거의 20달러 안팎이라는...진짜 비싸죠?)

 

그러니... 가뜩이나 먹고살기도 빠듯한 사람들이 책을 살 여력이 없다는 게 당연한 애기죠.

스페인어 권이기 때문에 양질의 책은 돈만 주면 구할 수 있어요.

스페인이나 칠레 아르헨티나에서 책도 수입하거든요.

그래서 가격은 비싸지만, 다른 나라 미얀마나 몽골처럼 양질의 책이 없진 않아요.

하지만 너무 비싸서, 감히 구입해서 읽지 못합니다.

 

지난번, 서점에서 최석희 선생님의 “누구 그림자일까?”(De quien es esa sombra?)를

발견하고 정말 신기했었거든요.

아이들에게 읽어주니 반응도 좋았구요.

여기 아이들은 그런 책은 처음 보는 거니까요.

 

아니면 글이 별로 없는 책이 아이들이 한국 책 보기엔 더 쉬울 것 같아요.

숨은그림찾기 책이나, 아니면 글이 적은 책, 아니면 미술에 관한 책, 등등

아마... 한국책 보여주면 아이들이 이럴지도 몰라요.

“우린 영어 몰라요;;” 라고.

헤헷 우리 아이들 너무 귀엽죠.

여기 아이들에게 영어랑 한국말은 그저 외국어인지라...

 

저번에 수업하다가 말 안 듣는 아이가 있어서 한국말로 살짝 핀잔을 줬더니

다른 얘기 유심히 듣다가 .. 선생님 재는 영어 몰라요 이러네요.

선생님,

에콰도르라는 먼 나라까지 생각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 아이들이 더 많이 생각하고  꿈꿀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에콰도르에서 유고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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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을 앞두고 마지막 시험이 시작되었다.

강의실 안은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게 조용했다.

문제를 풀던 학생들은

마지막 문제를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황당해 하며 툴툴 거리는 학생도 있었다.

 이때 한 학생이 큰소리로 물었다.

"마지막 문제는 장난으로 내신 겁니까?"

 

 

다른 학생이 농담처럼 거들었다.

"마지막 문제도 점수에 들어가는 겁니까?"

 

 

교수가 짧게 대답했다.

"물론이지"

 

 

마지막 문제는 이런 것이었다.

'우리 강의실 청소부 아저씨의 이름을 적으시오'

 

 

학생들이 당황한 것은 당연했다.

매일 마주치기는 하지만

청소부 아저씨의 이름을 아는 사람은

없었기 때문이다.

 

 

교수가 문제를 낸 이유를 설명했다.

 

"자네들이 졸업을 해서 사회에 나가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될거야.

 자네들이 어떤 일을 하든 

 모든 사람을 똑같이 존중해야 하네.

 매일 마주치는 사람들이라면 더욱 그렇지.

 내가 자네들에게 마지막으로 가르치고 싶은

 가장 중요한 교훈이 바로 그것이야"

 

- 데보라 노빌 [리스펙트] 중에서

 

 

아이들은 길가에 핀 꽃에게도 인사를 한다.

아이들에게는 차별이 없기 때문이다.

아이처럼 모든 것을 새롭게 보고,

의미를 둘 수 있는 마음에서부터 존중은 피어난다.

 

 

내가 사는 동네, 일터에서부터

이런 존중의 마음을 나타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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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스포츠는 우리에게

열정과 기쁨. 때론 감격과 감동을

안겨줍니다.



어느 독일인이

올림픽을 보고 난후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올려

큰 이슈가 돼었던 것 기억하시죠?

오늘은 그 동영상을 보며

우리의 역사와 스포츠가 주는

감동에 흠뻑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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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 듯한 더위도 견디기 힘든데

이제 곧 장마철이 다가오네요

몸도 찌뿌둥해지고,

 

이럴때,

무기력해지기 쉽상입니다.

 

이때 가장 좋은건

바로 웃음.

 

웃음의 운동효과를 아세요?

 

 

 

 

 

 

옆 사람을 웃게 만드는 일.

오늘. 나의 미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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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잘 알려진

부활의 김태원.

 

그는 지난해

아들이 마음의 병이

있다는 고백을하고

이로인해  아내와 아이들이

필리핀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한 월간지에

나온 그녀의 인터뷰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깨닫게 해준다.

 

 

 

[여성조선 6월호 일부 발췌]

 

 


필리핀에서 생활하면서 제가 딱 느낀 게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게 있구나.'였어요.

저도 자신감이 충만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뭐든지 마음먹으면 할 수 있다. 내가 안 해서 못 하는 거지.'

그런 마인드였거든요.

 

그런데 아들은 제 맘대로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신의 힘을 믿게 되었어요.

인간의 힘으로 안 되는 부분을 받아들이게 됐습니다.

필리핀이 저를 구원한 거예요

 

 

처음에는 오직 우현이의 교육을 위해 선택한 곳인데,

살면 살수록 필리핀 교육의 장점을 많이 느낀다.

 

 

필리핀은 아픈 우현이가

사람들의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점이 제일 좋았어요.

우현이와 비슷한 아이들의 특징은 항상 머리 냄새를 맡거나 뽀뽀를 많이 하는 거거든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이가 그런 행동을 하면 곁눈질로 보지만,

필리핀에서는 오히려 환하게 인사를 받아줘요. 그런 열린 분위기가 좋았어요


 

우현이가 태어난 지 1년 정도 됐을 때부터 정상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어요.

보통 이런 경우에 아이들은 천재 아니면 자폐라고 하더라고요.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심한 자폐가 아니라는 거였지만, 많이 놀랐죠.

정상적으로 돌아올 수 있는 확률이 많은 자폐였어요

 


가장 힘든 건 아이가 자폐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거였다.

이 같은 상황에서 대부분의 부모들은 심한 충격을 받는다.

심한 경우 자살을 시도하거나 아이를 시설에 맡기기도 한다.

그 정도로 큰 충격이다.

현주 씨는 주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병원에 데리고 갔다.

당시에는 아이들을 위한 병동이 없어서 우현이는 성인 병동에 입원을 했다.

아이가 27개월 무렵, 굉장히 우울하고 힘든 시기였다.

현실을 받아들인 엄마나 힘들어하는 아빠나, 고통의 시간을 보내는 건 마찬가지였다.

김태원이 아이를 받아들인 시간은 그리 오래되지 않는다.

 


우리 우현이는 계속 성장하고 있는 아이예요.

가끔은 혼자 울기도 하고요.

요즘 우현이 소식은 즐거운 뉴스만 있어요.

우리 아들이 요즘 혼자 자요!(웃음) 두 달 됐어요.

이제 서서히 독립을 시작한 거죠

 


아이가 독방을 쓰면서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늘어났다.

 

 

어느 날 이렇게 지켜봤더니

우리 우현이가 여자 사진을 들여다보고 있더라고요!

아직 나이가 어려서 야동 같은 건 못 찾으니까 심각한 수위는 아니고요.

포털 사이트에 들어가면 메인 화면에 야한 사진들 나오고 그렇잖아요.

여자가 짧은 치마 입고 엎드려 있거나 그런 거요.

 


우현이의 나이가 벌써 열세 살인 만큼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아이가 이만큼 자랐구나.'라고 느낄 수 있어서 감격스러운 마음이 더 크다고 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우현이는 가족에게 온 귀한 선물임에 틀림없다고 한다.

 

 

산전, 수전, 공중전을 다 겪은 김태원의 아내.

아이들 교육에 있어서든 종교적인 신앙심에 있어서든,

그녀는 자신의 중심이 확고한 사람이었다.


엄마가 흔들리면 온 집안이 다 흔들리는 거예요.

사실 우리는 마흔 살이 넘으면 모두가 방황을 해요.

다 똑같아요.

하지만 가족이 제자리를 지키는 것, 내 자리를 지키는 것,

그 기준만 가지고 살면 가족 간의 문제가 아무리 많아도

별 탈 없이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아빠는 아빠로서, 남편은 남편으로서, 엄마는 엄마로서.

자리를 지키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럼 못 살 일이 없겠죠.

웬만하면, 참을 수 있다면,

사랑했던 순간들 생각하면서 살면 돼요.

착해지려고 노력하면서 살면 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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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에 대해 생각해본적 없어요"

"저는 잘하는게 없어요"

"제가 잘하는게 뭔지 모르겠어요"

"제 꿈은 좋은대학 가는거에요"

"직업이 1만개라는데 정말이예요?"

"저한테 제일 괜찮은 직업 그냥 추천해주세요"

 

요즘 아이들은 똑똑하고, 정보검색도 잘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는 주체적이지 못하죠.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이들이 진로에 대해

주체가 되려면

많은 지식과 조언,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왜 자신이 공부를 열심히 해야하는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는지

진로는 어떻게 선택해야하는 것인지,

진로를 선택했을지라도

어떻게 준비해야하는 것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아이들에게 꿈이 뭐냐고 물으면 대부분

"연예인"이라고 대답합니다.

이유를 물으면,

멋져보여서, 인기가 많으니까, 돈을 많이 버니까

... 입니다.

 

 

꿈을 갖는건 좋은것이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 꿈은 '진로선택'이라는 것으로

구체화 되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꿈을 단순히 꿈으로만 갖고 있기보다는

목표로 설정하고

목표를 향해 차근차근 밟아가는 과정이

필요한 것이죠!

 

 

그리고 중요한건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판단하고, 노력하고, 선택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부모는 말그대로 '코치'가 되어 도와줄 뿐이지

선수는 아이들인것이죠.

 

 

아이들의 진로선택의 플레이를 도와줄 책!!!

이 책을 추천합니다.

 

 

[지은이_ 이랑 | 출판사_ 꿈결]

 

 

자칫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직업의 세계를

친숙한 사례로 담고,

십대들이 관심있어하는 직업들을 소개해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는 조언들을 담았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이 될 때 읽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꿈을 설정하고 미래를 성찰하는 것은

더 중요하죠!

 

 

일률적인 인재양성이 아타까운 현실.

부디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행복을 느끼고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직업을 찾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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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 없이

또 한 권의 책을 엮었다.

 

내 이름을 달고 나온

세 번째 책이었다.

그런데 첫 번째 두 번째와 달리

이번에는 주변의 반응이 뜨거웠다.

 

많은 사람들이 전화와

문자로 격려를 해주었고

이메일로 독후감을 써준 사람도

서넛 있었다.

 

 

 

싱가포르에 사는 여동생은

습작 같은 치졸한 산문집 수준에서 벗어나

글이 많이 세련되었다고 전화로 말해 주었다.

아랫사람으로서 조금 건방진 발언 같았으나

그냥 칭찬으로 받아들였다.

 

책이 나오고 나서 맨 처음의 독자는

가족이었다.

남편은 백 권이 넘는 책을

자기가 아는 사람들에게 배포했다.

책이 나오기 전에

이미 출판비의 절반 이상을 부담했던 터라

그는 정말 부담 없이 책을 돌렸다.

 

추가 주문도 받아 왔다.

작년 12월3일에는 남편의 고교 동창 송년 모임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어 주어

저자 사인회도 가졌다.

 

나중에 거기서 걷힌 책값을

동창회 장학금으로 내놓으면서

남편은 꽤나 으쓱해했다.

 

큰딸도 30권만 사겠다면서

책값을 부쳐왔다.

우리 엄마가 책의 저자라고 뻐기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겠단다.

헌데 유독 작은딸만은 시종 무관심으로 일관.

이유인즉슨 책 속에 등장한 자기의 술 취한 모습을

너무 적나라하게 묘사해서 망신스럽기 짝이 없단다.

왜 엄마는 그런 얘기를 자기 허락도 없이 썼느냐고

거세게 항의했다.

엄연한 초상권 침해라나 뭐라나.

 

그 후 1월 중순 쯤,

재미있는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평소 알고 지내던 권사님인데

자기 남편이 내 책을 읽고 나서

저자와의 만남을 주선해 달라고 요청했단다.

뜻밖의 제안이었다.

 

그러나 내가 무슨 유명작가도 아니고

또한 나를 만나면 남편의 환상이 깨질까봐 걱정된다며

나름대로 재치 있게 거절한다고 했건만

거듭된 요청에 결국은 수락하고 말았다.

 

며칠 후 우리는 동네에서 그리 멀지 않은

한정식 집에서 만났다.

깔끔한 인상의 그 남편분은 말수는 적었지만

문학에 대한 이해가 깊었다.

오랫동안 시를 썼다고 했다.

그는 내 책 내용은 물론

우리 딸들 이름까지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었고

책읽기가 아까워서

단숨에 읽기보다는 한번에 네 편씩 아껴가며

읽었노라고 수줍게 털어놓았다.

 

아, 이보다 더 큰 찬사가 어디 있으랴...

사실 이번 책 출판하기까지는

우여곡절이 참 많았다.

딸의 혼사준비,

어머님의 수술과 장기 입원 등으로

글 쓸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게다가 같은 자세로

긴 시간을 컴퓨터와 함께 하다 보니

목 디스크까지 걸려

근 석 달 간 물리치료까지 받았다.

어쩔 수 없이 글쓰기는 당분간 접어야만 했다.

 

그런데 이날의 황홀한 칭찬에 힘입어

나는 다시 컴퓨터 앞에 앉고 말았으니

실로 성취가 주는 마력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앞으로 권사님은 빠지시고 우리 둘이서만 만나면 안 될까요?”

 

하고 내가 농담을 건넸더니

그분은 그건 절대 안 된다며 정색을 하는데

옆자리의 부인은 몹시 재미있다는 표정으로 응수한다.

“아휴, 우리 남편 순진하시기는...”

 

책 출판 후,

가장 획기적인 일은

안사돈으로부터 받은 책 주문이었다.

딸아이의 결혼식을 앞두고

사돈과 함께 한 자리였다.

 

상견례이후 두 번째 만남이어서

아직은 많이 어색한 분위기였는데

안사돈이 갑자기 책 얘기를 꺼내는 거였다.

아들이 가지고 있던 내 수필집을 빌려 읽으셨단다.

 

 

“저, 이런 얘기 해도 될지 모르겠네요.

 사실은 제가 소현이 어머니 책을 읽고 나서

 주위 사람들에게 나눠주려고 출판사에 전화를 걸었댔어요.

  한 20권쯤 주문하려고 했는데 그런데 재고가 없다지 뭐에요.”

 

뜻밖의 발언에 뭐라고 답해야 될지 몰라서 잠시 생각하는 사이 딸이 먼저 말했다.

“어머니,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 집에 책 많이 있어요.”

 

어떻게 집에 책이 많이 남았냐는 질문에 딸은 또 말했다.

“안 팔린 책이 박스 가득 있다니까요.”

 아, 이럴 땐 내가 뭐라고 해야 하나....

 

또 여러 사람들이 물었다.

책은 많이 팔렸는지,

비둘기 소동에 나온 그 비둘기들은 어찌 되었는지,

남편은 아직도 줄기차게 택배를 시키는지,

등등 궁금한 게 많았나 보다.

 

한편 내용이 중복되어서

책의 완성도가 떨어졌다는 고마운 충고도 있었으나

대체적으로 재미있었다고 했다.

보통 수필이 재미없다고들 한다.

 

 ‘사실의 재현과 전달’이라는

수필 본래의 정의와 성격에 갇혀 그렇게 인식되는 것 같다.

소설이 재미있어야 한다는 말은 수필에게도 해당된다고 본다.

지나치게 논리적이며

추론적인 수필은 독자의 접근을 어렵게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사랑, 끝나지 않은 여정>은

대충 읽을 사람들을 고려해서 지루하지 않게 쓰려고 노력했다.

가능한 대로 꾸미지 않고 쉽게 썼다는 얘기도 될 터인데

만일 누군가가 신변잡기에 불과한 글이라고 혹평을 해도 나는 기꺼이 감수하겠다.

 

사실 따지고 보면 우리네 삶은 다 거기서 거기가 아니던가.

세상 모든 생명이 저 나름대로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면

눈물겹도록 아름답다.

그래서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진솔한 삶의 모습은

나의 삶에 대한 성찰과 반성, 격려와 희망을 준다는 점에서 소중하다.

호들갑스럽지 않고 억지 꾸밈도 뽐냄도 없는 잔잔한 글,

내가 쓰고 싶은 이야기는 그런 것들이었는데

더러 공감해준다면 고맙고 행복한 일이다.

 

어느 수필가가 말했다.

 ‘수필은 솔직하면 창피하고 감추면 의미가 없다’고.

속을 다 드러내고도 부끄럽지 않을 경지에 이른 인격이라야

비로소 수필을 쓸 수 있다는 이야기처럼 들린다.

 

종(鍾)이 좋아야

좋은 소리를 울리듯

마음이 넓고 맑아야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건 당연한 이치라고 본다.

 

인생의 경지가 곧 수필의 경지라는 말이 괜히 나왔겠는가.

앞으로 더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글공부와 더불어 마음 밭을 가꾸는 일에

더욱 매진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번에 내가 사인해서

준 책을 오래오래 간직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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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시험지에

쓴 답안을 보면,

교과서에 나온 답은 아니지만

기상천외한 답이 많다고 합니다.

 

 

오늘은

창의적인 아이들의 답을 

보면서 머리를 식혀볼까요?

^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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